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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안녕하세요.
수험생활을 하면서 합격하면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격수기를 쓰자고 다짐했습니다. 이러한 바람이 결실을 이루는 날이 왔네요. 비록 글을 쓰는 능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수험기간 동안 있었던 모든 일들을 하나하나 적어보려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글을 써봅니다.
■ 목차
①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② 공부계획(수험기간 및 공부장소 포함)
③ 가산점
④ 필기 및 과목별 공부 방법(슬럼프 극복 방법 포함)
⑤ 강의 및 교재 만족도(개인적인 의견)
⑥ 체력
⑦ 인`적성
⑧ 면접
⑨ 소감
①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우선 나이는 24세, 공업고등학교 졸업입니다. 나이를 보면 비교적 어린 나이입니다. 하지만 학창 시절부터 여러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사회생활에 대해서 일찍 배우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들은 저에게 애늙은이라는 수식어를 붙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주변 친구들로부터 너는 정말 일벌레 같아 라고 듣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학창시절을 일만 하다 보니 학업은 뒷전이었고 성적도 좋지 않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원동기를 짧게 말씀드리자면 항상 봉사하는 생활을 동경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가령 버스자리 양보하기 길을 가다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으면 서슴없이 도움을 드렸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품고 지내다 보니까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이 가장 먼저 떠올랐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가장먼저 다가가 손 내밀어 주는 사람들이기에 더욱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군대 전역 후 공부 자금을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8개월가량 하면서 자금을 모아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② 공부계획(수험기간 및 공부장소 포함)
▶ 수험기간: 18년 4월 중순 ~ 6월 초 (자격증 취득기간 컴활 1급)
18년 6월 ~ 19년 4월 (필기기간)
19년 4월 ~ 19년 7월 (체력 및 최종합격)
▶ 공부장소 : 노량진 및 독서실
☞ 사실 저는 4월에 노량진을 올라갔다 왔습니다. 머릿속에 공부계획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전혀 잡히지 않고 공부를 해본 경험도 없었기에 무엇인가라도 얻어 오자라는 마음으로 2달 순환반을 선택했고 노량진에서 실강을 듣는 당시에 가산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더 늦기 전에 가산점을 미리 취득하자라는 마음에 실강 수강한 지 한달도 안돼서 환급받고 집으로 내려와 근처 독서실을 다니며 컴활 공부에 매진했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많은 것을 얻지는 못 했지만 가산점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서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실강을 들을지 인강을 들을지 고민하시는 분들 이거는 사람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정말 의지가 약하다 하면 실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나는 의지는 강하다하면 인강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어요. 또한 많은 사람 가운데서 경쟁분위기를 느끼며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실강이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비교적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분위기가 좋아서 1인 독서실을 이용했고 그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공부 시작 당시 베이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일벌레라고 불릴 듯이 일만 하고 지냈기에 흔히들 말씀하시는 노베이스였습니다. 말씀드리기에는 부끄럽지만 학교 내에서 시험기간에 운동부보다 못했던 시절도 있습니다.(심지어 그 당시 운동부는 5분 만에 찍고 잠을 잤었지만 저는 시험시간 내내 온 머리를 짜내서 풀었던 점수였네요...) 꼴등도 해보고 정말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내왔습니다. 그래서 노베이스분들이 보시기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공부 계획(공부 계획은 시작 전에 큰 뼈대였기에 참고정도만 부탁드립니다. 지내면서 약간의 오차도 생기고 했지만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 18년 4월 중순 ~ 6월 초 (컴활 취득 기간)
기상 및 운동 |
7시 ~ 9시 |
오전(10~13시) |
영어 |
오후(14시~22시) |
컴활 |
취침 |
23시 |
☞ 18년 6월 ~ 19년 4월 (필기기간)
기상 및 운동 |
7시 ~ 9시 |
오전(10시 ~ 14시 30분) |
영어 |
오후(15시 ~ 19시 30분) |
국어 |
저녁(19시 30분 ~ 22시 30분) |
한국사 |
저녁(22시 30분 ~ 1시) |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격일 순환) |
취침 |
1시30분 or 2시 |
③ 가산점(4점, 컴퓨터활용능력 1급 및 전기기능사)
우선 많은 분들이 필기공부 전에 가산점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저 역시 시작 전에 똑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근데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가산점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는 것입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저는 노력한 만큼의 보답은 받는다고 생각하기에 추천 드립니다. 지금부터는 자격증 취득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전기기능사(1점)
저의 경우에는 전기기능사는 공업고등학교를 전기에너지학과를 졸업했기에 3학년 의무검정 시험으로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전기기능사 관련에 대해서는 크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컴퓨터활용능력 1급(3점)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격증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활용능력 1급하고 2급을 많이 고민하시고 계실 텐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1급을 취득하시라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비록 취득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상공회의소에서도 합격하기 어렵기로 소문난 컴활 1급이었기에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끈기를 가지고 하면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필기 및 실기 관련 공부법을 말해보겠습니다.
