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강원 32세 택배기사에서 소방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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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직렬: 9급 공채 소방사 (강원)
수험기간: 2021년 7월 ~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소방학개론, 법규 (김동준 교수님)
김동준 교수님 수업은 기본서가 정말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수험기간 중에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도 함께 취득하느라 진도를 모두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었고,
김동준 교수님의 기본강의 심화강의 그리고 기출강의 까지 들은 후에 기출문제집 뺑뺑이로 승부를 보았습니다. 모의고사나 작년 시험지 같은경우에는 평균적으로 85점 이상은 계속 맞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학개론 55점 법규 85점 맞았습니다.
동준 교수님은 수업 중에 편안하고 정말 친한 형같은 느낌이었고 그래서 부담이 되는 수험기간
동안 왠지 이 분은 내 마음을 알아줄 것 같다 라는 마음이 들었고 많이 기댈 수 있었습니다.
영어 (김수환 강사님)
영어 같은 경우 중고등학교 때 2등급 정도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놓고 10년이 더 넘어서
공부를 시작하다 보니 하나도 모르겠었고 거의 백지 상태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스타트업 올인원 코드영문법 테마모의고사 동형 순으로 공부하였고, 실질적인 실력은 테마모의고사랑 8분컷 하면서 급상승 했다고 생각합니다. 8분 컷은 테마모의고사 들어갈때 시작했습니다.
테마모의고사는 평균 70점 정도 나왔었고 동형은 75점 정도 나왔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75점을 득점하였습니다. 김수환 교수님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계시고 그로 인해서 한치의 의심도 들지 않고 그냥 하라는 대로 따라갔습니다.
한국사 (문동균 강사님)
한국사는 초등학교 때부터 쭉 좋아했었습니다. 문동균 교수님의 판서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왠지 제스타일이었습니다. 두움식으로 따는것보다는 ㄱ은 ㄱ 이런식의 암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소방학개론에서 시험을 너무 많이 써서 정말 멘붕 상태였는데 한국사 시험지 보자마자 마음이 힐링되었고 10분도 안되서 풀었고 95점 맞았습니다. 한문제는 그림문제였는데
그림문제까지는 공부를 안해서 아쉽지 않았습니다. 문동균 강사님 커리큘럼으로는
기본강의 후에 판서노트 기출강의 순으로 들었고 기출 뺑뺑이 했습니다.
공부방법은 기출풀고 기출범위만큼 복습 및 해당 진도만큼 판서노트로 다시 공부했습니다.
행정법 (박준철강사님)
박준철 강사님 수업을 들으면서 처음엔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서를 들었을때도
하나도 이해가 안됐고 저는 이때쯤 1차 모의고사를 봤고 50점을 맞았었습니다.
이 후 기출강의 첫강 수업 때 문제를 거의 반도 못풀고 충격을 받아서 항상 박준철 강사님이 강조하시는 오답노트 특강에만 올인해서 들었고 한 10일 정도 걸렸습니다. 이후에 기출강의에 들어가보니 항상 80% 이상은 맞췄던 것 같습니다. 이 때부터 자신감이 확 늘었고 이후 시험까지는 기출문제집만 뺑뺑이로 돌렸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선 85점 맞았고 어떻게 보면 고득점은 아니지만 저는 시험 3달전 정도 까지만해도 50점에서 85점까지 상승 한 것으로도 큰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정말 어려운 것을 머리 속에 잘 집어넣어 주시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태어나서 만나본
선생님 중에서 가장 잘 가르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저는 선생님은 처음 첫 강의 들어보고 카페도 많이 검색해보고 선택하였고,
그 후 커리큘럼은 해당 선생님들 카페에서 물어보면 매니저분들이 추천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저는 하라는 대로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는 그동안 페인트 노가다 2년 택배 기사일을 약 4년정도 하였고 이번에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인생에 후회가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방관 시험을 준비 했습니다. 머리가 좋지는
않았으며 처음 1달 동안은 강의 하나 들으면서도 정말 10분마다 정지 시키고 담배피고 핸드폰 보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앉아있는 것 자체가 어려웠고, 이 때 다짐을 하고 머리를 삭발을 하였고 핸드폰을 약 3달간 끄고 켜지도 않았습니다.. 머리가 좋지 않다는것을 스스로 알고 있었고 당연하다는 듯이 컴활 시험에서는 6번이나 낙방을 했습니다. 많이 울기도 하고 혼자 술도 많이 마셨지만 그냥 남들 한번 볼때 두번보자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컴활 자격증 취득전 까지는 아침9시부터 새벽1시까지 매일 공부하였습니다.
컴활 취득후에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11시 까지 공부하였습니다. 모두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