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문법은 이선재쌤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조회수159
필기
저는 18년도 상반기, 19년도 상반기 2번의 시험을 봤습니다.
18년도 상반기에는 독학으로 했었고 최종불합격 후에 인강의 필요성을 느껴 바로 소단기 평생프리패스를 결제했습니다. 18년도에는 국어 75 영어 70 소방학개론 90 19년도에는 국어 95 영어 95 소방학개론 100 받았습니다. 저의 공부방법은 처음에 책을 읽을 때는 가볍게 읽으면서 샤프로 모르는 내용을 전부 줄칩니다. 어쩔 때는 한페이지 다 줄칠 때도 있어요. 그리고 두 번째 읽을 때는 샤프로 줄친 것만 읽고 숙지가 된 내용은 지우개로 지웁니다. 이런 식으로 무한 회독하면서 숙지된 내용을 지워나갔습니다.
국어
다른 쌤들 인강을 들어 본 것은 아니지만 문법은 이선재쌤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선재쌤꺼는 소방직렬 시험에 비해 어려운 편이다 라는 말들이 많지만 저는 18년도 상반기에 크게 데여본 사람으로서 어렵게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또 시험이 어려워질지 모르니까요.... 비문학, 문학도 이선재쌤꺼를 들었지만 음...별로 추천해 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문학은 문학작품들 많이 보구 어떤 내용인지 대충이라도 알아두시는 것이 시간절약에 좋습니다. 사자성어는 독음하고 뜻만 외우고 한자는 외우지 않았는데 이번 시험에 사자성어가 한자로 나와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쉬운 한자로 조합하여 풀면 풀리는 문제여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풀었습니다. 이후에는 어려운 한자가 나올수도 있기 때문에 대비를 해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선재쌤 암기어플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영어
저 수능 영어 7등급이였던 사람입니다. 김수환쌤이 하라는 것만 하세요. 그냥 따라가면 됩니다ㅋㅋ 확실히 독해문제가 많습니다. 구문독해 정말 중요합니다. 해석 안되던게 되니까 신기하고 재밌더라구요. 김소영은 제가 너무 늦게 시작하여 반도 못외웠습니다ㅠ 그리고 특채는 직렬어휘는 필수입니다. 문법문제는 많지는 않았지만 여자는 고득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문법도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법 은근 재밌어요ㅋㅋ 김수환쌤 카페도 가입하셔서 8분컷이나 숙어 등등 공부자료들 잘 활용했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학개론은 인강을 듣지 않고 조동훈 소방학개론 기본서 무한 회독했습니다.
그리고 암기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달달달 외웠습니다. 조동훈기출문제집도 풀었는데 저는 문제푸는 것보단 기본서 읽는게 훨씬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방학은 계속 읽고 외우기만해서 다른 과목들보다 내용이 많이 짧네요...ㅎㅎ
체력
체력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주변에 몸 좋은 분들 체력시험 쉽게 생각하시고 혼자 준비하시다가 과락나오시는 분들 더러 계십니다. 특히 남자분들은 체력기준이 많이 높기 때문에 과락이 나오더라구요.... 필기 잘보구 체력에서 과락나오시면 안되자나요ㅠㅠ 그리고 여자는 고득점 받아야되기 때문에 저는 학원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18년도에는 체력 빨리 만들 수 있을 줄 알고 2개월 준비해서 46점받았습니다... 그래서 19년도에는 체력학원을 빨리 다녔고 5개월 준비해서 만점받았습니다. 주 3회 화목토 학원에 다녔고 필기 한달남은 시점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갔습니다. 필기준비하면서 체력학원에서 운동하는게 은근 스트레스가 풀리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필기 끝나고는 거의 매일 하루에 2번씩 학원에 갔습니다. 근데 이게 맞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어요. 무리하다보니까 나중에는 여기저기 아프고해서 병원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련하게 한거같네요... 다치시지 않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체력시험장 가서는 몸을 잘 풀어야하고 땀을 내야 기록이 잘나오기 때문에 옷을 최대한 여러겹 껴입고 갔고 옷안에 핫팩까지 붙이고 갔습니다. 기록 2번 재는 종목들은 1차시기에는 안전하게 무리하지 않고 평소대로 했었고 2차시기에 기록에 욕심내서 했습니다.