→ 필기(유동균 선생님강의 수강, 기간 1주일가량)
흔히들 말씀하시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수강했습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였고 모르는 용어는 그때그때 정리해가면서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저만의 공부법을 말씀드리자면 문제를 보면 틀린 답을 찾으시오라는 문제가 나오면 그때 하나의 선지는 틀린 것이지만 나머지 선지들은 그 문제에 대한 맞는 답입니다. 그래서 틀린 것은 제외하고 숙지해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다 보니까 따로 찾아보는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 글로 쓰면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기에 소방 관련문제로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연소의 3요소로 틀린 것은? 1. 가연물 2. 산소 3. 점화원 4. 순조로운 연쇄반응 |
문제의 답은 4번입니다. 그러므로 연소의 3요소는 가연물, 산소, 점화원이라는 것을 숙지할 수 있게 되므로 연소의 3요소를 다른 곳에서 따로 찾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있기에 시간 단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방식을 이용해서 필기 공부를 하다 보니 겹치는 문제에서도 자연스럽게 복습되면서 저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었던 방식이었습니다. 언제까지나 참고일 뿐이니까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 실기(유동균 선생님강의 수강, 기간 1달가량)
정말 실기가 기나긴 싸움의 시작입니다. 물론 컴퓨터를 잘 다루실 수 있는 분이라면 더욱 빠른 습득이 가능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컴퓨터라고는 해본 것이 게임뿐이라... 처음에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을 접했을 때는 정말 신선했습니다. 강의에서는 이거를 누르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다른 것을 누르면서 왜 안 되는 것 일가?? 하고 의문을 품고 지금생각해보면 조금은 웃기기도 하네요. 하지만 여러 고비를 참고 하시면 금방 익숙해지고 강의 필요 없이 혼자 다룰 수 있는 시기가 옵니다. 실기도 기출의 반복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빠른 합격의 길이기도 합니다.
우선 엑셀 부분에서는 계산 문제가 많이 어렵고 생소하실 거예요. 하지만 수학 공식 외우듯이 외우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입력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실 것입니다. 또한 엑셀 계산 문제가 5문제가 나오는데 최소 3문제 이상은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임하셔야 됩니다. 그 후에 나오는 피벗테이블 및 그래프 문제는 어떤 면으로 보면 아주 쉬운 문제에 속합니다. 하지만 피벗테이블의 경우 하나만 실수해도 점수가 그대로 모두 감점되기에 신중하게 보면서 푸셔야합니다. 또한 그래프 역시 쉬운 만큼 더 실수할 가능성이 있기에 집중해서 푸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액세스 부분입니다. 처음에 보면 엑셀보다는 액세스가 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눈에 익으면 액세스가 더 쉽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공식을 잘 외우시고 작성하실 때 틀리지 않고 작성하시면 수월하실 거예요. 저 역시 몇 차례의 시험을 보면서 엑셀에서는 미끄러져 보았지만 액세스에서는 한번도 미끄러진 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눈에 익으면 쉽게 다가오니까 너무 겁먹지 마세요!! 컴활에 대한 부분은 유동균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신다면 아이티버팀목이라는 사이트에 합격수기가 많습니다. 저보다 더욱더 풍부한 내용의 합격수기가 많으므로 그 곳에서 참고하시는 것이 더 도움 많이 되실 거예요.
※ 팁이라고 말씀드리자면 연속시험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필기의 경우 시험결과가 바로 나오지만 실기의 경우에는 2주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공백 기간 동안 확신이 없고 마냥 기다리면 2주후에는 모두 잊어먹고 리셋 됩니다. 이런 상황은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고 더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꼭 시험을 연속신청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④ 필기 및 과목별 공부 방법(슬럼프 극복 방법 포함)
▶ 2018(하반기) → 2019(상반기)
(2018하반기는 사진 찍어 놓은 것이 없습니다.)
