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6개월 공부하고 단번에 구급 경채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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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1합격,경채,구급,~6개월,#최종합격

안녕하세요! 이번에 경남 구급 경채 여 합격자입니다. 6개월 공부하고 단번에 합격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합격 후기를 올립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오니 양해바랍니다.(맞춤법 틀려도 이해 부탁 드립니다ㅎㅎ)

 

기본 베이스: 권역응급의료센터 2년 6개월 경력

농어촌전형으로 대학 수시 합격 -> 수능을 비롯한 공부 해본 적 없음.

(국어 5등급, 영어 7등급...)

1종 보통 운전면허증: 2개월 소요

 

* 필기 준비 기간: 2020.10.01.~2021.04.03.(6개월)

 

* 모든 인강은 1회만 시청, 그 외 이해가 안되는 부분만 여러번 돌려보기

  기출 문풀 인강은 시간낭비, 이론을 먼저 탄탄하게 만들고 그것을 활용하여 문풀시작-> 이해가 안되는 부분만 따    로 인강 시청

  동형 모고는 해설지 보고 혼자 풀이 해본 후 이해 안되는 부분만 시청

  (단, 영어는 다 시청)

 

<국어> 100점

-문법

소방의 문법은 아주 기초만 나옵니다. 따라서 이것저것 할 필요 없고 기본만 탄탄하게 해놓으면 다른 문제에도 적용하여 풀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나 외래어 같이 한번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인강을 여러번 돌려봤습니다. 암기가 답인 부분이므로 무조건 다회독을 통해 암기하여 내 머릿속에 저장해야 합니다. 저는 표를 다 암기 할 정도로 회독 했네요,,,,

 

-문학, 비문학: 아는거 나오면 땡큐고 모르는거 나오면 망한 거 같습니다.
저는 속독을 하는 편이라 시간적 여유는 있었으나 아는 작품이 많이 없어 애를 먹었습니다. 고전문학은 줄거리를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즈음 기출 트렌드를 보면 고전문학은 매년 4문제 이상 출제 되고 있는 추세라 완벽히 해석은 못하더라도 고대문자를 보고 어느 정도 해석+줄거리 정도는 알고 있어야 고득점 받기 쉬워집니다.

비문학은 많이 풀어보는게 최고입니다. 처음엔 태종 하하하를 매일 아침 풀었지만 문제가 난해하고 점수도 안나오는게 스트레스라 나중에는 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좋았던 것은 뒤쪽엔 문학과 비문학이 있어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선재쌤의 독해야 산다도 많이 듣는다던데 저는 따로 듣지는 않았습니다.

 

-동형모고

2020 선재국어 소방직 대비 실전형 봉투 모의고사

2021 태종국어 실전 동형모의고사 화룡점정(소방직)

소단기 이산선생님-> 프린트물

문제가 엄청 많습니다. 겹치는게 많긴 하지만 소방에 맞게끔 되어있습니다. 문풀을 본격적으로 할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필기를 아주 이쁘게 하십니다,, 이것도 취저,,)

 

선재국어: 난이도 중상-> 어렵습니다. 저는 국어 20분 내외, 영어 25분, 개론 10분 내외로 맞춰 모고를 항상 풀었는데 다른 모고는 시간이 남아도 선재국어는 꽉 채워지더라구요,,, 그래도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태종국어: 난이도 극상-> 뭐 이런문제가 다 있나 하면서 풀었습니다. 시간은 당연히 30분 넘게 걸리고 점수도 처참,,, 앞에 좀 풀다가 버렸습니다.

이산모고: 난이도 중-> 소방답게 나옵니다. 쉬운건 쉽고 어려운건 어렵고,,, 쏘쏘합니다.

 

<생활영어> 85점-> 김수환쌤 유투브, 다음카페 활용필수

외쳐 갓수환!! 수환선생님의 커리큘럼대로만 따라 갔습니다. 1,2,3형식도 모르고 구문, 해석 1도 안되던 저였는데 수환선생님 덕분에 85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네요,,,

고득점은 아니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어를 하나도 몰라서 시키는대로만 따라 갔습니다.

