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안녕하세요. 2022년 소방 구급 경채 합격자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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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경채,구급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저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삼교대 근무를 하다가 공부를 위해서 요양병원 나이트킵을 하면서 공부를 하였고 약 7개월정도 공부하며 초시에 경채 구급 직렬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국어 : 100 영어 : 100 소방학개론 : 85

국어는 이선재 선생님의 2022 선재국어 all in one 강의를 들으며 문법 파트부분만 이선재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였고. 문학 비문학 파트는 이태종 선생님의 하하하. 경채 단기 이론. 모의고사 등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였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문법은 절대 1회독으로 이해가 다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소 3회독으로 인강을 듣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만 다시 4 5회독으로 1.2~ 1.5배속으로 틀어서 보며 문법 부분을 다졌습니다 그리고는 기본서을 개인적으로 회독하고 기본서에 나와있는 문제만을 기화펜으로 10번씩 풀며 이해를 하였습니다.
이후 선재 기출실록에 나와있는 기출문제를 기화펜으로 3번씩 풀었으며 한번 풀때마다 맞은 문제는 헷갈리는 문제는 세모 틀린 문제는 x표시를 문제 각각 위에 표시하며 2번이상 틀린 문제는 강의를 보거나 이해될 때까지 집중 반복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결과 내용도 완전하게 파악하고 문제 수준 또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태종 선생님의 하하하 문제 속 문법 파트를 풀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문학은 고전문학, 현대문학을 공부하면서 내용을 외우는 분이 있던데 이태종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셨던만큼 문제풀이 스킬 즉 방법을 익히는데 더욱 집중하였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하하하 강의가 제일 맞고 강력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고전강의 시가 같은 경우는 내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고혜원 고전시가 100개 정리 강의를 활용하여서 고전 부분을 메꿨습니다.
이런 식으로 공부하다보니 현대는 문제풀이 스킬로 풀고 고전 같은 경우는 첫 줄 보자마자 중요한 부분, 주제가 바로 떠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본기를 다지고 나서 소단기 모의고사가 나올때쯤에는 교보문고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문제집을 풀고 오답체크하고 내용정리를 하였습니다.
국어를 공부한 결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국어는 하루도 쉬지 않고 감을 잡아야 했었던 과목이였습니다.

생활영어는 영단어, 문법, 독해로 구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어는 영어단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김소영 단어장 만이라도 씹어먹어야겠다 싶어 책이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외웠고 이후 독해 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단어를 형광펜으로 체크하고 단어장을 따로 만들어 모조리 다 외웠습니다. 영단어를 외울때는 절대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단어를 많이 외우는 것보다는 이전에 외웠던 단어를 오래 기억하는데 노력을 더 하였던 것 같습니다. 김소영 기준 Day 1-3을 하루 외웠다면 다음 날은 1-3을 리뷰하고 4-6으로 진도를 나가는 등으로 외웠던 걸 잊어버리지 않도록 집중하였습니다.

문법은 김수환 code 영문법, 8분컷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내용도 너무 좋아 2회독을 하며 공부하였습니다.
8분컷을 하기전 code 영문법을 3회독으로 공부하여 기본을 다지는게 처음 노력하였습니다. 이후 기본이 어느정도 되었다고 생각이 들면 8분컷 1회부터 120강까지 매일 1강씩 시간을 재며 풀었고 이를 통해 문법과 생활영어 숙어까지 모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문법이 안나왔다고 하여 이번에는 나올까 싶어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나오지않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독해는 영어 기본 베이스가 있어 자이스토리 1,2(고등학교 1,2학년 수준)를 풀고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영어문제집을 다 풀어봤습니다. 문제를 스스로 풀면서 문제 유형에 대한 감을 스스로 잡고 스스로 유형마다 어떻게 풀어야할지 찾고 고민하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빈칸문제는 김수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메꿨습니다. 예를 들어 숲유형, 나무유형 강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어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감도 잡아야 하며 문제푸는 스킬이 국어와 같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소방학개론은 기본강의로 이근상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으며 기초는 넘어가고 기본 심화강의를 기본 3회독씩 하며 기본을 잡아갔습니다. 처음 김동준선생님의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 이해보다는 암기에 치중에 있어서 이근상 선생님의 이해 기반 강의가 저에게 더 맞다고 생각하여 이근상선생님만 믿고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선생님이 늘 강조하셨던 옛날에는 암기가 통했을지 몰라도 이제는 이해기반으로 공부를 해야 여러 유형이 바뀌더라도 문제를 풀수 있다고 하여 이해 될때까지 반복, 반복, 반복의 연속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국어, 영어는 스킬이 중요하지만 소방학개론은 이해가 기반되있지 않으면 문제를 아예 풀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썼던것 같습니다. 이 과목 역시 1회독에 절대 다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의 반복의 싸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후 기출문제 N제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며 기출에 대한 눈높이를 맞출 수 있었으며 기출을 5회독 정도 반복했었습니다. 이 역시 국어와 마찬가지로 문제 위에 O,X, 세모 등과 같이 표기하며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목 역시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문제집을 다 풀어 봤으며 교수님이 달라지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다 다르기에 여러 문제집을 보며 기본내용을 더 채워나갔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단기 강의를 끊으며 인터넷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듣고 성적 입력하는 부분이 있어서 모의고사 성적이 실제 성적과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여 모의고사 3회 응시 등과 같은 서비스를 빠지지 않고 이용했습니다. 지금에서야 생각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실제 성적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1회 2회 성적이 좋지 않다고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때 시간에 모의고사 성적에 매달리는 시간보다 더 자기 공부에 신경쓰는 것이 수험생들에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일도 병행을 하며 필기날짜가 다 올 때 까지 공부해야 했기에 더욱 더 포기하지 않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빡빡하지만 차분히 수험생활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포기하고 싶을 때는 '이번에 못 붙으면 병원을 다시가야한다'라는 생각에 더욱더 자극을 가하고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일을 병행하면서도 초시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들때 쯤 바로 공부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소방학교에 있으며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데 정말 합격하시면 후회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꼭 이 기분 같이 느꼈으면 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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