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다음 합격자는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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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경채,구급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세요 2022년 서울 소방 경채 남자구급직렬 합격자 후기입니다.
간호사로 일하던 저는, 21년 초여름부터 막연하게 간호사를 그만두고 탈임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주위에서 21년에 소방을 준비하는 주위의 친구들을 처음 보고 구급대원이라는 직업을 처음 간접적으로나마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꿈을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제 마음속에 무언가가 불타오르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그 길로 구급대원이라는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몇 달 후 친구들의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고, 저도 그 길로 바로 강의를 시작하려 했습니다. 합격한 친구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니, 소단기에서 듣는다고 하여 저도 고민하지 않고 바로 프리패스를 구매하여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결과론적이지만 약 반년이 넘는 시간동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프리패스를 수강하니, 처음에 결제할 때는 약간의 금전적인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합격을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감내할 만한 금액에, 합격한다면 환급까지 해주니 고민하지 말고 결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수험기간 : 2021년 9월 ~ 2022년 4월(약 7개월)
가산점 : 0점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필기]
국어 – 이선재 [65점]
수능을 쳤을 때도, 3등급이 나와 나름 자신이 있는 과목이었으나, 너무 등한시한 나머지 피를 본 과목입니다. 3개의 과목 중에 제일 열심히 했어야 하는 과목이지만, 제 자신을 믿은 나머지 낭패를 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경우 n회독을 하며 본인의 기본과 기틀을 잡았지만, 저는 1번씩만 강의를 들으며, 문제도 선재국어에 수록된 문제만을 풀었습니다. 더 이상 소방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는 필요가 없겠으나, 만약 국어를 준비하시는 타직렬 준비생분들이라면 꼭 최소 선재국어를 3회독 이상 하시고, 문법과 이론들을 모두 본인의 것으로 만들기 바랍니다. 선재국어 커리큘럼대로 쭉 따라간 제 친구는 이번 국어가 평이했다고 평가하며, 실제로도 90점의 고득점을 보여주어 두고두고 아쉬운 과목이었습니다.
영어 – 김수환 [95점]
사실 제가 제일 드릴 말씀이 없는 과목입니다. 어릴 때부터 항상 영어에 나름 기본기가 있었으며, 김수환 교수님의 강의는 따로 듣지 않고 문제풀이만 하루에 10문제 씩 꾸준히 하였고, 모의로 치러본 21년 시험은 100점, 22년 실제 시험당시에는 저의 실수로 1문제를 틀려 95점을 받았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께서 기본기가 어느 정도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기본적인 부분은 뛰어 넘고, 바로 심화강의를 들으시거나 문제 풀이만 하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기본이 부족하다거나 자신감이 부족하시다면 김수환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것 또한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는 주저하지 않고 김수환 교수님의 강의를 찾아보며, 무엇을 잘못 해석했는지, 어째서 답이 다르게 도출되었는지 고민하며 저의 사고 과정과 답 도출 과정을 바꾸려고 많이 노력을 하였고 실제로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실력 여부와 관계없이, 항상 감을 잊지않고 유지를 위해서라도 최소한 10문제의 문제풀이 (시간체크하여 문제풀기 + 오답)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개인적으로는 김수환 교수님의 테마 모의고사와 경채 리딩완성을 사서 꾸준히 풀었던 것이 제 감을 유지하고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언어라는 과목에 있어 저는 문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단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수환 교수님의 영단어 책(저의 경우에는 2021 김수환 소방 영단어 경채전용이었습니다) 또한 매일 범위를 정한 뒤, 그 진도와 계획에 차질없이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이신다면, 충분히 여러분도 소방을 포함한 다른 영어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소방학개론 – 김동준 [60점]
