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단기 강사님들의 실력 + 약간의 운이 도와주어 합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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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기간 : 2018.9.1. ~ 2019.4 (약 7개월)
근무하던 회사에 회의감을 느껴 충동적인 퇴사 후 바로 준비를 시작하였으며 짧은 준비기간이기에 지엽적인것들은 배제하고 강사님들의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강조하셨던 것들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지방 4년제 국립대학교 나왔습니다. 공부를 잘하지도 않았으며 공무원 시험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였으나 친구의 추천으로 인해 수많은 공무원 인터넷 강의 사이트중 공단기를 선택하였습니다.
국어 : 90
이태종 강사님의 소방국어 기본이론으로 문법을 시작하였으며, 강사님께서 중요시 하는 것들, 외우라는 것들만 따로 문법노트를 만들어 암기하였습니다. 제가 느끼는 이태종 강사님의 장점은 오로지 소방공무원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만 알려주는 점입니다. 요즘 소방공무원 시험 트렌드에 맞게 분석하여 나오지 않는, 않을 것 같은 부분은 간략하게 넘기시며 중요한 부분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중요한부분도 최소한의 암기만 하라고 하셨고 그 다음은 이해를 통한 암기 위주의 학습방법이 저에게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문학의 경우에도 이태종 강사님께서 ‘어처피 시험 때 너희들이 외운 문학은 안나온다’ 라고 하시며 문학 지문을 읽는 능력을 키워주셨고, 많은 문학작품들을 외우지 않고도 이태종 강사님의 수업방식에 따라 문학 문제를 푸는 느낌만 유지하고 따로 문학작품들을 외우지 않아 그 시간에 타과목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비문학은 평소에 독서하는 습관이 있어 생각보다 문제 지문이 빠르게 읽혀 시간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이태종 강사님의 수업방식대로 지문을 다 읽는 것이 아닌 문제를 먼저 확인하여 정답을 요하는 지문을 찾아가는 방법을 연습하여 시간 단축을하고 꾸준한 반복을 통해 정답률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종합적으로 국어는 제가 정리한 문법 노트를 하루에 한번씩 15분정도로 책읽듯이 계속 읽었으며, 화룡점정 문제집과 소방공무원 태종모의고사로 실전준비를 하였습니다.
한국사 : 100
한국사는 태어나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고등학교는 이과였으며, 중학교에서는 국사시간마다잤으며, 후삼국시대의 존재조차 몰랐으며 0부터 시작했습니다.
한국사는 전한길 강사님으로 시작했으며, 2.0(1회) -> 2.0 필기노트(2회) -> 3.0 문제집 -> 5.0최종점검 순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다행이 국어,영어에서 공부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한국사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전한길 선생님의 커리큘럼은 초심자가 한국사 합격권 성적을 쉽게 받을수 있게끔 정말 탄탄하게 만들어 졌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업중 감동적인 이야기, 공부에 자극을 주는 이야기, 수험생을 공감해주는 이야기, 인생에 도움이되는 이야기 등 한국사 수업 외에도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영어 : 90
영어는 김수환 강사님으로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어는 토익 800점대였으며 어느정도 자신은 있었습니다. 독해 2.0으로 시작을 하였으나 생각보다 어려웠고 만만히 봐서는 안되겠다 싶어 문법 2.0부터 완벽히 했습니다.
문법 2.0은 소방공무원 시험에서 필요한 것들만 CODE를 설정하여 매우 보기좋게 문법이 정리되어있어 공부하기 정말 편했습니다. 문법2.0을 통해 부족했던 문법을 공부하였고 8분컷이라는 일일문제로 매일 연습하여 문법감각을 잃지않게 유지 하였습니다. 독해 부분은 문제 유형별로 푸는 노하우를 배워 실전에 적용하여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단어는 김수환선생님의 단어집을 사서 매일 암기를했지만 제가 암기력이 좋지않아 밑빠진 독에 물붓기와 같았습니다. 결국 단어장은 보지는 않았지만 시험 막바지 특강때 시크릿 단어장을 첨부해주셨는데 그것만 완벽하게 외우고 시험을 쳤는데 실제 시험에서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방학 - 75 , 소방학개론 - 80
김동준 강사님 수업을 선택하였으며 위 두과목은 2019년 1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짧은 기간에 조급함이 느껴져 이론으로 1회독만하였으며 바로 기출문제집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문제를 푼다기보다는 강의로 문제풀이에 있어 중요부분 설명해주시는 것에 있어 필기노트를 만들어 따로 암기하였습니다.
첫 시험은 연습이라고 생각하여 시험을 칠 최소한의 준비(완벽하게 시험범위 한번씩만 정독)
만 할 생각이었으나, 강사님의 실력 + 약간의 운이 도와주어 합격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