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 소방 구급 경채(남)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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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저는 소방공무원 구급 경채 시험에 도전하여 합격했습니다. 구급 경채의 경우 임상경력 2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저는 간호사로서 병원을 다니며 약 6개월간 수험생활을 하였습니다. 소방구급대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간호대학 재학 당시부터 남자 선배님들이 2년 경력을 쌓고 소방공무원을 도전하여 합격하는 것을 많이 보았고 저 또한 학생간호사 시절 대학병원 실습을 하며 임상보다는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남자가 직업을 갖기에 좀 더 메리트있고 사회적 인식 또한 남자 간호사는 여전히 생소했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소방공무원을 도전하였습니다. 물론 경력이 필요하여 병원을 다니며 수험생활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시험에 합격하여 소방공무원이 된 미래의 저의 모습을 상상하며 힘든 수험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개월이라면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수험기간인데 일을 하며 학업을 병행하다보니 시간은 금방 지나간 것 같습니다.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제가 병원 나이트킵 간호사로 근무하였는데 아무래도 야간근무이다보니 수면 패턴이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저녁 9시에 출근하여 아침 8시에 퇴근을 하는데 퇴근 후 3시간정도 취침 후 일어나서 스터디 카페를 가면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정신이 맑지 않은 상태로 공부하다보니 다른 수험생들보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머리가 잘 회전하지 않아 암기 또한 잘 되지 않았습니다. 피곤하면 엎드려 졸기도 했고 집으로 잠시 돌아와 1~2시간 취침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하루에 순공시간은 약 6시간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경채가 국어, 생활영어, 소방학개론 총 3과목으로 공채보다 2과목이 적었기 때문에 순공 6시간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저는 실업계를 졸업하여 국어에 대한 기본 베이스가 없는 완전 노베이스였기 때문에 국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 약간의 두려움이 존재했습니다. 주위 친구들의 추천으로 이선재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였고 이선재 선생님을 선택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문법은 수비니겨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법이 암기량이 많아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책이 잘 정리되어 있고 강의력이 뛰어나 문법이 나중에는 가장 자신있는 파트로 자리메김할 수 있었습니다. 비문학은 선생님의 말씀대로 하루에 2~3개 지문을 매일 꾸준히 연습하였고 문학 또한 선생님께서 어떤 포인트로 지문을 감상해야 하는지 세세히 알려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영어는 소방영어에 최적화되어 있는 김수환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토익 점수 800점대라 기본틀이 있어 다시 한번 김수환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문법이나 구문 등을 복습하고 소방영어 출제 경향에 맞게 공부하였습니다. 단어는 하루에 1DAY씩 하루도 빠짐없이 암기했습니다. 두 과목 모두 커리큘럼대로 기본서 -> 심화학습 -> 봉투 모고를 시행했고 체계적인 커리큘럼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방단기는 소방 인강사이트 중에 단연 1위라고 생각합니다. 소방단기 모의고사 서비스는 소방 난이도와 비슷하여 시험 전 연습을 하기에 충분했고 모고 결과는 응시직렬에 자신이 몇등인지 나와 동기부여 또한 가능했습니다. 또한 4/9 필기 시험 후 합격예측 풀서비스의 1배수컷은 정말 너무 정확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많은 수험생들이 소단기 풀서비스를 믿고 입력하여 표본이 많아 발생한 신뢰도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가 지속된다면 수험생들이 필기 시험 후 자신의 위치를 알고 하루 빨리 재시를 치를 것인지 최종까지 도전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나침반의 역할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1년안에 승부를 봐라" 입니다. 공무원의 경쟁률은 만만치 않지만 정말 간절하게 열심히 1년동안 준비한다면 소방공무원은 충분히 합격 가능한 직렬이라고 섕각합니다. 자신이 뿌린만큼 거둬지는 직렬이 소방공무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순공 시간이 긴 것보다는 짧은 시간이라도 그 시간만큼은 정말로 집중하고 체계적이고 합격할 수 있는 공부 방향을 설정하여 자신을 믿고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을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을 잘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 저는 소방과 관련된 인강은 소단기가 대한민국에서 단연 1타라고 생각하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소단기가 유명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강의료 조금 아끼겠다고 멀리 돌아가지 마시고 한방에 확실히 끝내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