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 전북 공채(남) 5개월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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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1합격,공채,소방(공채),~6개월,#초단기,#최종합격

소개: 저는 올해 27(95)년생 전북 공채 최종합격자입니다. 지방 국립대를 졸업한 후 5개월간 집 앞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했습니다. 평소에도 헬스를 꾸준히 했기에 시험 1달 전까지는 공부와 병행했습니다. 가산점은 컴활 1급(3점)과 대형면허(1점)이 있습니다.

 

공부시간: 저는 장기간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타입입니다. 5개월이란 시간이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하기에 적절한 기간이라 생각했기에 자신 있었습니다. 잠이 많아 10-11시에 스터디카페에 나와 밤 12시까지 순공시간은 평균 8시간 정도였습니다.

저는 정해진 계획대로 완벽히 맞추어가며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그렇게 한다면 더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입니다. 공부가 잘 되는 날은 12시간 이상씩 했으며 안 되는 날은 1시간 하고 놀러 나가기도 했습니다. 주 1~2회는 놀며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책상에 많이 앉아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주어진 시간에 얼마나 집중하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베이스

 

시험과목 개편으로 인해 국어과목은 적지 않겠습니다.

 

영어- 고등학교 때부터 영어는 놓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때 토익성적은 800점 초반입니다. 필기 공부기간 중 가장 시간을 적게 투자한 과목입니다.

 

한국사- 아는 거라곤 고려시대 다음이 조선시대라는 것,, 그리고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었다는 것 정도뿐이었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노베이스

 

영어 90점. 한국사 95점, 소방학개론 100점, 소방관계법규 80점

 

공부방법

 

영어: 김수환 all in one, 김소영(영단어) -> 김수환 테마모의고사, code 영문법, 8분컷-> 김수환 동형 모의고사, 이동기 동형 모의고사-> 김수환 핫식스-> 적중의순간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었지만 문법 같은 경우 많이 까먹었기 때문에 김수환 all in one을 들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꼼꼼히 기본 개념을 익혔습니다. 영어 성적을 가장 빨리 올리고 탄탄하게 만드는 방법은 영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김소영 영단어는 시험 당일까지 하루도 보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1회독 시에는 하루에 3장씩, 2회독 시에는 5장, 3회독 10장, 이런식으로 늘려가며 시험 전날에 단어장 한권을 회독할 때에는 1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기본 개념 강의를 들으며 문제 유형을 어느 정도 익힌 뒤 테마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난이도별로 구성이 돼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았습니다. 저는 동형모의고사 외에는 어떤 문제도 책에 풀지 않았습니다.(동형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처럼 풀었기 때문) 에이포에 문제를 풀었고 다음에 문제를 또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수환 8분컷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문제 푸는 시간을 줄이고 어떤 유형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는 연습이 됐었습니다.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고 동형 모의고사들을 풀고 시험을 일주일 남겨놓은 시점 적중의 순간을 낱낱이 외웠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됐었던 교재입니다.

 

tip: 모든 문제는 책에 풀지 않고 무한 반복하며 영단어는 하루도 놓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이 임박했을 때에는 핫식스 같은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가며 시험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말리지 않을 연습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사: 문동균 all in one-> 기출은 문동균-> 한지우 동형모의고사, 고종훈 동형모의고사, 문동균 파이널 외 타직렬(일행) 동형모의고사

 

문동균 all in one을 들으며 차근차근 개념을 쌓아갔습니다. 처음 강의를 들을 때 전날 봤던 부분도 까먹고 뒤죽박죽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어차피 또 다시 회독을 할 것이기에 연연하지 않고 1회독을 마쳤습니다. 머리에 큰 틀들 외에는 깊은 내용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이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보고 완벽히 기억에 남는다면 그 사람은 연구대상입니다...

약3~4회독 정도를 하고 문제 풀이에 들어갔습니다. 마치 수학 공식처럼 문제를 풀어가는 문동균 선생님의 기출 풀이 강의는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선생님과 같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기출 풀이를 하면서도 판서노트와 all in one 교재 회독은 필수로 했습니다. 기출을 풀며 문제 푸는 스킬을 다지고 개념 정리도 거의 완벽히 됐을 즈음 동형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고종훈 동형모의고사는 가장 시험에 가까운 문제 퀄리티를 보였습니다. 시험 당일까지 기본서를 회독했고 공부 기간 약 40회독 이상 한 것 같습니다. 시험에서 한국사 푸는 데 7분 걸렸습니다.

 

tip: 회독 할 때에 분명히 봤던 부분인데 기억이 안 난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누구나 그렇습니다. 개념서는 항상 끼고 무한 회독 하세요.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김동준 기본서-> 김동준 기출문제집-> 김동준 동형모의고사, 이근상 동형모의고사, 이근상 백백백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차근차근 김동준 기본서 강의를 들으며 개념을 쌓아갔습니다. 3~4회독을 한 후 기출문제집 풀이에 들어갔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문제도 책에 풀지 않았습니다.(동형 모의고사 예외) 위 두 과목은 제 시험에선 조정점수가 반영이 되는 선택과목이었기에 주요과목보다는 공부 비중을 적게 두었습니다. 그동안 위 두 과목은 시험 문제 난이도가 낮았습니다. 그러나 언제 어렵게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게 기출 문제집을 여러번 푼 후 시험에 잘 나오지 않는 개념들도 꼼꼼히 공부하고 동형모의고사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갑자기 난이도가 상승했지만 어렵게 준비한 덕에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동형모의고사는 적중률이 굉장히 높았고 이근상 선생님의 백백백 특강은 어려운 문제에 대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방학개론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암기라고 생각합니다. 계산 문제도 나오지만 사칙연산만 알면 되는 단순한 계산 문제이기에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소방관계법규는 암기를 바탕으로 하는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두문자 따서 암기하는 방법은 시험 날까지 절대 까먹을 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두 과목 다 많이 보는 사람이 이기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날까지 약 40~50회독 정도 했으며 밥을 먹다가도 갑자기 생각이 나면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암기과목은 특히나 더 독하게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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