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여러 강의를 활용해서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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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반기 인천 필합 (내점수 73.3 / 컷 68.3) / 체합 (45점) -> 최불
2018 상반기 경기 1문제 차이로 필불 (내점수 70 / 컷 71.6)
2018 하반기 충남 필불 (내점수 83.3 / 컷 90)
2019 상반기 충북 필합 (내점수 83.3 / 컷 80) / 체합 (58점) -> 최합
수험기간: 총 대략적으로 17개월
2017.07~2017.10 (4개월)
2018.01~2018.04 (4개월)
2018.08~2019.04 (9개월) -> 일과 병행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에 목표는 2018년 상반기였습니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소방 중요성에 대해 대두되었고, 2017년 하반기 기회가 생겨 보았습니다. 소방공부에 대한 지식 없이 시작하였으며 공부도 손 놓은지 꽤 되어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하려니 준비도 잘 안됐었으며 2017년 하반기 인천에서 필합하였지만 당시에는 문제도 비공개였고, 점수가 안 될 것 같아 체력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2주 정도 하여 필기나 체력이나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떨어졌습니다. (필기 전에 두달정도 체력학원을 다녔었는데 필기공부한다며 운동을 계속 쉬었습니다. 다시 운동 시작하니 근육통으로 고생을..ㅜㅜ) 이후로 다시 공부하였지만 한문제 차이로 경기에서 떨어져 멘탈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멘탈을 다 잡지 못하고 일을 시작하였으며 하반기도 있었지만 전국적으로 두지역(?) 밖에 뽑지 않았고, 뽑는 인원 수도 적으며 문제도 공개로 바뀌면서 다른 시험때보다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다시 멘탈을 붙잡고 2019년도에는 충북 최합하였습니다.^^
필기 총점: 83.33
소방국어는 기초적인 문법/문학/비문학 등 다양한 부분에서 출제되며 고전문법, 우리말 등 깊지는 않지만 두루두루 다 알고 있어야합니다. 소방국어 특성상 한자성어는 꾸준히 나오며 한자는 따로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고유어, 한자부분은 보지 않았지만 2019년도부터 독음 없이 한자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될지 모르니 기본적인 한자라도 꼭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한글맞춤법/표준어/외래어/한자성어
이선재 교수님
-문법(선재국어압축마무리/기출실록): 처음에는 올인원 강의를 들으며 문법 공부를 했지만 시간이 없어 바로 마무리로 들었습니다. 강의 수가 적어 불안하였지만 그 짧은 강의 안에 문법에 대한 모든 것이 다 들어있었으며, 저에게 국어 문법에 대해 압축되어 이해할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마무리 강의만 수험기간동안 5번 이상 들었으며 책은 무한 반복 하였습니다.
기출실록은 파트별로 여러 다양한 기출문제가 수록되어있어 여러차례 회독하였고 파트별로 공부 끝난 후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문학(선재국어문학(현대/고전): 선재국어 4권에 있는 문학부분을 다 들었으며 이선재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실 때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니 이해도 쏙쏙되며 재밌었습니다.
이태종 교수님 (하프모의고사/소방모의고사)
친구에게 하프모의고사를 추천 받아 매일 매일 풀었습니다. 여러 문제를 통하여 문법뿐만이 아닌 문학, 비문학 대비를 할 수 있었고, 처음에는 오답노트를 만들고 다시 복습하려 하였으나 저에게는 그 공부방법이 맞지 않아 다른 날짜에 올라온 하프모의고사를 더 풀면서 공부하여 국어과목에서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비문학을 어떻게 푸는지에 대해 접근법을 알려주셔 비문학에서 시간활용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하여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알고, 그 부분에 대해서 더 자세히 공부할 수 있어 기본서도 중요하지만 저는 모의고사를 꾸준히 푸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채 생활영어는 직렬과 관련된 생활영어부분이 다수 출제되었지만 2017년 하반기때부터는 문법도 강화되었으며 독해부분에서도 직렬과 관련된 부분이 아닌 수능 독해식과 같은 독해가 출제되었습니다. 다시 문제가 이전과 비슷해지긴 했으나 그래도 문법, 독해, 단어, 생활영어, 구동사 다양하게 알아야할 것 같습니다.
영어는 제가 자신없어 하는 부분이라 제일 오래 공부하였지만 그래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여 안타깝습니다. ㅠㅠ
매일매일: 영어단어/숙어/생활영어
단어책: 경선식중학영단어, 경선식수능영단어, 김수환소방영단어 파트2(소방어휘)
중간중간 다른 교수님 조태정, 헤일리 교수님 등 특채에 맞는 강의를 올려주시면 다 들었고, 메인으로는 김수환 교수님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김수환 교수님
-문법(로즈리영문법-중학영문법-문법1.0): 처음 공부할 때에는 생활영어에서는 문법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여 게을리 하였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해하는 것 없이 무작정 외우는 영어로 시작하였고 배우면서 이해를 못했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17년 하반기 시험 이후로 문법 중요성에 알았고,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 문법이 중요하다고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ebs 강의 후 김수환 교수님의 중학영문법부터 다시 차근차근 시작하였으며 김수환 교수님께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잘 설명주셨습니다.
-독해(구문독해-독해1.0(공/특)-독해2.0(특)-자이스토리기본): 김수환 교수님 커리를 타며 우선독해에서 제일 기본이 되는 구문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구문을 알고 난 후 독해를 시작하니 훨씬 수월했으며 독해를 하기 전에 문법과 독해를 병해하면서 하기를 추천합니다.
-숙어/구동사/소방생활영어/모의고사: 모두 김수환 교수님 강의를 선택했으며 특채과목에서는 필수입니다. 2019년 상반기 시험때 교수님이 문제를 낸 것처럼 난도 및 적중률이 최고였습니다. 소방영어하면 김수환 교수님 커리를 믿고 따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2017 하반기, 2018 상반기에는 계산문제 및 난도 있는 문제가 나와 어려웠으나 2018년 하반기때부터 다시 이전처럼 난도가 내려갔습니다. 계산문제도 기초적인 것이 나오며 이후에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래도 어렵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김동준 교수님(기본이론/모의고사/600제)
교수님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에는 다소 이해안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소방 이라는 과목이 저에게는 처음이라 생소해서 그랬으며, 2회독 때부터 조금씩 이해가 가면서 중간중간 외우는 팁도 같이 알려주어 머리속에 잘 들어왔습니다. 요약노트도 따로 있는데 시험 다가오기 전에는 그 노트를 보며 요약정리 하였습니다. 시간도 절약되고 어떤 파트에서 어떠한 것이 중요한 것인지 한눈에 들어와 좋았습니다. 파트별로 공부 후 600제를 풀며 기출을 공부하면서 중요한 것을 외웠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험 시간분배도 해보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이근상 교수님(기본/동형모의고사/기출강의)
교수님마다 강의 스타일이 달라 이근상 교수님 강의도 병행하면서 들었습니다. 교수님 스타일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해시켜주며 궁금했던 부분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스킵하셔서 어디 부분이 중요한지 강의를 들으면 파악 가능합니다.
교수님들 기본 강의뿐만 아니라 공TV, 테마 강의를 활용하여 들으면 요약도 가능하고, 까먹었던 부분도 다시 떠오르며 중요한 부분을 잡아주시는 꼭 강의를 듣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