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기 구급 남 최종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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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1합격,경채,구급,~6개월,#최종합격

필기 <280점> 국어90, 영어100, 소방학개론90

 

2020.10~11 근무하면서 국어 1회독, 영어 1회독

2020.12~2021.04 퇴사 후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

 

2020.10~12까지는 국어와 영어 각 2회독씩

2021.01~필기시험까지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회독 수 늘리기 시작하면서 기출 2회독하고 모의고사와 최근 3개년 시험문제풀이

 

국어(90): 선재국어로 문법, 문학 회독했으며, 비문학은 독해야산다 시즌 1,2 각 1번씩 다 풀어봤음.

문법, 문학은 선재국어로 충분히 가능했고, 더 할 필요 없이 이거면 끝임.

비문학은 독해야산다는 하는 도중 약간 난도가 높다고 생각이 들었음. 태종하프로 계속 감 잃지 않기 위해 매일같이 풀었고, 헷갈리거나 모르는 문제들만 해설 강의 듣거나 기본서 찾아보면서 다시 상기시켰음.

사자성어는 따로 공부하는 건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어 모의고사나 기출, 하프 같은 것들에서 나오는 것들만 한번 씩 눈에 바르는 식으로 공부했음.

 

영어(100): 김수환커리 탔으며, 중학영단어 1800, 김소영 단어장은 매주 1회독 씩 했으며 김소영 단어장에 있는 수능어휘, 다의어는 경채라서 너무 어려운 단어들이라고 생각해 쳐다보지도 않았음.

올인원 처음 들을 땐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들을 정도였고, 회독하면서 다른 책도 해나가면서 갑자기 이해가 되는 부분들이 많았음.

경리단은 처음부터 문제난이도가 높지 않았고, 1회독부터 정답률 80%는 됐던 것 같음.

코드영문법, 8분컷은 하면서 회독해봤자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들이 많아서 문법은 포기한 상태였으며 쉬운 문법이 나온다면 땡큐다. 이런 마음이었는데 다행이 문법이 나오지 않았음.

테마모의고사는 경채가 치기엔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이 들정도. 보통 레벨1은 8~10점, 레벨2는 6~8점, 레벨3는 4~6점정도 맞은 기억이 있는데 경채는 레벨1정도라고 생각이 듦.

적중의 순간으로 마지막 정리하고 빈출 유형들을 다시 잡는 데에 좋았다고 생각이 듦.

 

소방학개론(90): 김동준커리 탔으며, 기본서 1,2권 무한 회독했고, 합격노트도 무한회독했음.

기본서에 충실하는게 답이라고 생각이 듦.

문제풀이는 기출문제집과 김동준카페 하프모의고사, 다른 모의고사들로만 했음.

객관식문제집, 빈칸노트는 샀는데 앞쪽 펼치자마자 너무 과하다고 생각이 들어 그대로 책장에 집어넣었음.

 

국어는 역시나 사자성어에서 한 문제 틀렸지만 문제를 똑바로 읽지 않아서 틀림, 문제나 지문을 똑바로 읽는 연습을 했지만 약한 유형의 문제에서 긴장을 해서 실수를 했음. 또 옛말을 현대어로 풀이하는 문제에서 한 문제 틀렸음.

국어의 난이도는 다른 년도와 비슷했던 것 같음.

 

영어는 약했던 문법문제가 나오지 않았으며 독해와 단어, 생활영어도 굉장히 쉽다고 느껴졌고, 지문들이 막힘없이 읽힐 정도로 어려운 단어와 내용이 아니었음.

영어는 다른 년도에 비해 쉬웠다고 생각됨.

 

소방학개론은 풀면서 어렵다고 느껴졌고, ㄱㄴㄷㄹㅁ 선택지가 많아서 둘 중 한 개의 답으로 추려지는 것들이 많아서 확신을 가지기 힘들었음. 최대한 소거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갔으며 문제 유형이 최근 시험유형과 달라졌다는 생각이 듦.

체감상 다른 년도에 비해 어려웠다고 생각됨.

 

실기 <42점>

 

기본적으로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고, 체력학원은 필기 끝나고 나서 약 1달 반 정도 주 3회를 다녔음. 그 외 따로 운동은 전혀 하지 않음.

