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국어는 이태종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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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공채,소방(공채),~6개월,#초단기,#최종합격

  1. 과목 별 학습 방법

 

- 국어 : 이태종 교수님

국어는 이태종 교수님 커리큘럼으로 공부했습니다. 소방 준비생 사이에서 유명하시고 무엇보다 소방 국어 출제유형에 초점을 맞추시고 집중해서 알려주시는 것이 전문성 있어 보이셨고 저와 잘 맞았습니다.

문법, 문학, 비문학/어휘중에 가장 기본인 문법에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문법을 1회독 했을 때 이해가 되지 않고 양이 방대하여 무작정 암기하는 것도 제한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반복학습을 하려고 했습니다. 다행히도 이태종 교수님 강의 스타일이 암기보다는 이해 위주라서 반복학습과 회독을 늘리는 방식으로 학습했습니다. 그리고 이태종 교수님께서 예시를 많이 보여주시는데 원리를 이해하고 다른 문제에 적용시키며 복습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국어에 관심이 있던 터라 문학은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여러 문제집을 통해 학습하기보다 이태종 교수님의 태종국어 기본서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모든 문학작품을 읽어보거나 외울 수 없기 때문에 기본서에 수록해주신 작품을 제 것으로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특히 고전문학 같은 경우에는 세세한 해설보다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과 뉘앙스를 익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문학은 기본강의와 기본서를 1회독 한 이후에 기출문제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지문이 긴 비문학 같은 경우에 겁을 먹고 자세히 읽으려고 하다 보니 시간소요가 많았고 2~3번 지문을 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태종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비문학 접근방법 적용을 통해 지문과 보기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학습방향의 틀을 잡아가다보니 시간 절약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문법, 문학, 비문학/어휘 기본강의와 기본서를 회독하면서 기출문제 풀이를 병행했습니다. 암기는 최소화하고 단기간에 회독을 늘려가며 감각을 익혔습니다.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이태종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을 적용하는 연습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것은 오답노트 작성을 통해 제가 가진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 영어 : 김수환 교수님

대부분의 수험생처럼 저도 영어가 가장 걱정되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제대로 된 영어학습 경험이 없었고 그로 인해 기본이 부족했습니다. 여러 교수님을 알아보던 중 김수환 교수님의 OT영상을 보았습니다. 교수님의 OT영상을 보고난 후 바로 김수환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비록 기본은 부족하지만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쫓아간다면 합격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생겼습니다.

가정먼저 시작한 것은 중학영문법 119입니다. 중학영문법 119강의는 저처럼 영어의 기본기가 거의 없는 수험생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이 부족해서 중학영문법 119강의만 5회독 이상 한 것 같습니다. 진도가 느린 것 같아 대충하고 문법과 독해로 넘어갔었지만 결국 기본을 다지기 위해 중학영문법 119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기본기를 다진 후에 문법으로 진도를 넘어갔습니다. 김수환 교수님께서 강조해주시는 부분들을 중점으로 보았습니다. 특히 자동사와 타동사, 시제, 조동사의 쓰임 등 동사의 쓰임새를 위주로 학습했고 회독수를 증가시키며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단어암기를 매일 병행하였고 취침 전에 자체 단어시험을 보며 학습했습니다.

어렵게 느껴졌던 독해는 기본강의와 기본서를 완벽히 숙지하려고 했습니다. 많은 양의 문제를 풀기보다 기본서에 있는 문제 하나하나를 곱씹어보고 의문이 해소될 때 까지 학습했습니다. 독해를 하며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나 단어, 문장은 개별 노트를 만들어서 별도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김수환 선생님께서 만드신 모의고사를 활용했고 실제 시험문제를 풀 때 비슷한 유형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한국사 : 최영재 교수님

많은 수험생들이 효자과목이라고 하는 한국사가 저에게는 어렵게 다가왔었습니다. 방대한 학습범위와 그에 따른 암기량이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사에 대한 기본지식이 부족한 상태여서 회독수를 증가하고 암기하기보다 이해하면서 넘어가자는 마음으로 학습했습니다. 기본강의를 1회독 하고난 후에는 제가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강의 속도를 최대로 설정하고 주요 부분을 위주로 들었습니다. 위와 같이 학습을 진행하며 기출문제를 풀며 반복학습 했습니다. 예를 들면 고려, 조선 전기, 조선 후기 등 큰 단원별로 공부하고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능력검정능력 기출문제도 활용하며 학습을 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 소방학개론/법규 : 김동준 교수님

다른 과목보다 무조건 회독수가 중요한 과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수험생들이 왜 소방학개론과 법규가 회독이 중요하다는 지 일깨워준 과목입니다. 저는 1회독 밖에 하지 못해 고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김동준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부분들이 출제가 많이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론과 법규 과목은 요령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본인이 노력한 만큼, 회독한 만큼 나오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1. 나만의 학습 계획표

저는 2019년 2월 중순에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통해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고, 2020년 상반기를 목표로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에 대한 베이스가 부족하여 5과목에 대한 공부 계획과 분량을 정하여 요일별로 학습하려고 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다보면 나태해지고 잠이 많아질 수 있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전날 내용을 복습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매일 2과목씩 공부하고 복습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제가 고득점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의 학습계획을 바탕으로 학습하니 계획보다 빠르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체력시험 전 2개월 전부터 매일 3km 러닝을 하였고 턱걸이, 평행봉 등으로 기초체력을 길렀습니다. 그리고 체력학원에 다니면서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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