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적지않은 나이에 시작하여 합격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조회수263

카테고리: 2019합격,공채,소방(공채),13개월~,#최종합격

소방관에 합격하기까지 34살이라는 적지않은 나이에 시작하여 35살에 합격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소방이라는 직종을 처음 생각하고 접한 것은 2017년 하반기 시험이 생기고 나서 부터입니다. 물론 소방직에 올인했던사람들이 싫어하시는 저는 일행직 준비자였습니다. 2017년 하반기 소방직 필기를 본후 본격적으로 소방직 시험에 올인하였고 2018년 상반기 충북소방직시험 2차 체력에서 탈락 후 뒤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만큼 필기보다도 체력이 참 걱정되었습니다. 다들 필기를 어떻게 준비하였는지는 공단기 커리큘럼이 잘 나와있어서 도움이 될까 싶지만 최선을다해 수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수험생활은 먼저 일행을 3년정도 준비했습니다. 국어 영어 국사 행정법 행정학 이 다섯과목을 준비했었습니다. 하지만 소방직으로 전향하고난 후 선택과목을 소방학 소방법으로 전향하였기에 ‘일행했으니 소방직 인원배정을 갉아 먹었다’ 비판하지 마시고 선택과목을 바꿔서 하고 체력시험도 한번 낙방 한만큼 더 많은 노력과 최선을 다했다고 양해 부탁 드립니다.

<필기>

 

국어 – 2018년 상반기 필합 95, 2019년 상반기 최합 85

 

국어는 이선재 선생님의 선재국어를 통해 기초와 실력을 닦았습니다. 먼저 선재국어 기본서와 기본강의는 처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과 준비했던 모든사람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좋은 책과 강의였습니다. 저는 강의를 2번이상 반봅해 들었습니다. 처음접해서 난해한 형태소나 음운론 그리고 띄어쓰기등은 수업후 반복학습을 했습니다. 일행시 한자공부를 해놓아서 고사성어 위주로만 나오는 소방직 국어는 상대적으로 쉬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 그리고 시와 소설 독해파트는 꾸준한 독서가 도움되었다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선재국어 3권을 정독으로 1회독은 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도 설명하셨듯이 이건 개인차가 있는거같습니다. 해도 어려운 사람과 안해도 쉬운사람이 있기에 공부방법보다는 꾸준히 어느 지문에서 문제점과 주제어가 튀어 나오겠다 감을 익히시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기본서를통해 70점을 확보해 놓았다고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나머지 점수는 선재국어 기출문제와 마무리교재를 통해서 상위권 점수로 도달해 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모의고사는 공부 되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물론 모의고사에서도 시험 문제가 많이 겹쳐 나옵니다. 하지만 기본이 덜 된 사람들에게는 버겁습니다 그시간에 기출실록을 한문제 더 풀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선재국어 마무리 교재는 시험장에서나 정말 한달내지 2주정도 남기고 빠르게 회독수를 늘리거나 내가 약한파트를 집중적으로 캐어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교재입니다. 물론 기본서가 더자세하고 잘나와있지만 단권화가 마지막에는 참 중요합니다. 때문에 선재국어 마무리 교재는 필히 사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영어 –2018년 상반기 필합 65, 2019년 상반기 최합 65

 

영어는 정말 취약과목이었습니다. 모의고사볼때는 7~80점을 나오다가도 꼭 시험을보면 60점이 나오는 참 요상한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60점 아래로는 얼벼든 안떨어졌습니다. 그이유는 이동기 선생님 강의를 들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영어를 싫어하시는 분들게 권해 드립니다. 무조건 귀에 안들어 오더라도 1회독 완강을 필히 권해드립니다. 내가 영어를 듣고있는지 개가 와서 짖는지 모르겠더라도 무조건 억지라도 1회독을 들으세요 그래야 영어 흐름을 알게됩니다. 저도 영어 1회독하는게 너무 버거웠습니다 무조건 1회독을 하세요 지금당장 시작하세요 하루에 강의 2개는 무조건 듣는다는 생각으로 저는 들었습니다. 그러니 문법에 눈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어휘는 고등학교 어휘집과 이동기 마무리 특강 책을 통해서 빈출 동의어 정리를 다했습니다. 물론 보카3000단어도 보기는했지만 너무 방대하고 버거워서 50강정도만 들었습니다.

 

국사 – 2018년 상반기 필합 100, 2019년 상반기 최합 95

 

신영식 선생님의 해동한국사로 커리를 완성했습니다. 물론 현재 소방직 난이도에 비해서 많이 어렵고 버거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1점이 당락을 좌우하고 1차입교와 2차입교 3차입교 많게는 4차입교까지 당락을 좌우하는 이마당에 과도한 공부는 현명한 선택입니다. 국사는 정말 효자과목으로 선택하신분들이 많을겁니다. 저는 해동한국사 기본서를 본후 기출정해를 풀었고 마무리 요약집으로 커리를 완성했습니다. 물론 모의고사도 많이 풀었습니다. 약간의 뻥이 포함됐지만 저는 다른과목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국사에서 풀었습니다. 신영식선생님 모의고사가 시중 출제 문제중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렵습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쉬운 선생님의 모의고사를 사다가 풀면서 간간히 영식쌤의 문제를 가져다 풀었습니다.

 

소방법 – 2018년 상반기 필합 95, 2019년 상반기 최합 55

 

김동준 선생님 커리를 탔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너무 방심을 한 과목이기도 하고 때문에 많이 아쉬움이 남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선택과목은 선생님께서 나온다 하는건 무조건 나옵니다. 그것만 다모아도 80점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거만했었고 선택과목이라 좀 경시하였습니다. 물론 체력을 한번 낙방하여 이번차수 시험에는 필기보다는 체력에 중점을 많이 두었습니다. 소방법은 기본강의후 기출문제만 풀었습니다. 소방법은 기출문제만 전부 소화를 잘해도 80점 이상 나오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이과목 점수가 미비하였지만 팁을 드리자면 기본법과 위험물법은 무조건 다맞으셔야합니다. 기본법은 쉽고 위험물법은 상대적으로 양이 적습니다. 때문에 2법은 무조건 깔고 가셔야 고득점하기가 쉽습니다.

 

소방학 – 2018년 상반기 필합 90, 2019년 상반기 최합 75

 

소방법과 마찬가지로 김동준 선생님 커리를 탔습니다. 소방법역시 좀 방심해서 풀었습니다. 정말 소방법과 소방학 합이 105점정도 간신히 된거 같습니다. 기본서를 3~4회독 했고 기출문제만을 풀었습니다. 소방학에서 계잔문제를 중점적으로 연습했는데 계산문제가 쉬운문제 1문제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투자한것대비 너무 아쉬운 과목이기도하고 너무 빠르게 풀다가 실수한게 3문제 정도 됩니다. 꼼꼼히 읽으시고 대비를 잘하신다면 무난하게 고득점에 이를 수 있는 과목이라 여겨집니다. 특히 스프링클러 종류와 기름 연소 여소 확대 명칭등에서 자주 출제가되니 4가지 비교하는곳은 꼭 암기 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