학원 다니면서 늘은 건 제멀빼고 없음. 사실 학원은 제멀 기술 배우려고 간다고 생각함. 그 외 나머지는 기계를 직접 만져보고 센서감각을 본인들이 하면서 익숙해져야 된다고 생각함.

 

악력 53.3(5점): 신형 대우 악력기고, 평소에도 48~58 왔다 갔다 하는 점수를 받고 있어서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았고, 악력운동을 해도 큰 차이를 못 느껴 하지 않았음.

시험장에서는 손 소독제를 계속 바르게 해서 손이 미끄러웠고, 측정기가 몸쪽 바깥쪽 상관없었으며 파울 규정은 유했음.

 

배근력 171(5점):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웠던 종목. 학원에선 아무리 못해도 190~200은 나왔고, 230은 당겼던 종목이었는데, 시험장에서는 잡을 땐 돌아가는 느낌이 전혀 없었지만 당기자마자 휙 돌아갔으며 두 번 다 손잡이를 놓침.

 

좌전굴 25(9점): 학원이나 시험장이나 비슷하게 나옴. 다만 시험장에서는 몸을 완벽하게 풀 수 없고, 땀을 낼 수 없기 때문에 더 뻣뻣한 느낌.

무릎 찍찍이는 내가 붙이고 감독관이 느슨한지 체크하고 느슨하면 다시 붙이라고 함.

양발 엄지발가락 사이를 5CM 미만으로 줄이라고 말하고, 규정이 엄했음.

 

제멀 251(7점): 학원보다 센서 발판길이가 짧아서 심리적으로 더 뛴 것 같은 느낌이 들며, 발판이 쫀쫀해서 좋았음. 유일하게 버프 받은 종목. 5CM정도?

 

윗몸 57(10점): 등판센서 중간을 어깨선에 맞춤. 테스트 할 시간 많이 주고 준비되면 말하라고 함. 평소 하던 만큼 나왔음. 보통 여기서 사람들이 점수를 못 받았던 걸로 기억함.

센서소리도 작아서 잘 안 들렸고, 오른쪽 발 우측에 개수 올라가는 게 보여서 그거 보고했음.

 

왕오달 72(6점): 비염으로 코 막혀서 스프레이로 뚫어놨더니 대기 중에 파스를 뿌려대서 파스냄새로 눈맵고 코매워서 호흡 매우 불편했음. 피해주지 마시고 나가서 뿌리고 들어오시길. 필기 고득점에 오전종목 30점이 넘어서 시작부터 하기 싫은 생각밖에 안 들었고, 힘들다 싶어 그만했는데 6개 더 뛰고 나올 걸 그랬음. 마인드차이

 

경기도 실기가 이번년도에 말도 많았고, 배근력, 윗몸에서 점수를 받고 들어가는 종목인데 여기서 점수를 많이 받지 못해서 과락률이 굉장히 높았음. 경기 남자구급의 경우 199명중 111명 합격 약 44%가 미실시거나 과락. 체력학원에서 준비할 때 극악으로 FM대로 준비하시길 바람. 요령피우면서 준비했다가 실기장에서 FM으로 보면 망함.

 

면접

 

면접은 스터디 1개로 끝냈음.

4명으로 시작해서 5명까지 늘렸었고, 구급경채들로만 하려고 했음. 5명 때는 학특 한분 추가로 시작.

구급은 구급들끼리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됨.

집단면접은 상관없지만 개별면접 때는 전공지식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렬이 섞이면 두배로 준비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을 것임.

일단 처음엔 잘하던 못하던 많이 말을 내뱉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나중에 가면 다들 친해지기도 해서 긴장을 안하게 되고 자유롭게 발언을 하게 됨. 몇 차례 하다보면 어느정도 자신이 발언하는 것에 패턴이 생기게 되고, 어떤 주제가 나오더라도 틀만 잡혀 있다면 많이 어렵지 않게 발언이 되는 것 같음.

개별면접은 일단 공통적인 인성질문들을 준비해보면서 서로 피드백도 해주고, 나중엔 압박면접까지 진행했는데 이 것 또한 스토리식으로 답변하고, 준비하다보면 어느정도 틀이 생기고, 유연하게 빠져나갈 수 있음.

스터디나 학원 등을 많이 할 필요 없이 1개만 하더라도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로만 만난다면 충분하다고 생각됨. 우리 스터디 5명 모두 최종합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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