윗몸일으키기
윗몸일으키기는 딱히 요령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윗몸일으키기 많이 했습니다. 아무리 빠르게 해도 센서에 안먹히면 소용없어요. 처음에는 빠르게 하는 것보단 센서감 익히고 감 잡혔다 싶으면 빠르게 속도 올렸습니다. 윗몸일으키기는 대부분 만점을 가져가기 때문에 여기서 깎이시면 안대요ㅠ
배근력
엎드려서 상체들기같은 허리 운동했습니다. 손잡이 잡을 때 엄지손가락 꽉조여서 미끄러지지 않게 잡았습니다. 고릴라처럼 자세 만들고 가슴어깨도 쫙 펴야지 다치지 않습니다. 배근력도 당기는 타이밍이 있더라구요. 너무 오래 당기고 있지 않았고 쭈욱 당겼습니다.
악력
악력이 제일 안늘어서 시험 다가와서도 만점 못찍었던 종목인데 시험장에서 만점나왔습니다. 잼잼이랑 철봉매달리기 했습니다. 그리고 파지법 정말 중요해요. 저는 아는 지인에게 악력기 구해서 계속 악력기 잡고 거리 찾고 파지법 찾았습니다. 소사모에 보면 악력기 중고로 팔아요. 합격하고 비슷한 가격에 되팔수 있습니다. 저는 길이 6으로 잡았습니다. 손크기에 상관없이 사람마다 길이가 다 다르기 때문에 길이 여러 가지로 잡아보세요. 그리고 손가락 간격이랑 손위치도 여러 가지로 바꿔보고 젤 잘나오는 파지법 찾았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손 잘풀고 핫팩가져가서 손 따듯하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기록재기전에 손에 힘이 들어오는 느낌이 날때까지 잼잼이 5번정도??해줬습니다. 그리고 이거도 타이밍 중요해요 길게 잡지 않고 쭈욱 짧게 당겼습니다.
유연성
유연성도 처음에 기록이 잘 안나와서 고생했었는데 유연성은 정말 꾸준히 하면 늘어요.
영단어 외우면서 매일 30분씩 유연성 했습니다. 어깨유연성도 필요하기 때문에 어깨스트레칭도 했습니다. 무릎하고 배꼽하고 만난다는 생각으로 허리 구부리지 말고 쭉펴서 앞으로 계속 밀었습니다. 다치지 않게 땀 충분히 내고 누르세요. 찜질방 가셔서 누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도 땀 많이 내고 어깨 두드리고 아킬레스 주무르고 했습니다.
제자리 멀리뛰기
일단 다리힘이 있어야되기 때문에 스쿼트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뛰는 자세나 팔타이밍도 잘 맞춰야합니다. 발목까지 쭉 미셔야하고 부웅~하는 느낌으로 뛰시고 착지할 때 넘어지지않게 조심하세요. 많이 다치는 종목이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왕복 오래 달리기
본인이 편한 호흡법 찾으셔야 합니다. 저는 최대한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뱉으면서 흡 흡 하 하 이렇게 했습니다. 다리근력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런지했습니다. 저는 왕오달을 자주 뛰지는 않았고 한번 기록 잴 때 뛸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뛰었습니다. 한번 그 기록을 찍어놓으면 다음에 뛸 때는 그 기록까지는 수월하더라구요. 그리고 왕오달은 많이 뛰면 피로골절오는거 같아요... 뛸 때 힘들다 힘들다 이 생각 하지마시고 아무생각 없이 뛰세요ㅋㅋ
면접
저는 제대로 된 면접경험도 없고 말을 정말 너무 못하는 편이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면접 변별력 없다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지만 면접 과락도 분명히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은 준비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면접스터디 했습니다. 집단면접 주제 하나씩 정해와서 토의하고 그 주제에 대한 정보교환했고 개별면접도 실제처럼 진행해서 무작위로 질문하고 끝난 후에 피드백해줬습니다. 저는 면접스터디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하신 모든 분들 꼭 소방공무원이 되셔서 동료로서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