소방 준비에 있어 제일 애증의 과목입니다. 김동준 교수님의 강의를 다 듣고 모르는 부분은 다시 강의를 듣고 하였고, 복습도 제일 많이, 기출문제 또한 최소 5개년치를 최소 5번은 풀고 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저에게 있어 제일 열심히 한 과목이었는데, 막상 시험장에 가서 문제를 푸니 너무 어려웠습니다. 기본에 열심히 충실하지 않고, 기출 n회독이면 되겠거니 한 제 자신을 너무나 반성하게 한 과목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서는 부디 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마시고, 기본강의를 다 듣고, 심화강의 및 기출 풀이 같은 것도 빼놓지 않고 들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된다면 기초강의부터, 정 시간이 안된다면 기본강의부터 시작하여 강의들을 2번씩은 듣고, 김동준 교수님의 커리큘럼대로 심화와 기출 등을 빠짐없이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시험장에서 느꼈습니다. 전 정말 운 좋게 합격을 하였지만, 2023년부터는 과목수도 줄고, 난이도 또한 점점 올라가는 추세라 더욱 어렵고 까다롭게 출제될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다시 소방학개론을 준비하라고 한다면, 소방학개론을 최소 2번씩은 듣고, 모르는 부분은 n번씩 더 들으며 확실히 저의 것으로 만들고, 어느 정도 기본이 되었다 싶으면, 김동준 교수님의 단원별 기출문제집 600이나, 동형 모의고사를 사서 풀어보는 것이 본인의 실력 향상과 실력 체크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후에는 김동준 교수님이 진행하시는 문제풀이 강좌들을 들으며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고민하고, 마지막으로 김동준 교수님이 진행하는 파이널 강좌를 들으며 마지막으로 복습하면 난이도에 상관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프리패스답게 만약 선택하신 교수님들이 여러분과 맞지 않는다고 하여도, 다른 훌륭한 교수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여러 명의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고 선택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n번을 듣다보면 언젠간 이해하고 나의 것이 되기 때문에 프리패스의 장점을 활용하여 여러번 듣고 나의 것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실기] - [40점]
학창시절부터 꾸준히 축구를 하였고, 군대에서도 특급전사를 성취하여 나름 체력이 평균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21년 9월에 학원을 처음가서 측정을 하였습니다. 놀랍게도 모든 과목이 깔끔하게 0점이 나와 충격 아닌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필기의 비중이 75%, 실기의 비중이 15%인 저로서는 실기보다는 필기에 좀 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고, 실제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것은 22년 3월 말, 필기시험을 치기 약 1주일 전부터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결과론적이지만 최소한 배수를 방어할 수 있다는 40점을 받긴 하였으나, 마지막까지 점수가 오락가락하여 많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특히나 2023년 부터는 실기의 비중이 올라갈 예정으로 알고있어, 이걸 보시는 여러분들은 필기를 치기 최소 1,2달 전부터 준비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6개의 실기 과목들 중 가능한 사람은 제일 쉽게 점수를 가져가고, 못가져 가는 사람은 아예 못가져가는 좌전굴의 경우에는 저의 경우 약 반년전부터 꾸준하게 손바닥을 땅에 닿겠다는 생각으로 몸을 젖혔고, 그 결과 –에서 +23cm까지 늘릴수 가 있었습니다. 항상 꾸준하게 하시고, 마지막에 가서 몸을 혹사하다가 다치는 경우도 제 주위에서 보았으니 항상 조심하시고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면접]
제가 지원을 했던 서울 소방 경채 남자구급직렬의 경우 실기에서 합격한 인원이 최종 합격예정 인원보다 적어서 조금은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직렬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지 결코 대충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체력시험을 같이 준비했던 학원친구들과 일주일에 약 1~2회 정도 모여 준비를 하고, 예상 질문들의 리스트를 뽑아서 실제 면접처럼 준비하였고, 면접에서도 많이 떨지 않고 끝낼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여러분들도 소단기와 함께면 저처럼 합격의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선재 교수님과 김수환 교수님과 김동준 교수님만 고집을 할 필요는 없고, 만약 교수님들이 맞지 않는다면 다른 교수님들도 충분히 실력이 검증되고 좋은 교수님들이 많이 계셔서 그 분들을 듣는 것이 프리패스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운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부디 여러분은 혹시라도 못치거나 실수한다 생각하고 연고도 없는 타지방을 쓴다거나 계획도 없는 곳에 지원하지 마시고, 소신지원을 하여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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