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기소방 공개채용(남성) 합격수기

조회수124

카테고리: 2022합격,공채,소방(공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합격직렬 및 시험: 경기소방 공개채용(남성)
수험기간: 2021.07~ 2022.04 (대략 9개월)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는 합격이라는 목표만 설정한 채 제대로 된 공부 방법을 터득치 못하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남들보다 머리가 뛰어나지 않다고 생각하였기에 남들이 8시간 공부할 때 저는 10시간을 공부하여야 겨우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그 당시 군대를 전역한 지 몇 주 지나지 않았기에 군대에서의 생활패턴을 수험생활에 적용하기에 매우 알맞았다고 생각합니다. 06시 30분에 기상하던 군대에서의 생활을 그대로 이어서 수험생활동안 06시 30분 기상을 늘 지켰으며 아침에 기상하면 바로 씻고 책가방을 메고 집에서 나가는 시간을 10분 이내로 잡자는 생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초반 3개월은 집 근처 소방학원을 다녔기에 무조건 07시 이전에는 학원에 착석해서 공부를 시작해야한다는 마인드를 세팅하였습니다. 걸어다니면서 늘 전 날 외우던 단어 중 모르던 단어들을 정리한 노트를 손에서 놓지 않았으며 영어 단어가 외우기 싫거나 양이 적었던 날들은 학원 및 스터디카페까지 가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껴야 한다고 생각하였기에 뛰어다녔습니다. 3개월간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된 계기는 소방단기라는 지름길을 두고 먼 길을 돌아간다고 생각하였기에 소방단기 프리패스 인강을 신청한 이후로는 바로 스터디카페로 자리를 옮겨 혼자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저의 수험생활 중 가장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생각되어집니다. 누군가에게 짧다면 짧을수도 혹은 길다면 길수도 있는 9개월이었지만 저의 20대의 9개월을 투자하는 만큼 절대로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외로움 슬픔이라는 감정은 모두 뒤로 한채로 저의 꿈과 목표에 매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주변 사람들을 멀리하고 혼자만의 9개월을 보낸 것이 소방공무원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공부를 하는 것이 짜증나고 싫다기보다는 매일마다 저의 꿈에 조금이라도 한 발자국씩 다가가고 있다는 것이 행복해서 밤마다 다음 날 공부할 것들을 생각하며 행복 속에 잠들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과목별 공부법
-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한국사- 문동균 교수님: 저는 문동균 교수님의 2022 소방한국사 기출은 문동균, 2022 소방 한국사 판서노트 1/2 특강_문동균, 2022 소방 한국사 판서노트 1/4 특강_문동균, 2022 문동균 한국사 이걸로 사료는 끝 등을 수강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문동균 교수님의 1/2특강을 애용하였으며, 헷갈리는 내용들이 있을 때마다 그 파트들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문동균 교수님의 암기를 돕기 위한 두 문자들은 한국사 시험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사 파트 중 일제강점기 파트를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지만 저는 문동균 교수님의 일제강점기 두 문자들을 알게 된 뒤로 두려울 것이 전혀 없다고 느꼈습니다. 1/2 특강을 들으며 기출을 병행하였는데 문동균 교수님의 기출 문제집은 다양한 직렬들의 문제들이 섞여 있기에 문제의 양과 질이 모두 잡혀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1/2 특강을 한 번 더 압축해낸 1/4 특강을 들으며 시험장에 들어갔으며 문동균 교수님과 함께한 한국사는 저에게 효자과목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동균 교수님의 모의고사 문제들이 퀄리티가 매우 좋았기에 시험 막바지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영어- 김수환 교수님: 저는 김수환 교수님의 영어 단어장과 8분컷이라는 책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소방 영어시험은 독해가 대부분이기에 시중에 판매하는 독해 문제집들을 계속해서 풀었습니다. 자이스토리 그리고 수능특강을 이용하여 영어 독해의 기본기를 계속 유지하였으며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8분컷에 나오는 자주 틀리던 문법들을 빠르게 회독하며 김수환 교수님의 소방 영어 카페에 있는 모의고사들을 출력하여 풀어보기도 하고 시중에 판매하시던 핫식스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김동준 교수님: 저는 김동준 교수님의 22년대비 김동준 소방학개론 2배속 압축이론+고득점심화이론, 22년대비 김동준 소방관계법규 2배속 압축이론+고득점심화이론, 2021대비 소방학개론 재난정복특강_김동준 등을 들었습니다. 김동준 교수님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오타가 없는 서적을 만들어주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 초기 다른 교수님들의 책으로 공부를 하는데 오탈자가 너무 많아 고생하였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수험생활 중 김동준 교수님의 교재로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는데 수험 생활 중 한 줄기의 빛과 같은 존재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김동준 교수님의 수험생들을 향한 애정은 인강 도중에도 여러번 느낄 수 있습니다. 김동준 교수님이 수험생들과 소방에 대한 사랑이 진심이라는 것은 인강을 듣다 보면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동준 교수님의 다른 장점으로는 획기적인 두 문자에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이아산에수 이디아산이가 연일만 가천 노지숙 문종수 등 김동준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수강생이라면 누구나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이러한 두 문자가 시험을 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행정법총론- 박준철 교수님: 저는 박준철 교수님의 2022 써니 행정법 기출 문제풀이, 써니 행정법 오답노트 특강(핵심주제 최종점검), 2022 써니 행정법 단원별 문제풀이 등을 수강하였습니다. 행정법총론은 저에게 매우 생소한 과목이었으며 저뿐만이 아니어도 행정법총론이라는 과목이 2022년부터 소방공무원 시험에 도입되었기에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 낯선 과목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저같은 경우는 행정법총론이 시험 직전까지도 어렵고 보면 볼 수록 낯설게 느껴지는 과목이었습니다. 모의고사를 볼 때도 늘 70점을 넘겨본 적이 없는 과목이었기에 시험 직전까지 하루에 5시간 이상은 행정법총론을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공부한만큼 시험장에서 행정법총론이 쉽게 느껴졌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박준철 교수님의 수업 방식은 이해 위주의 수업이기에 행정법총론에 어색한 수험생들에게 효과가 좋은 수업 방식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박준철 교수님의 행정법총론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시간 관리 방법
저는 한국사와 영어는 자신이 있었기에 다른 과목에 중점을 두어서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행정법총론이 너무나 어려웠기에 행정법총론에 공부시간을 중점으로 두고 공부하였습니다.
