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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1년 전북 소방 공채에 등록번호 3번으로 합격했습니다. 저는 소방단기에서 평생 0원 프리패스를 구매하여 수강했습니다.

제가 프리패스를 써본 결과 프리패스가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리패스를 통해 여러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어보면서 자신과 맞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었고, 제가 주로 듣는 교수님뿐만 아니라 다른 교수님들의 특강이나 제가 듣고 싶어 했던 필요한 부분들을 들어서 더욱 보강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20년 6월 26일부터 21년 4월 3일까지 총 9개월 좀 넘게 수험생활을 가졌습니다. 저는 정말 소방단기 프리패스의 힘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방단기의 모의고사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보면서 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제가 부족했던 부분도 찾아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과목별 학습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국어 – 저는 이선재 교수님의 수업을 주로 들었습니다. 국어는 제가 처음에 가장 자신 없었던 과목입니다. 학창 시절에도 5등급을 맞곤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시간을 많이 썼고, 이선재 교수님을 통해서 정말 재미있게 공부했고, 기초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이선재 교수님의 모든 커리큘럼을 거의 다 따라했습니다. 그리고 기출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기출실록을 정말 10번은 반복했습니다. 시험 보러 가기 전날까지도 기출실록을 봤습니다.

그리고 프리패스를 통해 이태종 교수님의 소방 모의고사들도 풀고, 매일매일 점검하는 하프 모의고사도 매일매일 풀었습니다. 정말 교수님들이 하라는 대로 하고 매일 반복한 결과 이번 시험에서 100점을 맞았습니다.

 

2. 한국사 – 저는 한지우 교수님의 수업을 주로 들었습니다. 한국사로 유명한 교수님들이 많이 계시지만 전 정말 처음 한지우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바로 한지우 교수님의 수업을 정했습니다. 정말 귀에 쏙쏙 박히게 이해를 잘 해주시고 수업도 지루하지 않게 잘 해주셨습니다. 한지우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잘 따르고 수업이 끝난 후 항상 복습을 꼭 해줬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는 제가 재미있게 생각하여 쉽게 공부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마지막 2달 정도는 문동균 교수님의 모의고사나 압축강의를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고, 계속 계속 반복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번 시험에서 95점을 받았습니다.

 

3. 영어 – 저는 김수환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좋아했었습니다. 그리고 학창시절부터 영어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수환 교수님이라는 아주 좋은 교수님 덕분에 영어를 더욱 재미있고 자신있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김수환 교수님의 8분컷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교수님의 커리큘럼 자체가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했습니다. 정말 괜히 1타 강사가 아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최고의 교수님이시고 최고의 수업이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이번 시험에서 95점을 받았습니다.

 

4.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 저는 이근상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두 교수님을 고민하다가 정말 솔직하시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가르치시는 이근상 교수님을 선택했습니다. 그 선택은 정말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저희에게 도움이 되어주셨고, 책 또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저희가 몰랐던 것을 카페에 질문을 하면 교수님은 직접 답장을 엄청 빠르게 달아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공부를 더욱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두 과목은 처음에 정말 막막했습니다. 진짜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이해도 안 갔습니다. 하지만 계속 참고 꾸준히 반복을 하니 이해가 서서히 되었고,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 과목은 암기 과목이기도 하니 정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시험에서 학개론 95점, 법규 80점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번 21년도 공채 시험에서 조정점수 432점을 받았습니다.

 

저만의 학습 노하우를 말씀드리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함인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공부하는 날을 거르지 말고 무조건 공부를 했습니다. 쉬는 날도 당연히 있지만 쉬지 않는 날에는 무조건 하루라도 빠지지 않고 3시간 만이라도 공부를 했습니다. 한번 빠지게 되면 나중에는 정말 쉽게 빠집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리 피곤하고 하기 싫어도 꼭 스터디카페에 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두 번째는 반복입니다. 아무리 싫증이 나고 질려도 계속 반복을 했습니다. 기본서는 10번이 넘게 반복을 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서입니다. 기본을 탄탄히 쌓기 위해 꾸준히 반복을 하고 복습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문제들이 쉽게 보이고 시험장에서는 아는 문제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반복이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제 합격수기를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들 합격하셔서 현장에서 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