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 및 전략>
5월~7월 기본강의로 기초를 다집니다. 8~10월 심화강의로 지엽적문제나 부족한 부분을 메꿉니다. 11~1월 기본+심화 가능한 범위내로 회독을 돌립니다. 1~4월 모의고사를 통해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부족한 부분을 메꿉니다.
아침에 등원시간이 길면 이동수단 내에서, 가까우면 수업시간 1시간 전에 등원하여 영단어를 외웠습니다. 영어가 사라졌으니, 간단한 행정법용어 정도 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전에 수업이 없을땐 머리가 맑지 않으니 소방학개론이나 법규를 공부하고, 오후에 머리가 맑아졌을 때 행정법 공부를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과목별 학습 전략>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변동되니 적지 않겠습니다. 소방학개론 및 법규, 행정법은 정말로 회독 수에 따라 점수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어려우면 다같이 어려운 문제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묵묵히 교수 커리큘럼에 따라가시면 됩니다. 소방학개론과 법규는 좀 더 넓은범위로 스스로 확장해서 공부해도 되나, 행정법은 절대 교수님이 가르쳐준 범위를 벗어나면 안됩니다. 너무 어려워지고 스스로 딜레마에 빠질 수 있습니다.
박준철교수님 1타 행정법 강의를 하시는 선생님이십니다. 다른사람 말에 휘둘리지 말고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김동준교수님은 소방법규파트는 굉장히 잘 잡아주시지만, 소방학개론 재난파트에서 약합니다. 재난파트에 강한 선생님이나, 개론에서 이해가 잘 되지않는 부분은 이근상교수님이나 백소나교수님 강의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팁>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 입니다. 다른 학생과 어울려 놀거나, 커뮤니티 활동 등 쓸데없는 시간과 지식은 낭비하지 마세요. 모르는 것은 강의 교수님에게 질문하거나 소단기 선생님에게 질문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그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것이 합격의 길입니다. 놀면서 합격하는 학생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당신이 합격하고 싶다면, 엉덩이를 의자에서 떨어뜨리지 마세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플래너나 활용, 시간활용, 공부방법(실강, 인강, 필기노트, 오답노트 등)은 정말 개인마다 다릅니다. 저는 플래너로 저를 잡아가다가 구속받는 느낌이 심하고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심해서 플래너 작성을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공부방법도 인강으론 저의 집중력을 끌어올리 수가 없어서 약 2시간가량의 거리에도 불과하고 실강을 약 1년간 들었습니다. 하루 4시간가량을 이동시간에 보냈지만, 그 4시간동안 피로를 풀거나, 영단어 공부 등으로 활용을 잘 하였고, 본인이 하루를 돌아봤을 때 정말로 이도저도 아니게 낭비한 시간(놀거나, 유튜브보거나)이 얼마나 되는지 돌아보면 스스로 공부하게 되어있습니다. 공부방법과 시간활용은 본인 스타일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하면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그 스타일이 찾기 힘들다면 언제든지 교수님이나 소단기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찾게 도와주실테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중간에 공부하다가 다 포기하고 싶은 시점이 오기 마련입니다. 그때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뜻깊은 영화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 등을 통해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남에게 보여주기식 공부가 아닌 스스로에게 남는 공부를 하시면 반드시 합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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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