국어: 65점
한국사: 35점(과락)
영어: 70점 ☞
소방학개론: 25점(과락)
소방관계법규: 30점(과락)
※ 하반기 성적은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정말 말하기 부끄러운 점수였습니다. 물론 경험삼아 본 시험이었기에 큰 기대는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시험 전에 공부했던 3개월이라는 시간이 무엇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잠시 들게 했던 점수였습니다. 하지만 시험에 대한 슬픔은 빨리 잊어버리고 목표했던 상반기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였고,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이제는 과목별 공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 국어 (65점 → 90점)
※ 평소에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독서를 즐겨하는 편이고, 독서를 하다보면 생각하는 사고력도 길러지고, 독해문제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글쓰기 능력도 길러지면서 후에 면접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계획(월별 공부의 큰 틀입니다.)
기본강의 및 봉투모의고사: 이태종 선생님
마무리 및 기출실록: 이선재 선생님
2018.6 ~ 2018.7(기본강의 1회독)
2018.8 ~ 2018.9(기본강의 2,3회독)
2018.10 ~ 2018.11(기본강의 4회독 및 마무리강의 수강)
2018.12 ~ 2019.2(마무리 및 기출실록)
2019.3 ~ 상반기 시험(봉투모의고사)
→ 일단 선생님들 선택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추천 드리겠습니다. 저는 소단기 선생님 중에서 이태종 선생님, 이선재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였고, 개인적인 강의수강 후기는 두 선생님들 모두 추천합니다. 선생님들 마다 유머코드가 다르기에 강의마다 서로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어도 자신이 수강하기에 불편함이 있으면 그 강의는 본인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다른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해 보는 방법이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면 성적도 올리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 문학 및 비문학(추천: EBS 윤혜정의 나비효과, 선재국어 “독해야산다“)
꾸준하게 글을 읽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를 읽고 문제를 푸는 것에 대해서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항상 시를 보면 이 시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는 곧 문제를 풀 때 엉뚱한 답을 고르게 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을 보안하고자 EBS 윤혜정의 나비효과라는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고 정말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또한 이선재 교수님 강의를 수강하다보면 강의에 들어가 있는 자료들을 다운받을 수 있게 올려줍니다. 그러한 자료도 같이 학습하시면 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문학의 경우에는 이선재 교수님의 독해야산다라는 자료를 활용하면 충분히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상반기의 경우 독해지문이 수능형식으로 길게나왔고 평소에 독해야산다의 자료를 잘 활용하였기에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상반기처럼 충분히 긴 독해의 문제가 출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독해야산다” 정말 추천 드립니다.
◎ 고전시가 및 한자성어
고전시가의 경우에는 읽는 것에는 많은 제한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의 학습 후 충분한 간격을 가지고 자주 반복해서 눈에 익히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외적으로 고전시가에 관련된 단어 정리해 놓은 것을 학습하면 문제해결에 더욱 수월하고, 모르는 고전시가가 등장해도 학습 단어를 바탕으로 분위기라도 알 수 있기에 한번쯤은 학습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음으로 한자성어입니다. 매년 한자성어의 경우 1문제의 출제를 보이고 있기에 학습하시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독음을 표기한 후에 문제를 출제하였지만, 이번 상반기의 경우에는 독음을 제외하고 한자로만 출제하여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보고 당황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한자의 부분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드리는 학습법은 한자성어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독서실에 가는 길에 또는 밥을 먹으면서 한자성어를 학습하였고, 소단기 이태종 선생님 홈페이지에서 한자성어 기출 관련 자료를 다운받아 학습하였습니다. 너무 암기하려고 억지로 외우기보다는 자주 눈에 익혀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여러 번 회독 후에는 한문도 눈으로 한번씩 보며 지나가는 학습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문법(추천: 선재국어 마무리)
문법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많이 생소하고 내가 우리나라 말을 이렇게 몰랐었나? 하고 의구심을 가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학습을 통해서 금방 학습할 수 있습니다. 처음 기본강의 회독에서는 눈으로 지나가면서 머릿속에 익히는 방법이 도움이 되었고 본격적으로 암기를 시작한 것은 이선재 선생님 마무리 강의를 수강하였을 때였습니다. 마무리 강의는 기본강의에 비해서 짧고 중요한 자료들만 모아놓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책을 활용해서 외래어 및 표준어를 반복 학습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띄어쓰기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선재 선생님의 띄어쓰기 특강 후에 많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한국사 (35점 → 95점)
※ 꾸준하게 반복하자!!! 게을러지지 말고 꾸준하게 반복하다 보면 문제를 보면 답이 보이는 마법 같은 순간이 다가올 것입니다. 반복을 하다보면 매번 같은 학습의 되풀이이기에 자만하게 되는 순간도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을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학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계획
기본강의: 최영재 선생님
기출3.0 및 필기노트: 전한길 선생님
2018.6 ~ 2018.7(기본강의 2회독,1회독 이후 빠른 배속 수강)
2018.8 ~ 2019.2(필기노트 무한회독 및 기출3.0 3회독)
2019.3 ~ 상반기 시험(모의고사4.0)
→ 선생님 추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는 전한길 선생님을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한길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신 분들은 모두 전한길 선생님의 쓴 소리에 대해서 많이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정신이 산으로 가있을 상황에 선생님의 쓴 소리로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만의 유머코드가 저에게 맞기도 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강의시간이 너무 길다 지루하다라는 말도 많이 보였지만 개인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기에 저는 그런 긴 강의도 수험생들이 잘 되길 바라는 열정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수강하였습니다.
