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2021합격,공채,소방(공채),7~12개월,#노베이스,#최종합격

1)2020.07~2021.04 총 8~9개월정도 준비했습니다.

노베이스 상태에서 공부를 처음 시작하고 두달정도는 주5일 공부하였습니다.

두달 후에는 주6일 공부하였고 마지막 한달은 하루도 안 쉬고 했습니다.

공부를 오랜만에 하다보니 주말에는 공부에 집중이 안 되어서 주말엔 쉬고

평일에 순공부시간 10~12시간을 목표로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집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스터디카페로 오고 가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졌고 식사시간에 저는 인강을 보면서 먹었는데 그런 것도 불편해서 집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시작하면서 헬스도 시작했습니다. 헬스를 처음해서 그런지 공부하면서

헬스를 하니까 체력 준비도 되면서 저에겐 헬스가 공부의 피로를 풀어주는 하나의

취미생활이 되었습니다.

시험 한달 전엔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했습니다. 집에서만 공부하다보니 항상 같은 환경에

긴장감도 풀리고 공부가 지루해져서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거 보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으려고 스터디 카페가서 공부했습니다. 그 대신 오고 가는 시간에 꼭 인강 들으면서 갔습니다.

 

2.가산점

 

저는 가산점이 5점이였습니다. (3급기관사 면허)

소방공무원을 준비하기 전에 저는 선박기관사로 일을 했었습니다.

 

3.과목별 공부 방법

 

국어(85점)

이태종 선생님 / 이선재 선생님 / 이산 선생님

국어는 처음 듣고 너무 어려웠습니다. 문법이 너무 어려워서 이태종 기본서 3회독하고

이태종 문단새를 계속 꾸준히 회독하면서 외운 것들은 패스하고 어렵거나 헷갈리는 것들 위주로 체크해가면서 문법공부를 했고 이번 시험 문법 문제들은 빠르게 풀고 다 맞았습니다.

(문단새로 문법은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제가 제일 어려워한 파트가 문학이였는데 공부를 해도 어렵고 모의고사를 풀어도 점수가

너무 낮아 시험 한달 전에 처음부터 다시해보자하고 이선재 선생님과 이산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거의 자주 기출되는 문학은 외우다시피 했습니다.

공부를 좀 힘들고 어렵게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하니까 점수가 오르고 시험 볼 때 시간도 많이 단축되어서 시험 보기 전에는 국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이 없어져 모의고사 때도 맞지 못한 85점이라는 점수를 맞게되었습니다.

 

한국사(95점)

한지우 선생님

저는 한국사 공부를 정말 쉽게 한 것 같습니다.

한지우 선생님이 정말 쉽고 콤팩트하게 알려주셔서 외울 것도 적었고 소방 난이도에 맞게 기본서나 기출문제들을 만들어주셔서 쉽고 재밌게 공부한 과목입니다.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다른 선생님들의 기출이나 강의를 조금 들어봤을 때 한지우 선생님이 언급하시지 않은 내용들을 가르쳐주시고 문제들도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어렵고 처음 보는 문제들을 봤을 때 약간 불안감을 느끼고 너무 얕게 가르쳐주신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작년에 합격한 수험생이 끝까지 믿고 가보라고 믿음을 줘서 의심하지 않고 한지우선생님 커리를 따라가보니 공부도 적게하고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지우 선생님이 진행하는 커리큘럼을 따라가신다면 한국사를 쉽고 빠르게 고득점 가능하실겁니다.

(한국사 공부는 거의 인강으로 회독으로 했습니다. 짬나는 시간에 인강 들으면서 흐름파악하고 중간중간 외울 거 외워주는 식으로)

 

영어(80점)

김수환 선생님

영어는 정말 어려웠고 시간투자를 많이 한 과목입니다.

일단 아예 베이스가 없다보니 김수환 선생님 START UP을 시작으로 모든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저의 공부 시작은 무조건 영어단어 2시간 외우기였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도 오늘 외운 영어단어 확인하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영단어 공부는 김수환 소방 영단어로 했고 영단어가 외워지니까 해석도 되는 느낌을 받고 단어 문제도 빠르게 풀게 되었고 김수환 선생님 영단어책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8분컷과 코드영문법등 모든 책들이 선생님의 노력과 정성이 보여 선생님이 정말 저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하시는구나라는 걸 느끼면서 저 또한 더 열심히 공부할 의지가 생겨 더욱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8분컷 덕분에 문법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코드영문법이랑 연계되어 쉽고 빠르게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소방학(60점)

소방법(95점)

김동준 선생님

소방학,법은 자신있는 과목이었는데 소방학개론에서 시간에 쫓겨 문제를 날려 읽어서 틀린 문제가 많았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커리를 다 따라갔지만 제 생각은 굳이 다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기본서 강의를 들으시고 두문자어 따는 법이나 이해가 필요한 부분들은 두번 세번 반복적으로 회독하시고 나머지는 거의 암기부분이라 저는 학,법기본서 회독을 5회이상 한 것 같습니다.

회독할 때는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부분들은 넘기고 어려운 부분, 헷갈리는 부분들을 확실히 짚고 넘어갔습니다. (색깔펜을 이용하여 몇번 봤는지 내가 어떤걸 어려워하는지 확인했습니다)

암기하면서 김동준 선생님 두문자어는 굉장히 도움이 되었고 외우면서 재밌었습니다.

법규는 강의 듣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기본서 회독이 가장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기본서회독을 튼튼하게 하셨으면 고득점은 충분히 가능할겁니다.

 

4.마무리

 

저는 정말 한번에 붙고 싶었고 간절했습니다.

식사 시간, 이동하는 시간에 인강을 듣고 영단어를 외우며 짬나는 시간을 공부할 수 있게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쉴 땐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시간 활용하면서 공부할까라는걸 고민했고 공부잘했던 사람들 영상보면서 동기부여도 얻고 그 사람들의 노하우를 저의 방식으로 바꾸어 활용했습니다.

합격을 통해 간절함과 의지가 있다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저 자신에게 증명했고,

이 글을 본 사람들이 저 같은 노베이스도 초시에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동기부여를 얻어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이라는 목표에 도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