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합격생, 경채(구급), 13개월~ ,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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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세요. 2022년 소방공무원 인천 구급 합격생입니다. 우선 저는 수험생활을 하면서 금전 문제 해결과 경력 단절이 되는 것이 싫었기 때문에 근무를 병행하면서 공부와 운동을 준비했습니다. 근무 같은 경우 밤에만 근무할 수 있는 나이트킵 근무를 하였습니다. 공부 기간은 20년 10월부터 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커리큘럼을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고 소방학개론 과목에 대해 너무 모르고 겁이 나서 고민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물어보면서 강의 퀄리티와 교수님들의 수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검색을 통해서 공단기 소방직렬 프리패스를 알게 되었고 주변에 준비하던 친구들에게 소방단기 인터넷 강의를 추천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인터넷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실강을 듣고 싶었지만 개인적 여건이 부족하기도 하였고 근무와 운동을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아쉽게도 실강을 듣지는 못 했습니다. 2020년 10월에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경력채용 같은 경우는 국어, 생활영어, 소방학개론 이렇게 3과목밖에 없기 때문에 하루에 3과목을 한꺼번에 수업을 매일매일 들었습니다. 병원에서 근무를 하면서 준비하다가 보니까 시간 분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잠을 줄이고 시간을 많이 쪼개면서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결국 21년도 준비에서는 면접까지 갔지만 아쉽게도 최종불합격하면서 재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떨어지고 21년 9월 한 달간은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보내면서 천천히 공부를 시작했고 10월부터는 기출 문제들을 보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020년 10월부터 22년 3월까지 총 1년 6개월 수험생활을 하고 필기 과목을 준비하였습니다. 22년도 수업 난이도는 국어는 쉽게 나온 편이었고 작품에 대한 암기도 중요하지만 이해를 하고 기억을 했다면 충분히 잘 풀 수 있는 시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영어는 기출에서 나온 단어들이 위주로 나왔으며 그중에 특히 어렵거나 생소하게 생각이 들던 단어들이 나왔습니다. 생활영어 과목은 단어와 생활 문장을 잘 숙지하였다면 충분히 풀 수 있었습니다. 소방학개론은 난이도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21년 시험에서도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암기해야 할 문제도 있었고 특히 계산식을 처음 보는 문제도 있어서 매우 어려워 보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1. 시간 분배 및 근무 시간
근무 시간은 밤에 근무를 하였고 21시 출근해서 오전 8시에 퇴근하고 한 달에 16일 정도 근무를 하였습니다. 출근하는 날은 오후 2시부터 20시 30분까지 공부를 하고 출근하고 근무를 할 때는 여유가 될 때 책을 보게 되었고 2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식사 시간은 15분~30분 정도 시간을 두었습니다. 퇴근하고 오전 8시부터 1시간 정도 러닝을 하며 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비만이기도 했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운동은 러닝만 준비한 것이 아니라 체력학원을 병행하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평일 주 3회, 오전 10시~12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휴식하고 14시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23시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근무하는 날 시간표
09시~13시: 휴식
13시~14시: 식사 및 공부 준비
14시~17시: 공부
17시 30분~20시 30분: 공부
00시~02시: 공부
쉬는 날 시간표
09시~13시: 휴식
13시~14시: 식사 및 공부 준비
14시~17시: 공부
17시 30분~22시: 공부
2. 필기 준비
1)국어
이선재- 압축 마무리(7.9급 통합)
이태종- 올인원, 하프 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
국어 같은 경우는 사실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었습니다. 수능 때도 국어를 포기했었던 터라 두려움도 많았고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과목이었습니다. 21년을 목표로 준비했었을 때라서 많이 어려워했었고 시간이 없다고 느끼다보니까 하루 국어 과목은 강의를 5개씩 보고 2배속으로 돌려서 중요한 부분을 듣게 되었습니다. 올인원 1회독을 하고 하프 모의고사를 몰아서 풀게 되면서 하루 1~3회씩 풀게 되었고 도중에 문법 문제를 너무 많이 틀리고 자신감이 떨어져서 이선재 교수님의 압축 마무리를 일주일간 보면서 문법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하프 모의고사에서 풀던 문제들이 더 이해가 잘 되었고 하루에 5개씩 맞던 문제들을 당시에 8개씩 맞으면서 점수가 계단처럼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준비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문법은 이선재 교수님 교재를 보면서 복습을 하고 문법만 10회독하게 되었고 이태종 교수님은 문제의 푸는 기술을 알려주셨기 때문에 문제를 자주 풀고 반복하고 자주 나오는 시들이나 소설 작품들을 접하면서 익숙지 않은 작품들을 접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21년과 22년 준비 과정은 비슷하게 준비하였고 2월부터는 모르거나 틀리는 시나 작품, 문법 등을 오답노트를 하면서 해설을 오답 노트를 통해서 A4용지 10장 정도로 간략하게 만들어서 준비했습니다.
