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2년 소방 공채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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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2022년 소방공무원 (공채) 지원
수험기간 2020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소방학개론은 소단기 김동준 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처음시작 할 때는 개념에서 기출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소방학 같은경우에는 단순암기 뿐만아니라 개념과 현상을 정확히 이해하는게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론은 이번에 어렵게 출제되어 기출암기로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소방관계법규는 백프로 암기과목이지만, 강사님들이 알려주는 두문자법이나 본인만의 두문자를 만들어서 외우면 그나마 수월하게 외울 수 있습니다. 저는 저만의 암기법을 개발해서 외우는 것을 좋아해서 따로 노트에 만들어 외웠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사님의 이론수업이 길게 느껴질 때쯤 만들어서 함께 외운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나올 지는 알 수 없지만, 기출에 빈출된 부분을 우선적으로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행정법은 소단기 윤우혁 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처음 들을 때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행정법은 처음 접하면 모두 겪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일단 회독하고 나면 다시 알게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1회독 때는 참고 용어만 익숙하게 해놓는다고 생각하면서 듣고, 그 후 기출을 무한 회독하는게 도움이 되면서 잘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행정법 같은경우에는 기출에서 복사붙여넣기한 수준의 지문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반복만 되면 나중에는 안정적으로 점수를 받게 해주는 효자과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영어는 소단기 김수환 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올인원 강좌부터 시작했습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었기에 제일 낮은 수준부터 천천히 닦아 올라가는 방법으로 갔습니다. 영어를 하는데 시간을 꽤 투자 했었던 것 같고, 덕분에 커리를 밀리지 않고 따라 갔습니다. 4개월정도 커리를 따라가며 기반을 닦고, 어느정도 문제가 풀린다 싶을 정도가 됐을 때 독해문제량을 늘려서 문제풀이에 익숙하게 만들었습니다. 문법은 김수환 선생님의 "8분컷" 이라는 컨텐츠를 이용했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직렬 상관없이 추천드립니다! 적중의 순간과 봉투 모의고사를 마지막 1-2개월 전부터 풀어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 같은 경우는 자기수준에 맞게 공부하고, 꾸준히 시간을 들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는 문동균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암기 과목이지만, 강의에서 해주는 이야기를 기억 하거나, 두문자를 활용하면 수월하게 외울 수 있습니다. 판서노트로 계속 반복 암기하고 헷갈리는 부분을 계속 보완해 주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인물들의 배경설명이나 이야기를 기억해 둔게 모르는 사료 문제를 유추해서 맞추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효자과목이 되었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특강을 들어서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면 좋습니다. 강의수가 긴 강의는 부담스럽지만 잠깐 1-3시간내로 요약된 특강들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 온라인 인강을 혼자 들으면 공유할 사람이 없어 모자란 부분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점을 특강에서 보충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모의고사는 실전에 대비하여 긴장감을 주기 위해 실전처럼 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모의고사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점수가 좋게 나오지 않더라도 멘탈이 흔들리지 않게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응시하는 것이 좋고 문제라도 뽑아서 풀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시험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에 시뮬레이션을 많이 해두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가산점은 원래도 중요했지만, 23년부터는 없으면 손해일 것 같습니다. 없거나 부족 하신 것 같으면, 틈틈히 같이 준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가장 필수적인 것은 가산점입니다. 여자공채는 재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첫 번째 해에 공부를 하느라 가산점을 따지 못하고 시험을 치게 되면 가산점의 힘을 깨닫고 불합격 이후 가산점을 따게 됩니다. 시험에 불합격하고 나서 마음을 추스릴겸 가산점을 따도 되지만 금방 따게 되는 1점짜리와 다르게 컴활 1급은 사람에 따라 몇 개월까지도 걸릴 수 있으니 초수 때 따두는 것이 훨씬 심적으로 덜 부담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