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나는 될 수밖에 없다 라고 생각하시고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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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공채,소방(공채),13개월~,#최종합격

<공부 방법 및 전략>
가산점: 컴퓨터활용능력 1급,제1종 대형면허
저는 첫번째 응시에서 최종탈락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수험생활은 다른 응시자보다 두달 정도 늦게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월별 계획보다는 모든과목 강의 1회독을 목표로 잡고 처음시행하는 행정법을 위주로 강의를 최대한 많이들었습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기본심화 강의를 전부 듣는것을 목표로 하였고 12월부터는 영어와 행정법 한국사는 문제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약점으로 생각했던 소방학과 관계법규는 기본서를 더더욱 파고 들었습니다. 1월부터 시행하는 모의고사에 응시를하면서 약점을 찾았고 2,3월은 영어와 행정법은 문제풀이에 집중하였고 한국사는 기본서와 문제풀이만 하였습니다. 개론과 법규는 기본서 2회독 후 모의고사를 1회 푸는식으로 문제보단 기본서에 집중하였습니다.
시간대를 잘 지켜서 공부해야한다는걸 첫수험생활 이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버리는 시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을 빨리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하였고 7시30분까지 독서실자리에 앉았습니다. 시험 공부 시작부터 시험치기전날까지 확실하게 지켰습니다. 앉자마자 오전에는 영어에 주를 두었습니다. 영어단어를 먼저보았고 팔분컷을 푼뒤 영어독해를 하였습니다. 그럼 10시가 조금 지났고 이때는 한국사 기본서를 주로 보았습니다. 한국사 문제풀이는 몰아놓고 하는편이어서 일단 문동균 교수님의 기본서에 정말 집중하여 너덜너덜해질때까지 회독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은 따로 정해두지않고 다 먹는대로 앉았던거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난해하고 할게많다 느꼈던 행정법을 오후시간에 했습니다. 1시30분이나 2시부터 6시30분까지는 행정법만 파고들었습니다. 저녁을 먹은뒤에는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를 격일로 보았습니다. 7시30분부터 11시까지 본 뒤 귀가하기전에 마지막으로 영어단어를 보고 귀가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전략>
소방학개론: 소방학개론이 제일 자신없었습니다. 21년 시험에서도 가장 낮은점수를 받았었고 그래서 추천을 받아 고민없이 이근싱 교수님 강의를 선택하였고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많이놀랬습니다. 완전 새로운 과목을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동안 수박겉핧기만 하고있었구나 생각이 들었기때문입니다. 이해를 하고 나니 문제에서 문장을 바꿔도 쉽게이해할수있었고 어려운문제도 조금만 고민하면 해결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모든과목이 그랬겠지만 개론도 암기가 기본이라 생각하여 암기를 한 뒤 어려운부분은 심화를 들으며 이해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험에서 고득점은 아니지만 작년보다 좋은성적을 받았고 시험난이도를 생각한다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소방관계법규: 이 과목은 이근상 교수님께서도 크게 이해보다는 암기라고 말씀하셨듯이 책을 씹어먹는다는 마인드로 파고 들었습니다. 너무 방대한 양이지만 정리해주신 책을 보며 정말 감탄했습니다. 요약본책으로 2회독을 하고 원문 책으로 1회독을 꼭 하여 문제에서 문장전체가 나와도 당황하지않고 풀수있게 대비하였습니다. 정말 많이봤습니다.
행정법총론: 처음 계획부터 이 과목을 무조건 잡고가야 합격할수있다고 생각을 하였기때문에 다른 과목들보다 좀 더 시간을 투자하였고 그렇지않다고 하여도 양이 많기에 시간이 많이 투자될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생소한 과목은 누구에게나 생소하기에 깊게 파고들기보단 얼른 치고 나가야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본강의 1회독 오답노트 강의 1회독만 듣고 바로 기출에 들어갔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도 강의수가 많다보니 2달정도 걸렸습니다. 분명 들었던 강의들이지만 어렵고 생소한 말들이라 하나도 기억이 나지않을거지만 기출을 풀다보면 자연스레 익혀질 것이라 생각하였고 기출에 목숨거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결과는 100점이었습니다. 일단 결과로써 증명되었으니 과감히 추천해드리자면 기출서를 회독하십시요. 저는 3권짜리 기출책을 10회독 정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풀고 강의듣고 풀고 강의듣고 이 과정을 3회독까지 하였고 4회독부터 7회독까지는 풀고 아는것은 넘어가고 모르는 문제만 찍어서 강의를 들었고 나머지 회독은 거의 눈으로만 보았던거같습니다. 결국 시험장에서 거의 똑같은 문제들은 몇초 안걸리고 풀었고 나머지들도 대부분이 기출서에 나온 판례들이어서 쉽게 풀었습니다. 박준철 교수님 믿고 그냥 듣고 풀고 반복하시면 됩니다. 확신합니다.
