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2019합격,공채,소방(공채),7~12개월,#최종합격

안녕하십니까, 2019년 상반기 울산광역시 지방직 소방공무원 최종합격자 송00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8년 9월부터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이용하여 약 7개월의 수험기간을 통하여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찰공부를 한 경험이 있기에 수험생활이 길어지면 힘이 빠진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분배를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계획대로 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소방체력시험의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다고 들어서 높은 체력점수를 받기위해 매일 운동을 병행하였습니다.

 

합격점수

국어 80 영어 70 한국사 90 소방학개론 45 소방관계법규 60

 

과목별 시간 분배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기전 매일 독해문제를 2~3문제를 풀고 키워드 단어를 찾아서 빨리 풀 수 있는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기본이론을 제일 중요시 했었습니다.

영어독해는 매일하고 하루에 한 과목 진도를 쭉 빼고 오늘 배운 걸 2시간정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략 하루에 인강을 7~8개정도 들었습니다.

하루 평균 공부시간은 9~10시간 정도입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

 

국어-이태종

문법

저는 학창시절에 국어가 7~9등급일정도로 국어의 문법에는 너무 약했습니다.

하지만 이태종교수님의 문법 강의를 기본이론 2회독을 통해서 어느 정도 극복을 하였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나올 때마다 다시 기본이론을 찾아 듣고 시험기간이 다가올 때는 문법특강을 자주 들었습니다. 또 소방국어라는 특수성을 교수님께서 잘 아셔서 최근기출되지 않는 부분은 교수님을 믿고 과감히 버리는 선택도 하였습니다.

독해

이태종교수님수업덕에 저는 독해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문장전체를 읽기 보다는 키워드 단어를 찾아 푸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사-최영재

한국사 고득점의 비법은 문제출제유형을 잘 알았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직렬분들이 선호하는 전한길교수님의 강의는 소방한국사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저는 소방한국사를 전문으로 강의하는 최영재교수님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사의 큰 틀인 정치, 경제, 문화, 사회 파트 중에서 정치부분에 비중을 80%이상을 두었습니다. 소방한국사는 크게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시대별 주요 왕의 업적만 잘 기억하고 있어도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김동준

 

문과인 저에게 생소한 단어들이 정말 많았고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동준교수님의 기본이론을 계속 따라가며 동시에 파트별 기출문제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특강을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저는 필수3과목을 믿고 기출위주로 문제를 많이 풀고 교수님의 족집게 특강을 시간 날 때 마다 들었습니다.

 

 

영어

저는 영어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기에 단어와 독해의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1시간씩 단어와 독해에 투자하였습니다. 특히 소방단어가 나올 경우를 대비하여 김수환 교수님의 영단어 책을 활용했습니다.

 

 

공부시간에 대해서

 

저는 다른 수험생들과는 다르게 11시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앉아있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집중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인강 하나를 들으면 5~10분정도는 바깥바람도 쐬며 정신을 맑게 하는데 자투리시간을 사용했습니다. 계속 앉아 있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기에 스트레칭도 자주하였습니다.

 

마음가짐

저는 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민을 위해 평생을 살 마음가짐을 가지고 힘들 때마다 소방관이 되었을 때의 저의 모습, 그리고 시민 분들을 도와주었을 때 감사인사를 받을 저의 모습 그리고 그 일을 행함으로써 행복하고 자부심있는 소방관이 돼 있는 저의 모습을 떠올리며 공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소방단기를 이용하여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좋은 소방단기 교수님들을 만났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행직 국어 영어 한국사를 가르치는 교수님이 아닌 소방국어 소방영어 소방한국사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수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문제의 출제유형을 잘 알고 있는 소방전문교수님들이 있었기에 저는 불필요한 공부를 하지 않았고 핵심적인 부분만을 공부하였기에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