→ 추천 학습법
기본강의(전한길 단권화2.0) ☞ 심화(전한길 필기노트 및 빵꾸노트 활용) ☞ 기출(전한길 기출3.0)
◎ 기본강의
한국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빠르게 흐름 잡는 학습으로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 심화
기본강의 수강 후 필수 코스입니다. 모든 내용이 압축되어있는 필기노트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필기 노트와 함께 암기 확인용으로 빵꾸 노트까지 활용하신다면 효과는 배가 될 것입니다. 이외의 개인적인 학습법은 저의 경우에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전한길 선생님의 포켓용 암기노트를 활용했습니다. 암기노트를 활용해서 필기노트에서 외운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는 기회여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 기출
전한길 선생님의 3.0을 활용하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0에는 모든 공무원 직렬의 기출문제가 수록되어있습니다. 3.0기출에 들어가시면 너무 지엽적인 문제들은 건너뛰고 학습하시면 됩니다. 9급 기출 위주의 학습으로 진행하시면 충분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반복학습을 위해서 답은 따로 체크하면서 학습하였습니다. 또한 3.0내에 수록되어있는 해설들이 정말 잘 되어있기에 꼭 강의를 수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해설을 봐도 이해가 어려우면 강의를 수강하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 추가적으로 저의 경우에는 사료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었기에 전한길 선생님의 사료모음집을 수강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소방의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기출3.0으로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국사의 경우에는 반복의 연속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디 이동시에는 핸드폰으로 강의를 틀어놓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고 강의 속에서의 선생님의 목소리가 반복되면서 시험 당일에는 마법같이 선생님의 목소리가 음성지원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반복하고 반복하다보면 시험 당일 마법 같은 상황이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영어 (70점 → 55점)
※ 기본에 충실하자!!! 영어의 경우에는 저의 경우 이번 상반기에는 긴 지문의 국어로 인해서 국어에서 예상하지 못한 시간 배분을 잘못하여 보시는 점수와 같이 고득점을 하지 못 했습니다. 정말이지 시험을 마치고 나오면서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아쉬움도 가득이었습니다. 물론 시간 배분도 개인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당시 절반이상의 문제를 풀지 못한 상황에서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찍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카페에 저보다 더욱 뛰어나신 분들이 많기에 그 분들의 학습계획을 참고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저의 학습계획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계획
2018.6 ~ 상반기(수능 영단어 무한회독 및 강의수강)
◎ 독해(추천: EBS 주혜연의 해석공식, 이동기 선생님 독해강의, 김수환 선생님 독해자료)
독해의 경우 일단 단어가 바탕이 되어주어야 됩니다. 그래서 꾸준한 단어장 학습의 반복이 필요하며 끊어 읽기에 어려움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에게 EBS 주혜연의 해석공식을 추천 드립니다. 정말 천천히 하나하나의 예문을 가지고 잘 가르쳐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이동기 선생님의 독해강의를 들으면서 독해에 대한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갔습니다. 이외에 김수환 선생님의 독해 하프 문제를 풀면서 하루하루를 점검할 수 있었고, 추가적으로 자이스토리를 가지고 따로 기출을 구매하지 않고 독해 문제를 풀면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이스토리는 완성까지 풀면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 문법(추천: 조태정의 만점으로가는 영문법, 김수환 선생님의 8분컷 자료, 이동기의 100포인트)
처음 문법을 접할 경우 정말 생소하고 우리나라 언어도 아니고 멘붕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조태정 선생님의 영문법강의는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셨고, 정말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알맞게 잘 설명해 주십니다. 그 이후에는 소방에 가장 적합하다는 김수환 선생님의 2.0강의와 함께 8분컷이라는 자료를 수강하였습니다. 