2)생활영어
김수환- 스타트업, 올인원, 김소영, 8분컷, 경리단, 핫식스, 동형모의고사, 적중의 순간
영어는 국어보다는 두려움이 덜 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생활영어 과목이기 때문에 일반 영어보다는 접하기 쉬운 문장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하루 3~6회씩 올인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법은 잘 몰랐기 때문에 복습을 하면서 준비를 하였고 매일 100~150개 단어를 보고 그중에 모르는 단어를 공책을 접어서 적고 외웠습니다. 단어를 많이 접하고 나서는 문장이나 숙어를 하루 100개씩 보고 익숙지 않은 것들을 적어서 외웠습니다. 독해는 올인원 책에 있는 것들을 풀고 1달 정도 준비하였습니다. 1월부터는 하루에 1회씩 8분컷을 풀면서 문제들을 익혔고 여기서 모르는 단어들은 다시 공책에 적어 암기하였습니다. 또한 8분컷 문법은 코드영문법이나 올인원 책을 보면서 자주 나오는 문법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1시간 안으로 볼 수 있도록 A4 2장 정도로 정리하였습니다. 3월부터는 핫식스와 동형모의고사를 풀고 단어를 정리하였고 마찬가지로 모르거나 틀리는 단어들은 적어두었습니다. 적중의 순간은 시간이 너무 없어서 단어 위주로 보고 22년에는 책을 21년 책과 22년 책을 각각 3회독 이상 보면서 준비하였습니다.
3)소방학개론
이근상- 올인원, 1200제 기출, 시크릿모의고사, 백백백, 하프
김동준- 기본서, 하프, 객관식, 모의고사, 600제, 빈칸 문제집
소방학개론은 21년에는 이근상 교수님 교재와 강의로 처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맛보기 강의를 보면서 강의들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이근상 교수님의 강의가 이해와 원리 설명이 잘 되어있던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고 교재들을 보면서 생기초부터 시작해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올인원 책은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보고 익혔고 암기보다는 이해를 하면서 왜 이렇게 됐는지 원리를 생각하고 강의 내용을 머리에 넣었습니다. 복습은 기출 문제를 통해서 10회독 정도 풀었습니다. 2월부터는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백백백 문제를 풀고 강의로 해설을 들으면서 모르는 지식을 보충했습니다. 22년은 21년 내용에서 더 깊게 공부하기 위해 김동준 교수님 교재 기본서를 갖고 공부하였고 모르는 부분은 강의를 듣거나 인터넷을 통해서 찾아가며 공부했습니다. 최신 책을 원해서 600제 기출 문제집을 보면서 3회독 정도 풀었고 빈칸 문제집을 구매하여 빈칸을 빨간 글씨로 채우고 셀로판지 종이로 가리면서 외웠습니다. 2월부터는 국어와 영어 과목처럼 모의고사, 하프 모의고사를 풀었고 계산 문제 특강이나 그림 문제 특강을 보면서 21년과 다르게 공부 방법을 변경하였습니다. 모의고사 문제집은 약간 풀기 어렵거나 너무 깊게 들어간 문제들도 보여서 중간에 손 놓고 다른 모의고사 문제집을 통해서 공부하였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방단기 사이트는 우선 사용하기 조금 어려웠습니다. 입문자한테 처음에 결제 서비스나 장점들을 한눈에 보기에는 좋았습니다. 다만 사용을 시작하면서 OTP를 사용함으로써 장점은 타인에게 해킹이나 보안상의 위험이 적어 좋았지만 타 기기들을 이용하여 급하게 강의를 들을 때는 어플을 깔아야 하고 불편했지만 사용하는데 적응하면 문제는 없어서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소방단기 사이트와 어플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저 같은 경우는 내 보관함을 이용하는 것보단 사이트와 어플을 공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제가 편리하게 사용한 방법은 태블릿 PC를 통해서 인터넷에는 소방단기 사이트를, 어플은 그대로 다운 받아서 두고 기기 등록을 마친 상태로 사용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우선 제가 원하는 교수님을 선택하고 강의 내용들을 확인하고 교재를 주문하였으며 교재가 오기 전에 강의 보기를 클릭만 해두면 어플에서는 강의를 볼 수 있게 항목이 만들어져 있을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고 강의는 배속을 빠르게 한 상태에서 듣고 시간 분배가 중요했던 탓에 교수님들이 재밌게 다른 이야기들을 하는 내용이 있을 때는 스킵하면서 수업을 듣고 강의 내용을 필기하면서 사용했습니다. 풀서비스와 모의고사 서비스가 일단 만족스러웠습니다. 1월부터 3월까지 모의고사를 월 1회씩 볼 수 있는 쿠폰이 발행되어 그것을 통해서 모의고사를 풀었으며 어렵거나 긴 지문의 문제들을 접함으로써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속독하는 기술들을 터득하며 공부하였습니다. 