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막막하고 힘든 저에게 프리패스는 합격이라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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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공채,소방(공채),7~12개월,#노베이스,#최종합격

글을 작성하기 앞서 소방단기 모든 교수님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이렇게 합격 수기를 작성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저는 올해 30살입니다. 공대를 졸업하고 IT업계에서 일했고 어떤 이유로 소방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공계 쪽이다 보니 영어, 한국사는 완전 노베이스로 시작했고 국어도 수능 4등급 수준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너무 막막하고 아무것도 몰랐기에 무작정 서점에서 책을 사서 공부하다보니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고 그런 와중에 공단기 프리패스를 결제하여 학습하기 시작했습니다. 막막하고 힘든 저에게 프리패스는 합격이라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우선 저는 국어는 태종국어, 영어는 수환쌤, 한국사는 한길쌤강의를 들었고 선택은 소방학개론, 법규 김동준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공부는 주로 시립도서관에서 했고 평균 공부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했고 순공시간은 약10~11시간 정도했습니다. 저의 공부 습관은 기록입니다. 목표는 너무 상세하지 않고 구체적으로만 세운 후 공부 후 기록들을 상당히 상세하게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기록을 하고 일주일치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보면 다음에 공부해야할 방향과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기 쉬웠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부할 때 시간 같은 경우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시간은 제가 학습의 이해도나 난이도를 체크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공부했고 대부분 선생님들이 짜주시는 커리큘럼을 빼먹지 않고 따라갔습니다. 기초강의 후 꼭 기본강의를 듣고 기본강의 이후에 문제 풀이를 끝낸 후 심화학습을 했습니다. 쓰다 보니 너무 딱딱하고 재미없는 수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부분은 소방단기 기출 파이널 체크와 모의고사입니다. 8개월 공시기간중 가장 중요한 시기는 마지막 2개월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지막 2개월을 소방단기에서 실행하는 모의고사와 파이널체크 학습지 문제풀이를 적극 활용했던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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