정말이지 수환 샘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8분컷 자료는 신이주신 선물이라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2.0영문법 강의까지 함께 들으신다면 반복에 반복을 더해서 영문법의 두려움을 사라지게 해주실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이동기 선생님의 100포인트 강의까지 수강하신다면 모든 공무원의 직렬에서 나오는 영문법은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대비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의 지엽적인 문법도 포함되어있기에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구분하여 학습하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영어는 우리나라 말이 아니기에 처음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반복을 해도 쉽게 잊어먹는 것도 당연한 것이기에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꾸준히 그 자리에서 버티면서 학습하시면 분명히 빛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다가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 또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비록 학습량에 비해 시간 분배를 잘못하여 원하는 점수를 얻지는 못했지만 꾸준한 학습을 통해 후에는 독해문제를 봐도 두려움 없이 능숙하게 풀 수 있는 상황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니까 영어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학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소방학개론 (25점 → 90점)
소방관계법규 (30점 → 90점)
※ 기본에 충실하자!!! 학개론 및 관계법규의 경우 소방관련 학과를 졸업하신 분들 이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소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생소하고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서에 충실해가면서 반복하다보니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계획
모든 강의: 김동준 선생님
2018.10 ~ 2018.11(기본강의 1회독)
2018.12 ~ 2019.1(기본강의 2,3회독 및 기출500제,600제)
2019.2 ~ 2019.3(기본서 회독 및 객관식 문제집)
2019.3 ~ 상반기(봉투 모의고사)
◎ 소방학개론
소방학개론의 경우에는 연소는 무엇이고 자연발화는 무엇이고 여러 의문점만 가득하였습니다. 하지만 강의와 꾸준한 기본서 회독을 통해서 점점 용어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김동준 선생님에 대해 불만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 간혹 강의를 보면 그냥 책을 읽어주기만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중간 중간에 터지는 유머가 지친 수험생활에 너무 힘이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의 경우에는 기본서에 충실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수강에 임했기에 기본서를 많이 회독했습니다. 처음 강의를 수강할 때 중요하다는 부분을 샤프로 밑줄 그어 가면서 수강하고 회독이 늘어날수록 생각하기에 더욱 중요한 부분을 형광펜으로 밑줄 그어가면서 회독하였고, 반복 회독을 통하여 시험 전에 추가적으로 빠르게 1회독할 수 있었습니다. 회독 방법에는 답이 없지만 처음부터 형광펜으로 밑줄 그어가면서 회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 소방관계법규
법규에 대해서는 정말 암기의 끝판왕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법규문제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문제가 등장합니다. 이번 상반기의 경우에도 선지에서 글 장난으로 인해 복수 정답이 인정 되었듯이 정말이지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나오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본서에 충실하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외에 시험 전에 김동준 선생님의 특강을 듣고 새로 개정된 법령을 학습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화재의 분류로 틀린 것은? 1. A급 – 일반화재 2. B급 – 기름화재 3. C급 – 전기화재 4. D급 – 식용유화재 → 금속화재 |
※ 저만의 학개론 및 관계법규 공부 팁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주변에서 기출만 반복하면 충분하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말씀이 틀리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렇게 학습하다가 피를 보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기출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다보면 겹치는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겹치는 문제는 그만큼 출제빈도가 높다는 이야기이기에 꼭 학습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추가적으로 기출 이후에 김동준 선생님의 객관식 문제집을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객관식 문제집에 나오는 문제 이외의 문제는 시험에 출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봐도 될 만큼 객관식 문제집에는 정말 지엽적인 문제도 많이 수록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학습 도중에 정말 나오지 않을 만한 지엽적인 문제는 간단하게 한번 확인한 후에 넘어가면 되고, 이외에 문제들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이번 상반기의 시험에서도 적중률이 높을 정도로 좋은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기에 추천 드립니다. 추가적으로 문제풀이 하면서 사용했던 풀이법을 간단한 소방관련 문제표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이 답은 4번 식용유화재가 아닌 금속화재입니다. 문제를 확인하여 암기를 바탕으로 틀린 부분에 밑줄을 그어서 제대로 된 답으로 적어두면서 문제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문제풀이를 하다보니까 내가 암기한 부분을 다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많은 도움을 얻었던 학습법입니다.
