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상남도 구급 합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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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2022년도 경상남도 구급(여) 합격자입니다.
합격 소식을 듣고도 믿기지 않아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더구나, 여성 지원자를 적게 뽑아 오랜기간 준비를 해서 그런지 더욱더 지금 현실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공부했던 기간도 있지만, 이후에는 직장을 그만두고 필기준비에만 몰두를 하였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공부법이라던지, 시간 활용이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셔서 공부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과목별로 설명을 드리자면, 국어의 경우에는 저는 선재국어를 통해서 문법이라던지 문학을 좀 탄탄히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주변에서 선재국어 수업이 많이 빡빡하다고 이야기를 하던데, 저는 고득점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빡빡하게 공부를 하면 시험지 풀 때 수월하게 느껴질거 같아서 선재 선생님을 믿고 커리를 탔습니다.
저는 일단 1회독을 인강으로 따라갔습니다. 인강으로 수업을 따라갈때는 그날 그날 올라오는 강의를 보았습니다. 강의 하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날 수업하셨던 강의 개수만큼 보았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은 다음 눈으로 가볍게 교재를 훑으며 복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 다음 강의가 올라오기전에 한번더 복습을 하였습니다.
저는 문법은 암기를 바탕으로 하는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입밖으로 나올수 있도록 술술 외웠습니다. 회독을 계속 하고 문제도 풀것이기 때문에 100프로 이해못하고 넘어가셔도 됩니다. 계속 회독하다보니까 이해가 되는 부분이 생깁니다. 그리고 문법문제 풀 때 암기한 부분을 여기에 어떻게 적용하면서 풀까 생각하면서 풀면 조금 더 빨리 적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문학은 매일 하나씩 선재선생님이 올려주시는 자료를 풀었습니다. 글 읽는 감을 놓칠까봐 매일 풀었습니다.
문학 부분은 강의 들으면서 최대한 많은 내용을 습득하려고 했고, 강의들으며 그냥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스스로 많이 풀어보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시험은 결국 저의 해석으로 풀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문학작품을 봐도 당황하지 않도록 선재선생님의 강의 속 작품 해석방법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 까먹기 때문에 강의를 듣고 복습할 때 문제도 다시 풀면서 한번더 체크하고 틀린문제는 작품을 다시 한번더 보고 문제를 외우겠다는 마음으로 여러번 풀었습니다.
저는 또한 문학작품 풀기전의 이론강의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문제들을 봐도 작품을 읽지 않고도 이론만으로도 풀리거나 몇 개의 보기가 제거되기 때문에 꼭 문학 이론강의도 챙겼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로 들어갔습니다. 기본서 강의처럼 강의 올라오는 개수를 확인하고 미리 문제를 풀고 틀린 것을 확인하고 인강을 들었습니다. 인강을 다 듣고나면, 틀린것들은 한번더 체크하고 풀었습니다. 그렇게 기출을 5회독 정도를 하였습니다.
계속 틀리는 문제는 문제를 외우자는 마음으로 계속 다시 보고 풀었습니다.
모의고사는 태종선생님의 모의고사를 들었습니다. 소방전용의 국어 모의고사 문제가 따로나와서 그 강의를 선택해서 들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때는 아닌거 같은 보기들을 제거하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계속 풀었습니다. 시험보기들은 상대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들었기 때문입니다.

영어는 단어 숙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김수환선생님의 단어집과 숙어집을 통해 매일 단어와 숙어를 외웠습니다. 회독을 통해 눈에 더 많이 익히고 안까먹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아는 단어도 오랫동안 안보면 잘 생각이 안나기 때문에 단어집은 한번보고 끝이 아닌 계속 가지고 회독을 하면서 보았습니다. 저는 김수환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구급지원자이기 때문에 먼저 스타트업으로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필요한 부분만 딱 집어서 간결히 가르쳐주셨기 때문에 부담없이 공부할수있었습니다. 경채용 리딩으로 독해문제를 풀면서 독해의 감도 익혔습니다.
문법같은 경우는 코드영문법을 듣고, 8분컷을 하루에 2회씩 풀고 복습했습니다. 매일 8분컷을 풀때는 생활영어를 많이 접하고 익숙해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8분컷도 다풀면 회독을 했습니다. 머릿속에 새긴다는 마음으로 회독 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모의고사를 풀고, 강의를 듣고 풀이하면서 틀린부분은 다시 독해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수환 선생님의 자료가 많아서 블랙스완모의고사라던지 많은 양의 모의고사를 풀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수환 선생님덕분에 영어의 부담을 정말 많이 덜었습니다.

소방학개론은 김동준 선생님과 이근상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일 취약한 과목이라 두분 선생님의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이론강의는 주로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고, 회독을 여러번 하였습니다. 혼자서 회독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강의를 듣고 복습하는 방식으로 5회 이상 회독하였습니다. 그리고 강의는 기초/기본/심화 이런식으로 나뉘어 있어서, 단계별로 차그차근히 올라가며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출문제는 작년에도 많이 풀어서 3회독만 하자는 마음으로 풀었습니다. 1회독은 강의를 들으며 함께 풀었고, 2회독부터는 하루에 60문제씩 풀면서 회독을 빠르게 돌렸습니다. 그리고 자주 틀리는 문제는 체크해두었다가 마지막에 한번 간단히 다시 볼수있도록 하였습니다. 심화문제 풀이는 이근상 선생님강의를 들었습니다. 너무 한 선생님의 강의만 들으면 그쪽으로만 치우칠까 싶어서 심화문제풀이는 이근상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다양하게 문제를 습득하고 풀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의고사는 아무래도 문제의 양이 적어서 두 선생님 모두의 문제를 듣고 강의를 듣고 복습하였습니다.
저는 소방학개론이라는 과목은 사람마다 강의 스타일도 다르고, 강점들도 다르기 때문에 많은 선생님들의 좋은 점을 쏙쏙 받아들일수 있다면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소방학개론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열린 마음과 생각으로 다양하게 강의를 받아들이면 좋을거 같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저의 이야기 드리자면 프리패스를 통해서 회독을 많이 돌렸던거 같습니다. 실강을 듣고 싶지만 지방에서 살다보니 현실적인 부담이 컸습니다. 그리고 인강도 하루이틀 뒤에 바로 올라왔기에 제 시간 활용하면서 수업들었습니다.
이때, 시간을 활용할수 있는 만큼 스스로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시간을 버릴수 있기 때문에 아침마다 스케줄표를 보면서 목표치를 늘 적으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적은 양이라도 하루에 세과목을 공부하려고 계획을 잡았습니다. 기본서 강의있는 날은 강의복습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다른 과목을 적게 보아도 하루에 세과목을 꼭 볼 수있도록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계획은 지킬수 있되, 스스로 계획에 쫓겨 스트레스 많이 안받도록 노력을 하였습니다. 수험은 장기전이라 생각하기에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에 소방단기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풀고 답지를 체크하는 과정에서 저의 점수라던지 저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자세히 설명을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막연히 공부만 하는 것보단 위치를 확인하며 더 열심히 할수있는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선생님들 덕분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성적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가끔 모의 고사후 수업에서도 선생님들의 속상함이 느껴지는데, 누군가는 조용히 선생님들의 커리를 잘 따라가고 있으니 꼭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과목도 바뀌고 많이 당황스러울거 같습니다. 하지만 노력하면 늦더라도 언젠가는 결과를 이룰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기 비중이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있기에 앞으로는 자신에게 맞게 체력준비 병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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