한국사: 효자과목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효자과목은 충분히 공부하고 점수가 어느정도 나와야 하는데 한국사는 그 과정이 조금 버겁습니다. 그치만 확실하게 잡아두면 이만큼 믿을만한 과목은 없을겁니다. 점수를 항상 어느정도 받았었던 과목이지만 분명 구멍이 있는 과목이었고 문동균 교수님 강의를 선택하였고 기본서를 받아보고 느꼈습니다. 정말 한국사는 강의만큼이나 기본서가 중요하다. 이 전에는 기본서만 두권에 따로 프린터를 보면서 공부하였는데 기본서가 한권으로 구성되어있는거부터 심적부담을 덜었고 강의를 들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연계를 만들어놓고 강의를 하시는 걸 보고 참 좋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한국사는 기본1회독과 기출강의를 들었습니다. 정말 잘짜여져있어서 저는 정리된 기본서를 회독하며 구멍을 매웠고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치만 분명한것은 기본서 회독은 정말 중요합니다. 기본서가 갈라질 정도로 봤습니다.
영어: 제가 소방단기를 선택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첫번째 시험을 준비하면서 영어가 정말 미치도록 오르지않아서 절망적이었습니다. 시험치기 2달 전까지 모의고사를 치면 60점대 였으니 찍어서 풀었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자신이없었죠. 그러던 찰나에 김수환 교수님의 8분컷을 알게되었고 강의를 수강하지않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파일을 뽑아 무작정들었습니다. 거짓말같았습니다. 문법이 보이기 시작하고 중간중간 해주시는 해석스킬들을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성적이 올랐습니다. 자신없던 영어였는데 작년시험에서 80점을 받았습니다. 재시험을 준비하면서 고민할거없이 소방단기로 결정하였고 강의를 순차적으로 들으며 잘 정리된 강의와 책으로 기본강의를 회독한 뒤부터는 영어는 단어와 문제들만 풀었습니다. 단어장은 하루하루 빠짐없이 아침 저녁으로 봤고 그 뒤 8분컷을 풀고 정리하고 마무리는 독해를 풀었습니다. 유지가 됐습니다. 모의고사를 풀어도 겁나지않고 점수도 항상 만족스럽게 받았습니다. 가장 결정적으로 김수환 교수님께 감사드리는것은 독해스킬이었습니다. 실제시험에서 소방학개론의 난이도가 상상이상으로 어려웠고 문제를 푸는데 오래걸리다보니 영어를 풀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결국 마지막 5문제 정도를 교수님이 알려주신 처음중간끝 독해와 지문 소거를 통해 빠르게 풀었고 전부 맞출수있어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과 동일한 점수였고 난이도와 시간이 없던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팁>
노하우라고 한다면 두번의 시도를 하다보니 생긴것인데 책상에 앉는 습관이 가장 크고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앉는 습관이 다른 경쟁자들 보다 빨리 오래 갈 수 있다면 분명 경쟁력이 생길 것입니다. 그만큼 책을 보거나 문제를 풀 시간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간을 많이 필요했던 이유가 문제풀이보다는 기본서에 중점을 둬서 시간이 오래걸렸기때문입니다. 무슨 과목이든 내용을 알아야 문제도 풀 수 있다는 생각에 기본서를 정말 열십히봤고 하루 대부분을 회독에 투자했다해도 과언이 아닐것같습니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처음에 고민을 정말 많이했습니다.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고 내가 할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 회사생활 잘하고 경력 쌓는데 나만 뒤쳐지는거 아닐까? 그러던 찰나에 소방시험에 뛰어들었고 한번 고배를 마시긴했지만 두번째에는 좋은 결과를 들었고 지금은 너무나도 다행이란 생각과 좀 더 일찍 시작할걸 이란 후회밖에 들지않습니다. 분명 무섭고 불안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외로울때가 더 많을 것이구요. 그럴때마다 미래의 모습을 그리면서 공부에 몰두하십시요. 길게는 1년에서 짧게는 6개월 이 시간 인생에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입니다. 끝나고 후회하지마시고 미친듯이 달리시고 목표 이루십시요. 내가 될까 라는 생각보다는 이만큼 한 나는 될 수밖에 없다 라고 생각하시고 공부하세요. 시험 전까지 이정도면 공부다했다 라고 생각하는 수험생 없습니다. 불안감이 생긴다면 공부로 불안감을 달래시길 바랍니다. 말이 쉽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천하다보면 이뤄지더라구요. 불안도 준비된 사람이 느끼는거라 생각합니다. 불안감도 즐기시면서 소단기 통해서 꼭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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