▶ 슬럼프 극복방법(자신을 믿자!!!)
개인적인 극복방법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부탁드립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단 수험생활을 해오면서 일주일 중에서 주말 하루만큼은 휴식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휴식을 가지지 않고 수험생활을 하는 것이 맞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의 휴식도 수험 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휴식을 가지는 날에는 영화보기 및 집에서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등의 생활을 했습니다. 그밖에 문제를 풀면서 예상보다 잘 풀리지 않는 날에는 예상치 않은 슬럼프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자신을 더욱 믿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변 공설운동장에 방문하여 비유해서 표현하자면 땀이 바가지에 담길 정도로 많은 땀을 배출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극복해 나가기도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유튜브를 통한 미래의 나의 소방공무원이 되어서의 모습을 상상하며 소방공무원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⑤ 강의 및 교재 만족도(개인적인 의견)
만족도: ★(불만족), ★★(보통), ★★★(만족)
▶ 국어
강의 및 교재 |
만족도 |
후기 |
태종 국어 기본서 |
★★ |
국어에 대한 기본기를 길러주고, 또한 비문학 문제 푸는 스킬을 알려줍니다. |
선재 마무리 |
★★★ |
압축 회독으로는 정말 이만한 교재 없습니다. 기본서 강의 이후에 꼭 추천 드립니다. |
선재 기출 실록 |
★★★ |
강의가 필요 없는 완벽한 해설 스스로 학습하기 좋습니다. |
선재 국어 단원별 문제풀이 |
★★ |
자신이 부족한 약점 보완하기에 좋습니다. |
선재 국어 딱공찍공 |
★★ |
시험 전 마무리 책보다 더 빠른 회독이 가능합니다. |
태종 봉투모의고사 |
★★★ |
실전 시험 대비 효율성 갑입니다. 이번 상반기 몇몇 문제 적중률도 보여 주었습니다. |
강의 및 교재 |
만족도 |
후기 |
조태정의 만점으로가는 영문법 |
★★★ |
영문법 초보에 대한 눈높이 강의 및 특유에 유머러스한 강의(영문법에 대한 두려움 해소) |
조태정의 다독다독 |
★★ |
만점으로가는 영문법 이후에 문제를 통한 학습 확인가능 |
조태정의 영어 필독서 |
★ |
독해 강의는 다른 것을 추천 드립니다. |
김수환의 영문법 2.0 |
★★★ |
8분컷과 함께 학습하면 반복을 통한 영문법 완벽대비 가능 |
이동기 100포인트 및 700제 |
★★ |
기출을 바탕으로 영문법 학습 가능(지엽적인 문법 포함) |
이동기의 구문독해 |
★★ |
기출을 바탕으로 한 구문독해 독해에 대한 어려움 해소 |
자이스토리 |
★★★ |
수능 기출 문제를 통한 독해 학습 및 체계적인 해설을 통한 강의가 없어도 쉬운 학습이 가능합니다. |
김수환의 봉투모의고사 |
★★★ |
실전 시험 대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실제 출제 문제와도 비슷합니다. |
▶ 영어
강의 및 교재 |
만족도 |
후기 |
영재 한국사 |
★★ |
한국사의 기본 흐름 잡기에 좋습니다. |
전한길 기출 3.0 |
★★★ |
말이 필요 없는 교재 구성 해설이 너무 잘 정리 되어있어서 혼자 학습하기 좋습니다. |
전한길 필기,빵꾸 노트 |
★★★ |
가장 중요한 내용을 압축해서 회독하기 좋습니다.(너무 지엽적인 것도 있기에 학습 중에 구분이 필요함) |
전한길 포켓 암기노트 |
★★★ |
이동 중에 이용하기 편한 크기 추가적으로 강의와 함께 들으면서 이동 중에 학습하면 강력한 효과가 있습니다. |
전한길 모의고사 4.0 |
★ |
너무 지엽적인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고 사료도 많이 어렵습니다. |
▶ 한국사
강의 및 교재 |
만족도 |
후기 |
김동준 기본서 |
★★ |
소방 관련 지식이 없는 분들에게 처음 시작하기 편한 교재구성(글을 읽어주는 느낌의 강의가 단점일 수 있습니다.) |
김동준 500제, 600제 |
★★ |
기출 구성을 통한 시험에 대한 대비 가능 추가적으로 압축 내용이 함께 수록되어있어서 회독에 효과적입니다. |
김동준 객관식 문제집 |
★★ |
기출 이외에 여러 분야의 문제를 접할 수 있어, 실제 시험에서 예상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비가 가능합니다.(너무 지엽적인 문제도 포함.) |
김동준 모의고사 |
★★★ |
실제 시험하고 가장 유사한 문제구성으로 시간 분배 및 실제 시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 소방 학개론 및 관계법규
⑥ 체력
※ 미리미리 준비하자!!! 꾸준히 운동을 해왔기에 체력을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30점을 왜 못 넘나 하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하고 난 뒤에는 그런 생각을 했던 저를 다시 돌아보게 했습니다. 또한 필기를 본 후에 부랴부랴 체력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평소에 운동을 즐겨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부상의 위험이 큽니다. 그러므로 미리미리 체력준비를 하길 권장합니다.