공부 07시~22시 공부 스케줄(일요일은 자율공부)을 늘 지켰습니다. 월 수 금은 중간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였으며 22시에 공부가 끝나면 집에가서 공부를 더 하거나 달리기를 하며 왕복 오래 달리기 연습을 하였습니다. 핸드폰은 늘 집에 두고 다녔기에 불필요하게 시간을 뺏기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잠 들기 전 핸드폰을 보다가 잠들어도 다음날 크게 피곤하지 않았는데 수험생활 후반으로 갈 수록 피곤함이 심해졌기에 핸드폰을 아예 안만지고자 핸드폰을 늘 거실에 두어 씻고 방으로 들어와서 바로 취침을 하였습니다. 시험 두 달 전부터는 과도한 운동과 피로로 인하여 눈 충혈이 심하였기에 수면시간을 1시간 가량 늘렸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방단기 사이트는 단연컨대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라고 생각됩니다. 소방단기의 인터넷 강의들은 체계적으로 짜여져 있으며 훌륭한 교수님들이 모여있는 사이트입니다. 저는 소방단기의 서비스에 불만족적인 부분이 단 하나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수험생활동안 공부를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저 뿐만이 아닌 모든 수험생들이 저처럼 생각하였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데 인강은 정말 필수적인 존재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소방단기 사이트를 이용한 수험생들의 대부분이 합격하지는 않았겠지만 합격한 수험생들의 대부분은 소방단기 사이트를 이용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소방단기의 인강시스템 중 저는 특강이라는 콘텐츠가 매우 좋았습니다. 교수님들께서 수험생들의 약점 부분들을 정확하게 짚어주시고 그러한 부분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모습을 보고 교수님들에게 열정과 진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방단기의 인강은 한 명의 교수님 수업만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여러 교수님들의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 또한 매우 크나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소방단기를 수험생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모의고사 시스템이 소방단기의 장점입니다. 소방단기는 전국에 있는 소방학원 중 가장 큰 학원이기에 모의고사를 볼 때 정말 많은 수험생들이 몰려들게 됩니다. 저는 이런 소방단기의 모의고사를 3회 전부 응시하였습니다. 3회를 전부 시험보면서 다른 수험생들과 저 자신을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소방단기는 저의 수험생활을 이끌어준 구세주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본 후 해설강의를 교수님들께서 올려주시기에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으며 틀린 부분을 따로 모아서 노트에 적어놓고 다시 보며 다음 번에 비슷한 문제를 맞추면 무조건 맞출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소방단기 모의고사의 문제 퀄리티 또한 매우 좋았기에 실제 시험을 준비하는 소방공무원 수험생들에게 필수인 시험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인터넷 강의는 끊김없이 잘 들을 수 있었고 배속을 할수 있는 기능이 있기에 몇 번 들어서 익숙한 강의들은 1.7배속으로 맞춰놓아 공부를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소방단기 직원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 그리고 모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소방승진 시험도 소방단기의 강의를 이용하여 공부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는 수험생에게 행복은 사치라고 생각하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하루에 다섯마디 이상 한 날이 손에 꼽을 정도로 타인들과 교류를 하지 않았고, 공부에 방해가 되는 친구들을 점점 멀리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았고 누구보다 훌륭한 소방관이 되어 수 많은 생명들을 위험한 현장에서 구하며 보람찬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저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그리고 평범하게 살고싶지 않았기에 평범하게 노력하여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다들 이루고자 하는 이유와 목표가 있기에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준철 교수님께서 읊어주신 시 중에서 길이라는 시가 아직도 마음 속에 맴돕니다. "어둠이란 빛의 결핍일 뿐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그리하여 길을 만들며 간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의 삶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현재 다음 시험까지 대략 8개월 정도가 남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8개월이라는 기간을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그리고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공부하고 운동하고 준비한다면 시험을 합격하는 것은 당연하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마다의 사정이 있고 저마다의 슬픔 그리고 기쁨이 있기에 우리의 인생이 더욱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험생활 중 저의 오류는 저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고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었다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현재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다른 수험생분들은 본인에게 어느정도의 상을 주며 수험생활을 이어가고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잘 조율해가며 힘들지 않은 수험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고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듯이 힘들기만 한 수험생활은 자기 자신을 해치는 독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여러분들의 날개를 펼치기 위해 끊임없이 꿈틀대십시오. 1시간 뒤의 미래조차 모르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렇기에 현재가 더욱 빛이 발한다고 생각하며 현재를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공부 하다가 힘들 땐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소방학교 영상들을 줄곧 시청하였습니다. 이처럼 여러분들도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서 현명한 수험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인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