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실패로 인해 배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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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십니까. 이번 2022 소방공무원 인천 공채(남)으로 지원하여서 합격하게 된 김진섭입니다. 저는 이번이 두 번째 시험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노베이스 상태여서 공부하는 방법도 모르고 앉아 있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소방관이 되겠다는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소방공무원의 경우 필기, 체력, 면접 3가지 과정을 걸쳐서 최종합격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필기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체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 시험에서 필기를 1배수를 받은 후에 체력을 단기간에 준비하다 보니 감을 이제야 잡아간다 싶을 때 체력시험 일정이 다가와 체력점수를 낮게 받아서 환산에서 필기가 낮았던 분들에게 따라잡혔던 경험이 있습니다. 될지도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다음 시험 준비를 하지 않고 그 해 시험에만 몰두했습니다. 결과는 아쉽게도 최종 탈락했지만 바로 그 다음날 바로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다시 공부하니 기억이 나는 것도 있었지만 처음만큼 기억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였고 현장강의를 듣지는 못했지만 인강의 장점을 잘 살려보자는 생각으로 소단기 프리패스를 결제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우선 행정법총론에 대해 말해보자면 처음 듣는 낯선 법률 용어, 판례를 공부하려니 막막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박준철 교수님의 강의를 선택하였고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합격하는데 지장 없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판례 위주의 설명과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암기는 정말 효율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에 들은 최신 개정 특강에서 2문제 정도 적중하여서 당황하지 않고 정답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는 문동균 교수님의 필기노트를 20회 이상 회독하였고, 영어는 김수환 교수님의 8분컷, 김소영, 테마 모의고사, 독해 특강 등을 통해서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개론과 관계법규는 모두 김동준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고 좋은 교재와 암기법으로 시험장에서 문제를 볼 때 잘 기억해내어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1월부터는 소방단기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에 매 회 응시하였고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해 100분을 맞춰 놓고 OMR카드를 출력하여 시간 내에 풀어 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실패로 인해 얻는 좌절감도 크지만 한편으로는 본인의 부족한 점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실패로 인해 포기하지 마시고 좋은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