☞ 시험 전(3점) → 시험(44점)
▶ 악력(50kg → 63kg), (2점 → 10점)
악력의 경우에는 파지법도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지법으로 인해서 오차범위가 크게는 10kg까지도 차이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지법의 경우에는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동영상이 게시되어있습니다. 이외에 악력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철봉 매달리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의 경우에는 1분을 잡고 3세트를 반복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레인보우 악력기 네거티브 훈련도 추천 드립니다. 네거티브 훈련은 kg별로 천천히 늘려나가면 됩니다.
▶ 배근력(130kg → 215kg), (0점 → 10점)
배근력의 경우에는 저의 생각으로는 70%정도가 요령 나머지 30%정도가 근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측정 당시에는 요령을 하나도 모르고 그냥 마구잡이로 당기려고 의욕만 앞서가지고 얼마 당기지도 못하고 기록은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요령을 알게 된 이후에는 금방 기록이 올랐습니다. 배근력에서의 팁은 타이밍입니다. ”쭈욱~ 빡” 최대한 짧은 시간에 순간적인 힘을 발휘해서 당겨야 합니다. 여러 번 당겨보면 감이 오고 그 이후로는 기록이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배근력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데드리프트를 추천 드립니다. 너무 고 중량이 아니더라도 저 중량으로 자세 연습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15cm → 19.8cm), (0점 → 3점)
처음 시작은 마이너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많이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튜브 강의를 통해서 스트레칭 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급하게 늘려나간다는 생각보다는 천천히 늘려나간다는 생각으로 장기적으로 바라봐야지 부상위험이 적습니다. 또한 땀을 충분히 흘린 후에 스트레칭 해주셔야지 기록향상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이것만큼은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꾸준히 하자!!! 급하게 하시면 햄스트링 부상위험이 큽니다. 주변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른 과목도 제대로 못 하시는 분들 간혹 보았습니다.
▶ 제자리 멀리 뛰기(223cm → 252cm), (1점 → 7점)
제자리 멀리 뛰기의 경우에는 모두가 어려워하는 종목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두려움을 극복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간혹 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곧 기록으로도 연결되어 좋은 기록을 가지고 올 수가 없습니다. 두려움을 극복 후에는 자세를 터득하고 다리 근육을 강화하여 잡아주면 기록은 서서히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머릿속으로 꾸준히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반복적인 트레이닝은 뛸 때에도 자연스럽게 그러한 자세가 나오게 해줍니다. 저의 경우 최고 263cm까지 기록을 늘려봤지만 그 당시 착지를 잘못하여 뒤꿈치에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시험당일에는 만족하는 기록을 받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추가적으로 뛰기 전에 땀이 한바가지 나올 정도로 충분히 땀을 빼고 뛰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스쿼트 및 레그프레스를 추천합니다.
