제목자신감과 열정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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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경채,기타,13개월~,#최종합격

12년 10개월 특전사 상사로 근무 중이던 저는 충북 소방관 구조 특채라는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8년 2월 제 인생에 처음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운동선수로 보냈기에 국어에 명사, 동사, 형용사의 뜻도 몰랐을뿐더러,

영어는 읽을 줄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2배 3배 노력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열정이 있기에 도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18년 2월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하루 공부량은 12시간씩 했습니다.

영어 4시간, 소방학 4시간, 국어 4시간...

혼자 인강을 보면서 12시간이란 시간도 굉장히 많이 공부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국 합격생에 비해선 한참 모자르다 느꼈지만요)

그렇게 18년 상반기 4월 시험을 응시하게 되었고,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이렇게는 안 되겠다라고 생각하여 과감하게 노량진 소단기 실강을 들으러 갔습니다.

 

 

18년 7월부로 노량진 소단기 실강을 등록 후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3~4개월 공부한 것은 다 뒤로하고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공부는 영어 8시간 국어 4시간 소방학 4시간 총 16시간을 공부를 했습니다.

본가가 서울이였던 저는 집에서 노량진까지 45분 정도 소요되기에 항상 첫 전철을 타고 학원에 가서 자리를 잡고 공부를 시작하면, 06:35쯤부터 복습을 들었고 쉬는 시간에는 전 시간 수업에 요점정리를 하면서 시간을 최대한 절약했습니다.

그렇게 소단기 모의고사를 보면 평균 85점 정도를 맞게 될 때 즈음 18년 하반기 시험을 응시하게 되었고, 정말 어이없게 국어를 45점 맞고 평균이 70으로 다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패인은 국어를 마지막 한 달을 1~2시간밖에 보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영어가 많이 부족하다 느꼈기에 영어를 더 비중을 많이 뒀던 패인의 요인인 것입니다.

그렇게 다시 노량진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실강 수업은 기출문제 풀이로만 하고 나머지는 독서실에서 영어 7시간, 국어 5시간, 소방학 3시간으로 매일같이 정말 끔찍할 정도로 했습니다.

그렇게 19년 상반기를 응시하고 현재 충북 소방 최종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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