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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사회생활 하느라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여서 처음에 앉아있기 조차 어려웠습니다.

어떤 강의를 들을지 몰라 고민하던 중 주위의 추천으로 소방단기를 알게 되었고 부산에 소방단기 학원을 등록하였습니다.

그렇게 6개월간의 사투 끝에 아쉽게도 필기 탈락을 하였습니다.

1년을 다시 준비하면서 소방단기 0원 프리패스 패키지를 신청하였고 학원 실강과 달리 한번 신청하면 여러 선생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저에게는 큰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0원 프리패스 정말 추천합니다!!

 

공부기간 : 2017.09 ~ 2018.04 첫 번째 시험 필기탈락

2018.04 ~ 2019.07 두 번째 시험 최종합격

 

가산점 : 전자기기기능사 & 컴활1급 - (4점)

 

6개월의 실패를 맛보며 나의 문제점을 파악하였고 문제풀이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절대로 떨어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니 가산점부터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컴활1급 매일 7시간씩 두달간을(여행도 다니며) 사투벌인 끝에 자격증 획득!!

 

공부장소 : 부산 소방단기학원 & 독서실

 

공부방법 :

 

국어(85점) : 이선재 선생님은 귀에 쏙쏙 꼽히는 말투로 간결하게 설명을 잘하셔서 제가 듣기 편했고 선재마무리, 독해는 나의 힘, 선재 기본서 문학파트, 선재기출실록 등을 들었습니다.

특히 선재기출실록은 2회독을 하였고 선재마무리는 10번 이상 본거 같습니다.

선재마무리 책에 모든 모르는 용어와 추가되는 사자성어등을 빼곡이 적어 넣으며 한권으로 눈에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단권화를 시켰습니다.

마지막은 이태종 봉투모의고사 + 소방단기 모의고사

 

영어(90점) : 김수환 선생님은 열정이 넘치십니다. 소방단기에 들어 오신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강의를 하실 때마다 느껴지는 열정이 저에게 신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무조건 김수환 선생님을 따라가자” 라는 생각으로 모든 커리큘럼을 순서대로 따라갔으며 나오는 교재는 최신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김수환 선생님은 8분컷 이라는 문법문제를 만들어서 카페에 따로 올려서 자료를 제공하는 열정을 보이셨고

거기에 올라와있는 해설 동영상을 보면서 엄청난 도움을 받았습니다.

교재는 김수환단어집 + 김수환문법 + 김수환독해 + 김수환 봉투모의고사 등등 빠짐없이 풀었습니다.

 

한국사(95점) : 한국사는 전한길,문동균쌤을 들었습니다.

한국사 만큼은 100점 맞겠다고 다짐했는데 1개 틀렸습니다.　일단 일행기준으로 공부를 하면 100점 충분히

가능합니다. 대신 실수를 줄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교재는 전한길 교재를 쓰다가 문동균 판서노트로 갈아탔습니다. 문제는 닥치는 대로 풀었습니다

전한길 3.0 + 일행 기출문제　+ 소방 모의고사 등 문제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소방학개론(80점) : 김동준교수님

처음부터 끝까지 김동준교수님 커리에 맞춰서 강의를 따라갔습니다.

저는 선생을 선택할 때 여러 가지를 봅니다. 열정+교재수준+강의력 이 모든 3박자를 갖춘분이

김동준 교수님이십니다.

기본강의 들을 때도 너무 웃다가 독서실 밖에 나가서까지 웃은 적도 있습니다.

이 말을 들으면 비웃을 수도 있지만 진짜 수험생기간에는 필요한 부분입니다.

매일같이 똑같은 일상에 재미도 없고 긴장으로 하루를 보내고 ...

강의가 재미있으면 하루하루 버티기에 힘이됩니다.

사실 80점이라는 점수 생각보다 너무 낮게나왔습니다 T.T 실수를 많이해서..

 

소방관계법규(85점) : 김동준교수님

개론과 법규 모든교재와 커리를 김동준교수님으로 봤습니다.

일단 개론법규는 기본서가 정말 중요합니다. 법 조문등이 많아서 잘 간추려져 있어야 합니다.

기본서는 어느 선생님보다 훨씬 낫습니다. 또한 기출문제 + 객관식문제(조금 난의도가 높습니다) +

모의고사 의심없이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나만의 학습비법 :

저는 소방단기의 모의고사 시스템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제가 1년6개월 동안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모의고사 시험 치면서 자기 위치 확인하고

알지만 실수하는 부분 제대로 파악해서 실제시험에서 실수 줄이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그날 점수가 잘 못 나왔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지만 자기위치가 거기가 정확히 맞으니 분발해야 됩니다

잘 나왔으면 찍은 게 맞은 건 없는지 확실히 알고 맞춘 건지를 잘 파악하고 소방단기 시스템 중에 좋은건

등수가 나온다는 점이니 이것을 참고하여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암기법은 따로 없지만 통으로 다 외우려고 노력하였고

모의고사때 통으로 외워도 헷갈리는건 두문자를 따서 어떻게든 문제에 적용하려고 애썼습니다.

오답노트는 모든과목 다 만들었으나 효과가 있기 보다는 시험치기 전에 한번 싹 훑어보기 좋아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산점 정말 중요합니다.

다른 일행에는 없는 점수이고 가산점이라는 건 특정공무원 시험의 특혜인데 이것을 잘 이용안하는 게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남들보다 몇 개를 더 맞추고 들어간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무조건 필수입니다.

시험 7개월 정도 남았다 하더라도 2개월 만에 딴다는 목표를 두고 준비하세요.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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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시험

 

60점 만점에 58점을 받았습니다.

처음 체력 준비할 때 너무 쉽게 봤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잘 나오는건 악력,제멀 정도

 

악력 : 57kg(8점) -> 76kg(10점)

배근력: 175kg(6점) -> 206kg(10점)

왕복오래달리기: 53개(0점) -> 77개(9점)

제자리멀리뛰기: 255cm(8점) -> 260(9점)

좌전굴: 13cm(0점) -> 26cm(10점)

윗몸일으키기: 50개(8점) -> 54개(10점)

 

공부에만 집중하고 체력을 만만하게 봤다가 정말 큰코 다칩니다.

평소 체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꾸준히 운동을 하여서 기초를 다져놔야 학원에서도 효과를봅니다

 

저는 서면에있는 부산체력학원 PSSA를 다녔습니다

여러학원을 가봤지만 정말 엉망으로 가르쳐주더군요.

PSSA는 원장님과 부원장님 강사분 전부 친절하고(중요) 꼼꼼하게 하나부터 잘 가르쳐줍니다.

강사님은 저는 김날두 강사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슬럼프 왔을 때 자세교정 해주고 여러 가지 저에게 맞는 자세를 같이 고민해 주었습니다.

사실 악력은 잘나오긴 했지만 들쭉날쭉 했고 강사님께 제대로 배운 다음 실제 시험칠 때 76kg 찍었습니다

앞에서 측정하시는 분들이 다들 놀라서 입을 벌리고 있던게 생각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