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군대 전역 후 바로 공부시작하여 합격한 후기

조회수131

카테고리: 2021합격,공채,소방(공채),7~12개월,#최종합격

공부기간 2020.07.10~2021.04.03

학습계획표

군대 전역후 바로 공부를 시작했다. 독서실을 등록했다. 안하던 공부를 하려고 하다보니 오래 공부하면 머리가 아팠고 처음 공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6시30분 정도까지 했다. 점심시간은 12시30분 부터 13시30분 까지 였으며 점심시간을제외하고는 쉬는시간 없이 최대한 공부에 집중했다. 16시30분 부터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였고 19시정도에 저녁밥을 먹었다. 헬스장에서 운동할때는 영단어를 핸드폰에 찍어서 운동하면서 영단어를 외웠다. 저녁밥을 먹고 영단어를 마저 외웠고 영단어만 외우기에는 너무 힘들었기에 다른일을 하면서 영단어를 외웠다. 예를들면 핸드폰을 하면서 영단어를 외우거나 티비를 보며 외우거나 했다. 이 부분은 나에게 맞던 학습법으로 핸드폰 하면서 영단어 외우기가 안되는 분은 추천하지 않는다. 21시30분부터는 그날 배운 과목을 복습하며 암기할 부분은 암기하였고 복습은 대략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정도 걸렸다. 나는 그날 배운 부분을 혼자 강의를 연상하며 빈 노트에 써보는 이 시간을 가장 중요시 생각했고 필수적인 부분이라 생각했다. 23시 정도부터 1시 30분 까지 쉬었고 1시 30분부터 9시까지 잠을 잤다. 다음날 다시 10시까지 독서실에 가서 이 과정을 반복했다.

8월쯤 어느정도 적응 됐을때 공부 시간을 16시 30분에서 17시30분 까지 늘렸다.

10월 정도에 가산점 1점을 얻기 위해 대형면허를 따려고 했으나 시간이 아깝다는걸 느껴 아침 일찍 자동차 학원을 등록해 공부시간에 최대한 방해가 안되게 했고 대형면허를 따고는 아침에 일어나는것이 적응돼 공부 시작 시간을 10시에서30분 단축한 9시 30분으로 옮겼다. 10월부터 3월까지 9시 30분 부터 17시 30분까지 공부시간을 고정 하였고 점심시간은12시30분부터 13시까지로 단축, 밥 먹는중에도 암기가 안된 파트를 핸드폰으로 찍어서 암기하며 밥을 먹었다.

3월부터는 시험보기 전까지 헬스를 중단 9시 30분부터 18시까지 공부하였고 다시 19시30분 부터 22시까지 공부하였다.

그날 배운 부분을 복습하는 것은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시험보기 한달전부터는 토요일에 실제 시험 시간에맞춰 시험보는 연습을 하길 바란다. 이때 소단기 모의고사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나는 공부하는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았다. 하루라도 쉬면 그 휴식의 맛에 빠져 또 쉬고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그런 유혹을 차단했다. 머리자르는 시간도 아까워서 수험기간동안 총 두번 머리를 자른 것 같다. 그러나 하루에 공부시간은 남들과 비교하면 짧을 수 있지만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 효율을 끌어냈고 하루도 쉬지 않고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헬스를 하는 시간이 나에게는휴식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충분한 잠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공부법

인강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각 선생님 커리를 따라갔다. 초반에는 혼자 공부하면 집중이 잘 안되어 인강을 최대한 활용했다. 국어 문법은 이선재/이태종 영어는 김수환 한국사는 문동균 개론 법규는 김동준을 들었다. 국어는 이제 폐지 되니 넘어가고

영어감을 잃지 않기 위해 문제를 꾸준히 풀었다. 영단어도 시험보기 직전까지 외웠다. 김수환 선생님의 모든 커리를 따라갔다. 추가로 자이스토리 문제집 하나 풀고 나머지 따로 한 것은 없다.

한국사문동균 선생님의 모든 커리를 따라갔다. 기본서 기출 문제집은 최소한 10회독 이상 했다. 틀린 문제나 모르는 부분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시간날때마다 계속 보았다.

학개론/법규김동준 선생님의 모든 커리를 따라갔다.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은 최소 10회독 이상 암기할 부분이많아 암기가 안되는 부분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시간날때마다 예를들면 밥먹을 때나 이동할때 계속 보았다.

하고싶은말

소방단기 강의는 5-6월에 시작했고 나는 7월부터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초반에는 인강을 듣고 복습만 해도 시간이 부족했다. 항상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불안했다. 하지만 계획표만 잘 세워서 공부를 하면 생각보다 시간은 많다는 점을 전하고 싶다. 또한 처음 보는 과목인 학개론 법규는 휘발성이 강해 금방 내용을 잊어버렸다. 10회독을 해도 기억에 안남는 부분이 있었다. 잊어버리는 것은 모든 사람이 똑같으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시험보기 최소 5일 전부터는 모든 과목을 한번씩 보고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에 맞춰 자신의 계획을 짜면 좋겠다 생각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