풀서비스 같은 경우 성적 입력을 하면서 제 등수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타 학원 사이트의 경우보다 소방단기 사이트의 표본이 많고 신뢰도가 크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시험 답안과 성적을 입력하고 사용하는데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걸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알고 체력 시험을 준비할 때 어느 정도까지 성적을 내야 하는지까지 예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좋았고 22년 대비 시험에 관하여 올해부터는 체력입력까지 하여 성적과 등수, 퍼센트까지 잘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 프로그램들과 소방단기에서 제공되는 내용들을 이용하면 자신의 공부법과 성적이나 다른 기타 내용들을 사용하여 위치를 파악하고 그만큼 자신의 위치에 따라서 성적이나 운동 및 면접 공부 등을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전략을 짤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도 큰 장점이라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는 올해 재수생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수험생들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좋은 성적을 내서 올해는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생각을 할 것입니다. 저도 물론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냈지만 지원한 지역이 너무 과열된 곳이었다 보니 타지역에 비해 합격하신 분들이 너무 성적이 좋았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렇다보니 좋은 성적과 지역 선정에 불안감을 느끼면서 시험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대신 다른 사람들보다 걱정이 많았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만큼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공부 방법에 적었던 내용처럼 3과목은 고등학교 시절 이과생이었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지고 고생하면서 공부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소방공무원이 꼭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불안감을 조금 가지며, 더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면서 부족한 과목들을 공부하고 노력하다보니 결국 좋은 성적을 거두어 소방공무원 시험을 합격하였습니다. 제가 수험생분들께 말하고 싶은 것은 시간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운이 좋지 않게 성적이 나오지 않으신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 그래도 재도전하면서 노력을 하고 다시 본 것도 재확인하고, 자신의 공부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인지를 하면서 공부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저 또한 그 결과로 올해 합격을 하였기 때문에 증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불안함이라는 마음을 저도 시험을 준비해 본 사람으로서 잘 알고 있습니다. 대신 불안하다고 공부를 포기하거나 놀기보단 그걸 갖고 더 책을 보거나 활용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비록 인터넷 강의로 수업을 들었긴 했지만 교수님들 수업 때 학생들 위로해주거나 열정 갖고 공부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들 많으신 거 같습니다. 그 덕분에 저도 공부하면서 마음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필기시험 해설 강의 때 특히 이근상 교수님께서 학생들을 대변해서 말씀하실 때 인상 깊었습니다. 이런 문제 어떻게 푸냐고 말씀하실 때 학생들 편에 서서 들어주시는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필기 시험이 끝난 후에 멘탈이 무너진 상태였지만 위로가 되었습니다. 좋은 결과로 이끌어 준 소방단기 교수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구급대원으로서 열심히 나라 지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