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국어와 영어는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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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프리패스를 선택하게 된 계기: 환불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컸고요. 한 과목만 선택해서 듣는 것보다는 여러 강의들을 직접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선생님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기본정보>
제 경우는 경력채용이기 때문에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이렇게 3과목만 준비하였습니다.
준비기간: 12월20~4월6일 (약 4개월)
공부시간: 월화수목금토 일x 하루에 2과목 1강씩은 무조건 듣는 걸로 목표를 잡음. 일요일은 완전휴식
기본베이스: 지방국립대(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토익700 JLPT1급
<과목별 학습 방법>
1.<국어> - 75점
수강한 강의 : 이태종 – 소방직 대비 국어 기본이론 ( 완강x 46/68 만 들음 )
인강 같은 경우에는 제가 12월 20일부터 수험생활을 시작했는데 애초에 문법파트 같은 경우에는 기초지식이 너무나도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12월20일부터 제 나름대로 열심히는 들었지만 3월까지 고작 문법파트 정도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한 번 이상 돌려보지 않았고 하루 강의를 들으면 강의가 끝나고 2시간 정도는 강의를 이해하려고 다시 받아 적거나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은 핸드폰 등을 열어서 추가 정보를 얻으면서 공부하였습니다.
문학이나 비문학 고전문학 파트부터는 시험까지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제 별도의 방식으로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순서: 우선 기본이론 강의는 중도 포기(12~3월초) -> 2019 태종국어 화룡점정 기출문제집 주문(2019.3.4)* 기출 문제집 주문 후에는 기출문제를 풀기보다는 기출문제에서 어디가 나왔는지 기본이론교과서에 기출문제집과 대조를 하면서 형관펜으로 색칠을 하였습니다. -> 그 후 3월에서 4월 까지 형광펜으로 친 부분 암기(한달 걸림) -> 커넥츠 모의고사 응시 -> 시험 응시
2.<영어>-95점
수강한 강의 : 2019 중학 영문법119 & 소방 영문법1.0_소방직 영어_김수환
영어 같은 경우에도 기본강의부터 선택해서 들었습니다. 강의 분량이 적어서 완강하였고요.
수준이 조금 제 실력보다는 쉽다고 생각해서 조금씩 넘기면서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 뒷부분에 있는 단어들과 따로 동봉된 119 소방 단어는 하루에 day+3 씩 외우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날 외운 건 +1일 +4일 +7일 +30일 이런 식으로 다시 보도록 노력하였고요.
문법같은경우에는 강의자체가 정말 알기 쉽게 되어있어서 기본기를 잡기에는 좋은 강의였던 거 같습니다.
순서: 2019 중학 영문법119 & 소방 영문법1.0_소방직 영어_김수환(11~12월) 를 완강한 후에는-> 김수환의 소방 동형모의고사 1.0 F 소방실전 [특채전용] 를 주문 후 어떤 식으로 특채에서 문제가 나오는지. 어떤 단어들이 나오는지 위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어떤 단어들과 상황이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는 역시나 1개만 들었습니다.
<소방학개론>-75점
수강한 강의 : 2019 소방직 대비 소방학개론 기본이론_김동준
소방학개론 같은 경우에는 제가 가장 접근 하기 힘든 과목이었습니다. 애초에 생소한 과목이었기 때문입니다. 김동준 교수님 강의는 초시생들도 접근하기 쉽게 강의해주셔서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단원을 너무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다보니까 인강을 듣는 속도보다 이해하고 외울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3월 정도 되었을 때는 2권중 1권정도 밖에 진도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시험까지 1개월 남짓 남았기 때문에 역시나 2권 진도는 포기하기로 하고 위에 적었듯이 국어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순서: 2019 소방직 대비 소방학개론 기본이론_김동준[1권까지 진도 진행 후 포기]-> 2019 김동준 소방학개론 단원별 기출문제집 600제 주문 (2019.3.4) -> 형관펜으로 600제 기출문제 모두 1,2권에 형관펜으로 표시(7일정도 걸림) -> 3~4월까지 암기-> 모의고사->시험
<나만의 학습계획표>
저는 남들보다 아침잠이 많습니다.ㅎㅎ 기상시간을 빠르게 하는 것 보다는 늦게 자는 것을 위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11시 기상 후 점심식사 -> 1시 헬스장 운동(3시간)-> 3시~6시 독서실(3시간) ->6시~7시저녁식사->7시~02시 공부(5시간)
이런 식으로 시간을 잡아서 공부했습니다. 8시간정도 공부시간이 나오네요.
헬스장 같은 경우에는 소방공무원 시험에 체력시험이 큰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2년전부터 헬스장을 다니면서 꾸준하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2~3시간정도 체력에 투자하였습니다. (샤워 및 휴식 포함)
독서실에서 공부시간은
월(국,영) 화(영,소방) 수(소방,국) 이런 식으로 하루에 2과목씩 섞어서 공부하였습니다. 시간을 대략 재보니까 12~3월4일 까지 인강을 병행하였을 때는 인강시간6시간 순공시간4~5시간 정도 나왔고
3.4일부터 공부방식을 바꿨을 때부터는 인강시간 0 순공시간 8~9시간 정도 나왔습니다. 오히려 이게 효율적이었음.
<나만의 학습 노하우>
제 방식이 다른 분들과는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솔직히 적어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강을 듣다 보면 지루해지기 마련이고 집중이 너무나도 흐트러지더군요. 제가 못나서 그렇겠지만 꾸준하게 인강을 들어보자 하더라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이해할 때 까지 반복해서 외우다 보면 그날 스케줄이 다 흐트러지고..
물론 꾸준하게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훌륭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같이 가만히 인강만 보는걸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믿습니다 ㅎㅎ
어떻게 보면 야매(요령) 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소방학이나 국어 같은 경우에는 기출문제집의 도움을 정말 크게 받았습니다. 기출문제집을 교과서에 옮기다 보니까 필요 없는(안 나오는 부분)과 나오는 부분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제 노하우는 이게 끝입니다.
소방학에 솔직히 시간을 많이 투자했는데 75점을 받은 것이 좀 섭섭했습니다만 3~4월동안 제가 형관펜으로 표시한 범위 안에서 문제가 다 나왔습니다. 1달만에 암기만 하려다 보니까 헷갈려서 틀린 문제들이었지 1월부터 3개월정도만 외웠더라도 100점은 충분히 받았다고 자신합니다.
국어 같은 경우에는 잘한 점수가 아니라서 따로 쓸 말은 없고요 영어 같은 경우에는 특채전용 단어부터 확실하게 외워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국어 같은 경우에는 기출을 본다 하더라도 어떻게 나올지 감을 잡기 힘듭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외워야 할 단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국어와 영어는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