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구 공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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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국어는 먼저 소방 전문으로 교재가 나오는 이태종 선생님의 강의를 기준으로 들었습니다. 기본이론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 방식이 1부터 100까지 세세히 다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듣기 힘들었지만 계속 듣고 반복하다 보니 이해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기본강의를 1회 독후 모르는 부분은 다시 강의를 듣기도 하였고 어느 정도 이론이 정리된 상태에서는 하루에 하나씩 푸는 하프 모의고사를 풀면서 틀리거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만 다시 이론 정리를 하여서 큰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문제풀이 위주로 강의를 들었고 중간중간에 문법이나 자주 나오는 기출 등 특강을 들으면서 마무리 파이널 라이브로 국어는 정리하였습니다. 이태종 선생님 외에도 이선재 선생님의 문법 특강 등 프리 패스를 활용하여 교재가 필요하지 않은 강의로 보충하였습니다.
-영어: 영어 또한 소방을 전문으로 강의해 주는 김수환 선생님의 강의를 기준으로 들었습니다. 기존에 토익 850점 정도의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크게 비중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인원 강의를 통하여 평소 부족했던 문법 부분을 집중하여 들었고 이외에 김수환 선생님의 소방 단어장을 통하여 하루에 이틀 치의 분량의 단어를 암기하였으며 시험을 치르기까지 계속해서 반복하여 2인치씩 단어를 암기하였습니다. 소방 영어를 공부해 본 결과로 기초적인 문법만 제대로 정리하고 단어 암기를 열심히 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사: 한국사 또한 소방 강의를 진행해 주시는 문둥 균 선생님의 강의를 기준으로 들었습니다. 판서 노트를 기준으로 하는 강좌를 반복해서 들었고 4분의 1, 2분의 1특강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따로 문제풀이를 많지 하지는 않았고 올라오는 특강이나 모의고사 등의 문제풀이만 하였습니다. 판서 노트에 모든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에 판서 노트만 마스터한다면 100점도 맞을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 소방법: 소방은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기준으로 들었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 특징이 전 수업에 했던 내용을 계속해서 반복해 주시고 이외에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들을 반복하고 또 외우기 힘든 것들을 쉬운 암기법을 통하여 암기할 수 있도록 하여서 처음 소방학을 접하는 저 또한 복습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막히지 않고 들을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소방학의 경우에는 중요한 이론을 따로 정리하여 암기하기도 하였고 합격 노트를 통하여 일주일 중 날을 잡아 소방학과 소방법을 훑어보는 정리의 시간을 가지며 공부하였습니다. 소방법 또한 계속해서 틀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법을 정리하였고 무엇보다 자신이 보기 편하게 정리하여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시험을 치기 전 이근상 선생님의 강의 또한 잠시 들었었는데,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에서 강조하던 부분 외에도 또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 강조해 주셔서 조금 더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프리패스 이용 팁
- 프리 패스를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아무래도 올해 강의 이외에도 작년 재작년 강의 중에서 특강이나 정리 강의를 통하여 특별히 교재 구입 없이도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채울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기 모의고사를 통하여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확인하여 보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나만의 학습 계획표
-인터넷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은 어디에서나 언제든 내가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 저는 아침 7시 기상 후 9시부터 시작하여 저녁 10시까지 공부하는 것을 계획하여 8개월간의 공부를 통하여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국어에 있어서 약한 부분이 있었고 영어는 평소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학습 계획을 할 때 하루에 5과목 모두를 공부하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에 조금 더 치중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평소 주 5일은 5과목 모두 공부하였고 토요일의 경우 9시부터 오후 3~4시까지 공부하였는데, 당시 진도가 못 나간 부분이나 강의가 아닌 문제풀이 등을 통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학습하였고 그 외의 시간에는 공부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휴식을 가졌습니다. 평소 6개월 동안은 이러한 루틴으로 공부를 진행해왔고 시험이 2달 앞둔 시기부터는 토요일까지 주 6일 공부하였고 한 달 남은 기간 동안은 주 7일을 공부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수험생활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앉아있는 시간 동안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앉아있는 시간 또한 중요하지만 집중해서 공부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을 조금 더 갖더라도 공부할 때는 그것에만 집중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소방공무원이다 보니 체력 준비 또한 틈틈이 하였는데 공부가 끝난 뒤 1시간 동안 체력단련을 통하여 체력을 강화하였기 때문에 8개월 동안 지치지 않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