▶ 윗몸 일으키기(35회 → 46회), (0점 → 4점)
윗몸의 경우에는 저의 약점 과목이었고 윗몸은 1점만 받자라고 생각했던 종목입니다. 전에 허리에 대한 부상이 있었기에 윗몸은 아무리 해도 기록이 쉽게 늘지 않고 허리만 아파오고 했던 과목이라 너무 무리하지 않고 다른 과목을 가지고 가자라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개수 채우기 운동보다는 크런치를 추천 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연습할 때 센서 각도를 정확하게 90도에 놓고 연습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꾀를 부리면 시험장에 가서 만족하지 못하는 기록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왕복 오래 달리기(52회 → 78회), (0점 → 10점)
왕복 오래 달리기의 경우에는 ”꾸준함이 답이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러닝머신 뛰는 것하고는 다른 달리기라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음원에 맞춰서 꾸준하게 자기만의 페이스를 찾고 숨통이 트이면 기록은 점차 늘어날 것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후에 50개 중반정도에 다가올 때 처음 뛰는 구간의 40%정도는 전력으로 치고 나가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가면서 뛰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뛰면 전력으로 도착지점까지 달리는 체력소모와 비교하면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⑥ 인`적성
인적성의 경우에는 편하게 보셔도 되지만 답안에 대한 일관성을 있게 답을 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면접에 참고자료로 이용되기에 일관성 없는 답변은 분명히 질문 들어 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일부로 좋게 보이고 싶어서 좋은 쪽으로만 선택하시는 것도 권장 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편안한 마음으로 선택하고 오시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⑦ 면접
→ 면접 준비기간: 체력시험 후 약 1달가량
※ 면접의 경우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면접책을 활용해서 지금까지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정리하고 발표하면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그 당시에 이슈에 대해서도 토론도 하였습니다. 면접날이 임박했을 당시에는 실제 분위기처럼 면접관의 역할 나눠가면서 진행한 후에 피드백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이러한 모의 면접이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집단면접
☞ 소방공무원의 국가직에 대한 찬,반
☞ 불법주정차에 대해 쉽게 파손하지 못하는 이유?(최근 시행 법)
☞ 서울과 지방의 인력차이 어느 정도?
(국가직에 대한 의견 발표 시에 인력문제 거론에 대한 꼬리물기 질문)
☞ 화재발생 시에 대처방법 객관식 선택, 개인적인 의견 답변 (1. 대피 2. 진화 3. 상황 전파)
→ 면접관님이 요즘의 경우에는 1. 대피가 가장 가까운 답이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자신의 건강이 확보되어야지만 그 이후에 진화 및 상황 전파도 가능하다고 말씀 주시면서 주변에서도 많이 알려줬으면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지원동기 및 자신의 단점을 소방과 접목시켜서 말해보아라.
▶ 개별면접(자소서 및 인`적성 결과 바탕으로 질문을 많이 주셨습니다.)
☞ 붕괴된 현장에 동료가 갇혀 나오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다른 팀원들은 모두 빠져나간 상황)
☞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지원동기
☞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스트레스 받은 일은?
☞ 스트레스 해소방법
☞ 주변 동료 및 친구와 갈등 발생 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좋아하는 운동은? (축구라고 답변하자 어떤 포지션인지도 질문 하셨습니다.)
☞ 시험응시 횟수 (저는 하반기까지 경험하여 총 2번 시험에 응시 했다고 이야기 했고, 그 이후에 하반기 이후에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 시험에 준비했는지에 대해서 질문 하셨습니다.)
▶ 면접후기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로 면접을 진행해주셔서 긴장감도 진행하면서 서서히 풀려갔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준비한 만큼만 충분히 보여주시면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압박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압박 질문이 들어오면 모든 사람이 당황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해서도 침착하게 생각나는 대로 답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집단면접에서 다른 사람들과 많이 빗나가는 의견은 꼬리 물리기 쉽습니다. 그 점 주의하고 임하시면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⑧ 소감 (WE CAN DO IT!, 우리는 할 수 있다!)
일단은 비록 많이 부족하고, 긴 글을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수험생활이라는 것이 불안함에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학습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지고 수험생활을 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수험생활 중에 그러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 자신을 믿자!!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물론 주변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험생활은 정말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는 수험생활 중에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통해서 스트레스성 피부두드러기도 앓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1분이라도 가만히 있지 못 하는 간지러움과 밤에 잠을 잘 때에는 더욱 가려워 잠을 충분히 보충하지 못하는 등 정말 두드러기에 대해서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차라리 시험이 다 끝나고 발생하지 왜 수험생활 때 발생해? 라고 원망 하는 등 이러한 눈물 나는 고통 속에서도 단 하나 나의 목표는 소방공무원이었습니다. 한번 목표 설정을 하면 이 악물고 달성 할 때까지 하는 성격인 저는 고통스러운 중에도 꾹 참고 목표를 향해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Your efforts will never betray you)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정말 죽을 만큼 노력했다면 그 뒤에 오는 결과는 분명 달콤할 것입니다. 전국에 계신 모든 소방공무원 수험생 여러분의 앞으로의 성공적인 길이 있기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