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전 여자 공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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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공부기간 2년 6개월
-2019 필탈(대전) 2020 최불(대전) 2021 합격(대전)
*가산점 총 4점
-대형면허 취득(2주)(처음에 기사랑 가산점 겹치는 줄 모르고 땀..)
-화재감식평가기사 취득(필기 1개월, 실기 1개월)
-컴활2급 취득(필기+실기 1개월)
2. 학습방법
<하루일과>
*저는 아침잠이 많은 올빼미 형이라 점심먹고 독서실로 출근했습니다.
*평일 주말 중 쉬는 날을 딱 정해 놓지 않고 오늘은 진짜 공부 못하겠다 하는 날만 저녁 6시까지 집에서 놀다가 7시에 독서실 가서 3시간 정도는 꼭 했습니다.
*필기 기간에는 절대 금주
*12월부터 주 2회 체력학원 다녔습니다.
11:00 기상
12:30 점심먹고 씻고 독서실 도착 시간
12:30 – 6:00 화장실 갈 때 외엔 앉아서 공부(인강&자습)
6:00 – 6:30 독서실 앞 서브웨이에서 저녁식사(거의 일주일 중 5일은 샌드위치먹었습니다. 빨리 먹을 수 있고 소화도 잘 되어서 졸음방지겸!)
6:30-1:00 정해놓은 쉬는 시간 없이 계속 공부 후 귀가
2:00 취침
(9시간 잠...)
<순공부시간(열품타)>
-정말 하기 싫어 죽겠는날=3시간
-느슨하게 죄책감없이 하는 날=7시간
-쫌 열심히했네ㅋ=8시간
*친구랑 같이 열품타 켜놓고 서로 안들어와있으면 바로 전화해서 닦달함
*졸리면 참지 않고, 졸지도 않고 그냥 잠. 조는 시간은 공부 못함. 그냥 자는게 나음.
3. 과목별 공부 방법
*다들 큰 틀은 비슷하게 공부하셨을테니 제가 스스로 잘 했다고 생각한 부분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어(95점)>
소방단기 이선재 선생님
-문법
작년에 기본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한권으로 끝내는 마무리로 공부했습니다.
제가 헷갈리는 맞춤법이나 발음법을 쪽지시험지처럼 직접 만들어서 체력학원 갈 때 친구들에게 나눠 줄 문제 냈던 방법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발음 장음표시는 생략하겠습니다)
1. ‘넓다’ 발음 -> [널따/넙따]
2. ‘밟다’ 발음-> [발따/밥따]
3. ‘추진력’ 발음-> [추진녁/추질력]
이런 식으로 10문제정도씩 직접 손으로 시험지를 만들어서 친구 두세명에게 주고 친구들이 풀고 나면 제가 채점해 주었는데, 친구들에게도 도움 주고 저 스스로도 몇 번이고 반복 할 수 있어서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문제 내준 친구들 이번에 다 합격했어요 ㅎㅎ)
-문학, 비문학
고전문학을 가장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문학 비문학은 기출실록 두 번만 풀면 소방 국어에서 나오는 고전 문학은 모두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100점)>
소방단기 문동균 선생님
기본강의 수강 이후 1/2, 1/4합격노트 강의를 병행하면서 기출 풀었습니다.
<영어(95)>
소방단기 김수환 선생님
-단어
단어는 김수환 소방 영단어 책을 거의 20회독 넘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day1씩 외우다가 다음 회독에는 2day씩, 그다음엔 5day씩, 그다음엔 10day씩 반복하며 시험 전까지 단어장을 놓지 않았습니다. 10day씩 가능했던 이유는 단어장 진도 외에도 그날 풀었던 모의고사나 독해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를 따로 노트에 정리했기 때문에 막판에는 겹치는 단어가 많아 많이 회독 할 수 있었습니다.
-독해
제가 수험기간 중 잘했다고 생각한 부분인데 2020(작년) 소방시험 최종 불합격 이후 재시를 결정한 날부터 매일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과목과 영역 중에 영어 독해가 필기 시험 당일 컨디션에 따라 가장 크게 좌우된다고 생각해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모의고사를 풀었더니 자신감도 생기고 필기 시험 당일에도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김수환 선생님의 테마모의고사나 소방단기 모의고사 등 독해를 포함한 모의고사는 닥치는 대로 모아서 풀었습니다.
-문법
김수환 선생님의 CODE영문법수강 후 일주일에 한두 번씩 복습했습니다. 소방 영어는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고 빈출되는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반복하며 공부했습니다.
4. 기타
화장실이나 방 거울 앞에 잘 외워지지 않거나 휘발성이 강한 암기 부분(법규-과태료)을 A4용지에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진하게 적어서 매일 보면서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공부한 내용 중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을 노트에 적어서 자기전에 다시 보고 친구들에게 공유하면서 반복해서 볼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것이 암기과목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