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남들보다 한 글자라도 더 보는게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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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경채,구급,7~12개월,#최종합격

2019 소방구급 합격자입니다.

우선 제 점수는 국어 : 95 영어 : 85 소방학개론 : 90

18년도에 병원을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막막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국어먼저 공부를 시작했는데 많이들 듣는 이태종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선재선생님이랑 태종샘 고민하였는데 일단 강의수가 작은 태종샘 강의를 들었고 약 한달정도 1회독을 하였습니다.

1회독을 하고 문제를 푸는데 너무 막막하고 답이 나오지 않아 다시 1회독을 하고 힘들어도 계속 꾸준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위주로 꼼꼼히 풀었고 태종샘강의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는거 같아 선재쌤 강의중에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들어서 부족한 부분을 매꿨습니다.

국어는 진짜 해도해도 끝이 없어서 힘들긴 하였지만 선재샘 강의가 정말 많이 도움된거 같고 그리고 마지막에 선재마무리를 들은 것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에서도 운이 좋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태종샘모의고사도 풀었고 약간 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았던거 같은데 유형도 크게 비슷하다는 생각은 받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시간을 측정하면서 풀어서 그거는 도움된거 같습니다.

 

영어는 일단 생활영어라서 천천히 시작했습니다. 영어는 기본기가 조금 있는 터라 많이 노력은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다 보니 구동사나 숙어같은 것들이 쉽지는 않았고 김수환쌤 카페와 강의를 통해 구동사공부를 했습니다.

영어는 김수환 쌤만 믿고 갔고 특별히 부족하다는 부분은 못 느꼈고 양대 많아서 시험날까지 봐도 모자랄 정도로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동형모의고사도 꼼꼼히 잘 만들어주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시험 문제랑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였고 시험 때 실수는 하였지만 그래도 김수환쌤 강의로 만족했습니다.

또 단어도 중요하지만 요즘 추세로 독해가 가장 중요하다가 생각하고 자이스토리 기본서로 조금씩 감각 잃지 않게 하려고 꾸준히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방학개론을 국어 다음으로 공부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소방학개론 1회독때 가장 힘들었어요. 김동준 쌤한테 실망도 많이했고 들어보지 못한 말투와 강의형식에 당황도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교수님걸 들을까 고민도 많이 했어요. 그래도 동준샘 믿고 1회독을 더 했습니다.

1회독을 다 하고나니 귀에 쏙쏙 들어오기도 하였고 들으면 들을수록 김동준샘 강의도 만족스럽고 동준샘 매력도 넘쳐서 좋더라고요.

개론은 이회독 정도 하였고 그리고 기출문제 500제 몇 번풀고 객관식문제도 풀었어요.

그렇게 소방학개론 엄청 열심히 하고 시험장에 갔는데 솔직히 허무하더라고요.... 너무 시험문제가 쉽게 나왔어요.

이때까지 쉽게 나와서 쉽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도 하였지만 동준샘이 셤 문제도 공개되고 어렵게 나올 거라고 이권에서도 많이 나올 거라고 해서... 믿고 진짜 꼼꼼히 열심히 했는데 너무 쉽게 나와서 좀 아쉽더라고요. 허무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점수는 나쁘지 않게 봐서 만족했습니다.

간추려서 말하면 국어 소방학 영어 전부 만만하게 보면 안되는 것 같아요.

특히 국어는 생각보다 너무 방대하고 어렵고 힘들었지만 진짜 하면 할수록 알고 실력도 느는 것 같아요.

소방학개론은 그냥 동준샘믿고 하면 충분히 만점가까이 받을 수 있고 너무 어렵게 공부안하셔도 되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 그래도 열심히 해놓는게 마음 편할거 같고 또 객관식문제는 솔직히 너무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시험문제는 그렇지 않으니 너무 그렇게 불안해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생활영어는 솔직히 다른 과목에 비해서는 열심히 안했지만 구동사 숙어 열심히 하시고 단어 그리고 독해를 특히 열심히 하는 것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기간 동안 정말 힘들었고 남들보다 진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결과가 나오니 나보다 덜 열심한 친구들도 붙는 걸 보니 허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진짜 꾸준히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면 지금도 합격이라는 기쁨과 또 나중에 더 좋은 기회의 밑바탕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남들이 논다고 노는 것 보다 그 시간에 남들보다 한 글자라도 더 보는게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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