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번의 실패는 없다! 2022년 경남 구급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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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경채,구급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2021년 경북 구급 최종 탈락 후 2022년 경남 구급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총 수험 기간은 2020.10.1~ 2022.4.8 까지 약 1년 6개월 공부하였습니다.

2021년엔 타 회사에서 강의를 수강하였으나 2021년 시험 중 소방학개론 지문에서 소단기 김동준 선생님의 기본서에 나오는 내용이 그대로 똑같이 실려있어 소방학개론과 생활영어 강사님을 바꿔보려고 2021년 9월부터 소단기 프리 패스를 결제하고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시험 칠 때는 병원을 다니며 공부하다가 최종 탈락을 한 후 일과 공부를 병행하기 어렵다 생각하여 2021년 12월까지 병원을 다니며 공부하다가 2022년 1월부터는 공부에만 집중하기 위해 퇴사를 하였었습니다. 1월부터는 공부에만 집중하며 따로 휴식일은 정하지 않고 노는 날이 있어도 1,2시간은 무조건 책상에 앉아 공부하려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먼저 소방 공무원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소단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기초 강의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과목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형식적인 대답일 수 있지만 커리큘럼 그대로만 따라가도 고득점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100점)
다른 분들은 문법/ 문학, 비문학 이렇게 선생님을 나눠서 강의를 듣는 경우가 있으시던데 저는 책 2번 사기가 아까워서 이태종 선생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태종 선생님 수업을 처음 들을 때 선생님의 강의가 저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찾게 되었고 그 결과 100점이라는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게 되었습니다. 기본서 1회독 후 문단새, 독단새, 기단새, 진도별 모의고사 차례대로 강의를 수강하였꼬 그 중 하.하.하라는 하프 모의 고사가 저에게는 가장 좋았습니다. 매일 10 문제씩 국어 문제를 풀어보며 문법을 푸는 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고 복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독단새, 기단새 수업을 들을 때는 문학, 비문학 문제를 풀 때 마다 시간을 정해 놓고 푸는 연습을 미리 하여 실제 시험 때도 제 시간 안에 풀 수 있던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 중간 중간 수험생들에게 좋은 얘기, 쓴 소리 마다하지 않은 선생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생활 영어(70점)
생활영어는 김수환 선생님을 선택하고 공부하였습니다.
기초 강의는 듣지 않고 바로 올인원부터 수강하였습니다. 제목 그대로 올인원 안에 모든 내용이 들어가 있어 기본서로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수환 선생님의 강의 중 뭐니 뭐니해도 8분컷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타사에서 생활 영어를 수강할 때 부족했던 점들이 많았고 김수환 선생님의 8분컷 때문에 소단기 프리패스를 결제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생활 영어, 문법, 필수 어휘 등
공,경채 수강생들에게 필요한 요소들을 잘 모아두었고 괜히 소방 영어 1타 강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공부하는 동안 계속 들었습니다. 단어는 하루에 1시간 정도 김소영 단어장을 보며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김수환 선생님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도 꾸준히 보며 학생들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모습을 보며 감사하였고 공부하는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기운을 얻기도 했습니다.

소방학개론(70점)
소방학개론은 김동준 선생님 커리를 탔습니다. 앞에서 언급하였듯 21년 시험에서 틀린 문제중에 김동준 선생님 기본서에 지문 내용이 그대로 나와있는 것을 보고 22년 시험에서는 소단기로 바꾸었습니다. 그만큼 기본서가 탄탄하다는 말이고 공부하면서도 기본서를 중점으로 꼼꼼히 보았습니다. 기본 강의를 수강한 후 정리의 시간으로 합격 노트 강의를 보며 2회독을 하였고 기출 문제를 풀며 자신감을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시험이 다 와가는 시기에는 동프를 풀며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고 진도별 문풀로 지엽적인 문제를 대비하였습니다.
소방학개론이 21년부터 시험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하였는데 그 전까지는 기출만 풀어도 80점은 나온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기출만 반복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단기 합격 예측서비스가 가장 좋았습니다.
타사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의 정보력을 가지고 있어 실제 컷과 크게 차이 나지 않았고
시험 성적을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22년 올해부터는 실기 성적까지 더한 최종 성적 예측 서비스도 시작하였는데
이것 또한 실제 컷과 거의 유사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렬별로 합격 수기가 많아 저의 직렬에 맞는 합격 수기를 읽어보며 나도 꼭 합격해서 올리겠다고 다짐하며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저는 21년 초시때 소방학개론을 풀때 생각보다 어렵게 나와 멘탈이 무너져 필기 1.2배수가 나왔고 실기는 41점을 맞았으나 최종 탈락하였었습니다.
그래서 22년 시험을 준비할 때는 멘탈 관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시험을 상상하며 멘탈이 무너질만 한 상황들을 계속 생각하며 공부하였고 올해 시험 역시나 소방학개론이 가장 큰 논란이 될 만큼 어렵게 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방학개론에서 멘탈이 나가셔서 합격의 유무가 갈렸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수험생에게 멘탈 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해가 갈수록 채용 인원이 적어지는 탓에 조급함이 많이 들었지만 채용 인원이 1명이라도 내가 1등을 해서 따낸다는 마인드로 공부하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외롭고 힘든 길을 가시지만 그 끝에는 분명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이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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