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7할은 김수환 강사님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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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공채,소방(공채),기타,#최종합격

  일단 저는 소방단기 0원 프리패스를 끊어서 공부했습니다. 다른것보다 첫번째로 0원 프리패스를 끊기 추천드리는데, 왜냐하면 어떤 과목이든 필요한 강의를 그때그때 들을 수 있을뿐더러 합격하면 금액을 환급해주기 때문입니다. 환급 덕분에 공부에 나태해질 때마다 합격하고자하는 또 하나의 동기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드리는 것은 소방공무원 여자 공채는 가산점을 반드시 취득해야 합니다. 컴활 1급은 3점, 대형면허는 1점이기 때문에 총 4점이라는 가산점은 매우 큰 점수입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이전이라면, 반드시 또 하나의 다른 과목이라 생각하고 필수로 취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0원 프리패스를 끊기 이전이라 타사이트에서 인강으로 공부했지만, 프리패스에도 컴활강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과목별 학습방법

  전과목 기본강의를 1번 듣고나서 기출과 동시에 기본서회독을 시작했습니다. 기출은 상세하게 해설이 나와있기 때문에 강의를 듣지 않았습니다. 모든 과목은 시험 전 3일안에 모든 범위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목표였기 때문에, 모르는 것을 정확히 외우려고 노력했고 지겨워도 계속 반복했습니다. 대부분 오전에는 국어와 영어 오후에는 한국사와 선택과목 1가지만 했고 순 공부시간은 6시간~9시간인데, 일정시간을 채우려고 하면 스트레스 받았기 때문에 공부하기싫은 날은 굳이 꾸역꾸역하려고 안했고 핸드폰으로 예능프로를 보거나 카페에서 2~3시간동안 혼자서 있었습니다. 대신에 설렁설렁 대충 집중하는 것은 사실 공부를 안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할때만큼이라도 최대한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1. 국어(94)

  - 주교재 및 강의 : 선재국어마무리, 선재기출, 이태종 하프모고, 이태종 봉투모고, 선재어플

  선재국어 마무리를 주교재로 삼고 기출과 함께 회독했습니다. 기출문제에서 틀린부분은 선재마무리로 돌아가 그 단원에 별표체크를 하고 개념을 다시 봤습니다. 이렇게 3회독 쯤 하고 난 후에 이태종 하프를 풀고 같은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것을 반복하다보면 신기하게 문법은 외워도 외워도 항상 틀렸던 곳만 또 틀린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때 반드시 시간을 많이 들여서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험 2주 전부터는 매일 이태종 봉투모고를 풀었고, 특히 문학이 소방시험 난이도와 정말 많이 비슷해서 실제 시험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반행정과 달리 소방에서는 한자도 안나오고 사자성어는 한글로 주어지거나 한자로 나온다고 해도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선재국어 어플을 다운받아서 밥먹을때나 잠자기 전 핸드폰을 이용하여 사자성어의 뜻만 대충 알 수 있도록 익혔습니다. 어려운건 넘어가고 중요한 것 위주로 가볍게 봤습니다.

 

  1. 영어(94)

  - 주교재 및 강의 : 김수환 테마모의고사 시즌2, 김수환 봉투모의고사 시즌1, 시즌2, 자이스토리 완성편, 김수환 8분컷, 손진숙 40포인트, 경선식영단어, 이동기 기적의 특강

  저는 영어를 못하는데,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7할은 김수환 강사님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짜로 제공하신 8분컷과 시험 1달 전부터 푼 봉투모의고사가 시험 난이도와 가장 비슷했고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는 약간 기분에 따라 중구난방으로 공부했는데, 매일 빼먹지 않았던 것은 8분컷 풀고 강의보기, 40포인트 1~3포인트 외우기, 자이스토리 5문제, 단어외우기입니다. 그리고 하루라도 쉬면 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시험 24일 전부터 김수환 봉투모의고사를 하루에 한회씩 시험 전날까지 풀었는데, 이것 덕분에 실제 시험에서 모의고사를 푸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긴장을 하지 않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 한국사(94)

  - 주교재 및 강의 : 전한길 필기노트&빵꾸노트, 전한길 기출

  한국사는 무엇보다 백지복습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는 기출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은 체크하고 필기노트로 돌아가 꼼꼼히 외웠습니다. 또 하루는 범위는 정하지 않고 1시간~2시간정도 외울수 있을 만큼 외우고 A4에 백지복습만 했습니다. 하기싫은 날도 많았기 때문에 꼭 지켜진건 아니고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백지복습만 한 적도 있고, 기출만 푼 적도 있습니다. 시험 전날까지 이 과정을 계속 무한반복하였고 최소 시험 3~4일 안에 전 범위를 다 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소방한국사는 기출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모의고사는 풀지 않았습니다. 가장 시간을 많이 들이고, 가장 회독을 많이 한 과목이 한국사입니다. 국어와 영어는 시간을 들여도 점수가 안나올 수도 있지만, 한국사는 시간을 들인만큼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선택과목보다 시간을 더 들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 소방관계법규(94)

  - 주교재 및 강의 : 김동준 법규강의, 김동준 법규 기본서, 김동준 법규 기출500제

  1.5배속으로 기본강의를 1번 보았습니다. 강의를 볼 때 어느 부분은 덜 나오는지, 어느 부분은 잘 나오는지 중요도 표시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법규는 휘발성이 강한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별표표시가 되어있는 중요한 부분만 꼼꼼히 외우려고 노력했고, 강사님이 언급하지 않은 부분은 아에 안봤습니다. 까먹어도 계속 외우다보면 3회독쯤 가닥이 잡히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분량은 정하지 않고 40분~1시간동안 외울 수 있을만큼만 외워서 백지복습을 했고, 그 다음에 진도를 나간부분까지만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이 과정을 시험 이주일 전까지 반복하니 5회독이 되었습니다. 시험 2주 전에는 최대한 짧은 시간에 많이 반복할 수 있도록 기본서에서 중요한 부분만 무한회독했습니다. 마지막엔 하루만에는 아니더라도 최소 시험전 3일 안에 모든 범위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소방학개론(69)

  - 주교재 및 강의 : 김동준 개론강의, 김동준 개론 기본서, 김동준 개론 기출500제

기본강의를 1번 보고, 법규와 똑같이 공부했습니다. 양을 늘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선택과목은 모의고사는 풀지 않았고 소방단기에서 제공하는 1월달 모의고사, 3월달 모의고사를 온라인으로 접수해서 중간실력을 점검하여 부족한 과목에 더 시간을 투자하여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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