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제일 중요한 것은 프리패스의 장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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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공채,소방(공채),7~12개월,#최종합격

<기본강의 -> 심화강의 -> 문제풀이 -> 동형모의고사>를 기본 틀로 공부를 했습니다.

 

* 국어 : 이태종 선생님

* 한국사 : 최영재 선생님

* 영어 : 김수환 선생님

* 소방학개론 : 김동준 선생님

* 소방관계법규 : 김동준 선생님

 

# 반복이 중요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철저한 반복으로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 복습이 중요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복습으로 그날의 내용을 확실히 한다)

# 순수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 (인강을 보는 시간은 공부하는 순수공부 시간이 아니다)

# 계획은 자신에게 맞게 짜는 것이 중요 (무조건 많은 양이라고 좋은 것이 아니다)

 

소방단기 0원 평생프리패스를 구입하여 정확히 1년이 걸렸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프리패스의 장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모든 강의들이 녹화되어 있기 때문에 실강에 맞추며 강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제가 직접 계획표를 짜고 원하는 양만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르는 부분은 다시 반복해서 무한대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단, 계획표를 작성할 때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양을 해야합니다. 한 강의당 대략 80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일찍 끝내겠다고 무모한 양을 하는 것은 머리에 남는 것도 없고 시간만 그저 날려먹는 것입니다. 저는 2018년에 공부를 처음 시작하여 당장 들이닥친 시험을 바로 치뤘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필기에 합격했으나 체력에서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낙제했습니다. 그리하여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과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이가 있지만 저는 제 공부방식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보면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일찍 독서실을 가서 늦게까지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공부를 해보고 여러 가지 방법을 해보았지만 가장 효율적인 것은 저만의 공부패턴, 즉 자신의 컨디션을 잘 조절하고 최상의 몸상태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하루종일 독서실에 앉아 있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렇게 하여 저는 야행성이라 밖이 어두워지고 모두가 조용한 시간에 최상의 집중력이 나옵니다. 독서실이 2시까지라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하고 아침에는 푹 자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푹 자고 아침겸점심을 먹고 오후 1시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비교적 오후에는 산만할 수도 있고 암기하기에는 최적하지 않아 인강을 시청했습니다. 인강을 저녁먹기 전까지 보고 저녁을 먹고 난 후에는 오늘 봤던 내용을 복습하고 모르는 부분은 체크하고 암기를 하였습니다. 암기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데 저는 빈 A4용지에 주제를 적고 키워드를 적었습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큰 그림처럼 그려졌습니다. 그렇게 2개월 정도 기본베이스만 하고 2개월은 필답문제와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시험 1개월 전에는 동형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모든 문제는 노트북에 다운을 받고 워드로 틀린 문제들을 정리하고 USB에 항상 들고 다니며 남는 시간에도 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① 기본강의

기본강의는 평균 3회독하였습니다. 과목마다 차이가 있지만 국어의 경우에는 5회독도 넘게 했습니다. 처음 1회독에는 1.2배속으로 공부하고 그 후에는 1.5~2배속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이가 있지만 저는 1배속이 많이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복습을 할 때는 기본서에 항상 파트 시작 전에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그곳을 빈 용지에 옮겨 적은 후 가지치기를 하며 적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다시 책을 보며 연필로 체크하였습니다. 연필로 하여야 다음에는 알게 되면 지울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책에 연필 자국이 없어질 때까지 2달간 기본서만 반복했습니다.

 

② 심화강의

심화강의는 기본강의에 살만 더 붙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하여 2회독 하였고 처음부터 2배속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힘들어 했던 부분이나 암기할 것과 생소한 내용이 다소 많은 곳은 1.5배속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요즘 많이 출제되는 유형은 선생님께서 가르쳐주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되 많은 문제들을 접하며 눈에 익혔습니다. 책을 다 외우면 좋겠지만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반복되는 내용이고 나오는 것만 나오기 때문에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눈에 익히고 익숙해지는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③ 문제풀이

문제풀이는 기본이나 심화강의에서 중간중간 선생님께서 문제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한번 씩 풀어주는 것을 풀어보며 이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기본과 심화가 끝난 후 문제집 뒤에 있는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 크게 2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인강에서 제공하는 문제와 개인 문제지로 공부하였습니다. 국어의 경우는 하프모의고사가 많이 업데이트 되어 있어 매일 공부시작 전에 하나씩 풀었습니다. 특히 한자는 반복되는 것이 많고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한국사의 경우는 소방직이 한국사검정능력시험과 출제유형이 비슷하여 문제를 출력하여 풀었습니다.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의 경우에는 객관식 문제집이라는 책으로 인강을 보지 않고 혼자서 풀어 보고 오답체크를 하였습니다. 2번째 풀이부터 인강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문제집에 정답지도 잘되어 있어 굳이 2번을 볼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인강에서 제공하는 문제는 다운받을 수 있는 부분은 다운받아 풀어보며 틀린 부분은 메모지에 회차와 번호를 정확히 표기하여 다음에도 다시 찾아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의할 점은 문제지에 정답을 체크하지 않고 여러번 풀 수 있도록 빈 용지에 답을 적는 것입니다. 정답을 표기하고 채점을 해버린다면 다음에 그 문제를 푸는 순간 답이 보이기 때문에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틀린 문제는 번호만 체크했습니다. 처음 1회독에는 검정색 그 뒤로 파란색, 빨간색 등 총 3번의 문제풀이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이 때까지 나온 문제들을 프리패스를 통해 모두 다운받아 노트북으로 문제를 풀며 틀린 것은 따로 워드로 저장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시험 2주전에는 문제만 계속 풀고 마지막에는 틀린 부분을 손쉽게 찾아 다시 풀어보며 오답률을 줄여 나갔습니다.

 

④ 동형모의고사

솔직히 동형모의고사는 처음 풀 때 좌절감만 느껴졌습니다. 항상 80~90점을 반복하였고 문제 난이도 자체도 많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동형모의고사의 특성은 내 기분이 좋으라고 푸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 풀이보다 더 깊숙한 내용이 많이 나와 처음에는 힘들지만 100점을 위한 마지막 단계이므로 꼭 해야만 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동형모의고사가 중요한 것은 제가 다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거나 설마 했던 부분, 세세한 부분 까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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