스타트업-> 올인원-> 경리단-> 코드영문법-> 테마모고-> 동형모고 -> 블랙스완-> 핫식스-> 적중의순간 + 김소영, 8분컷, 자이스토리 기본 병행

 

영어는 단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김소영 무한회독 했습니다.

스타트업으로 기초를 다지고 올인원을 시작함과 동시에 김소영을 시작했습니다. 응급실 경력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공단어는 금방 외워졌습니다. 하지만 구동사, 수능단어, 숙어 부분에서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루에 한챕터도 외우기 어려웠거든요,,,, 한챕터 하고 그담날 되면 다 까먹고 기억나는거 5개 미만이고 그래도 수환쌤이 알려주신 복습법으로 하다보니 마지막엔 다 외웠습니다.

(여자경채 분들은 구동사 진짜 중요합니다. 구동사 알고 있음 해석도 쉬워지고 2문제 정도는 더 맞추니까 꼭 외우세요!!!!) 경리단은 경채 전용이므로 꼭 하시고 여자 경채라 문법도 포기할 수 없어 코드 영문법도 수강했습니다. 코드 영문법 처음엔 외계어였습니다. 3번 회독과 8분컷 병행으로 점점 실력이 향상되는게 보이면서 매일 하는 8분컷은 9개나 10개 맞았습니다.

 

*영어는 진도를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보단 내가 알고 넘어가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단어를 모르면 구문해석을 할 수 없고 구문해석이 안되면 독해를 할 수 없고 최종적으로 고득점 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빨리 나가야 하는건 알지만 그래도 영어는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젤 좋은거 같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경리단, 테마모고는 스킵 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동형모고, 핫식스, 블랙스완은 실제 문제처럼 나오기 때문에 시간 꼭 재고 풀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영어를 너무 못해 영어에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에 25분을 재고 풀었습니다. 그리고 모고 점수에 연연하지 마세요,,,, 저처럼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어는 갓수환 선생님 커리만을 타다보니 살짝쿵 불안해졌습니다. 강사 여러명 봐야 하는거 아닌가 하면서 제이디윤, 이서윤 모고를 주문해서 풀었는데,,, 그냥 갓수환만 하셔도 될꺼 같습니다.(돈낭비함)

 

<소방학개론> 90점

 

소방학개론은 정말 기본서에 충실해야합니다. 저는 나만의 공책을 만들어 매 인강 시청 후에 정리했습니다. 개론 시작전에 한번 보고 끝난 후에 한번 보고 하루에 총 2회 복습 했습니다. 소단기는 김동준 선생님 강의를 들어봤는데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알 수 없어서 이근상 선생님 수업 들었습니다. 기출은 너무 쉽게 나왔기 때문에 혼자 풀었습니다. 모르는 부분만 강의를 시청했습니다.

 

-동형모고: 김동준 동형모의고사: 난이도 상-> 배우지도 않은 내용이 나와서 이거까지 해야하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그런 부분은 버렸습니다.

이근상 동형모의고사: 난이도 중-> 작년 특강 문제랑 거의 비슷하더군요,,, 솔직히 돈 아까웠습니다. 그러나 문제 퀄리티는 좋습니다. 이해를 기반하여 풀게끔 해놨습니다.

 

-특강: 이근상 백백백특강

알짜만 모아놨습니다. 무조건 수강하시길 바랍니다. 문제 풀다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무조건 기본서로 돌아가 이해할 때 까지 봤습니다.

 

<체력> 60점-> 음주 X

일을 하기 전에는 체력도 좋고 힘도 좋았는데 3교대를 하면서 점점 몸이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체력학원을 다니기 전에 크로스핏을 먼저 다녔습니다.

-크로스핏: 주 3회

10월 한달간은 다녔으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11월은 휴강

12,1,2월 까지 총 4개월 했습니다. 저는 크로스핏 강추드립니다. 기초체력+코어+악력까지 한번에 다 되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크로스핏을 하다가 다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한번도 다친적 없었습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1대 다수가 아닌 1대 5명 정도 소규모로 하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체력학원: 주 5회

필기 전 약 2개월 주 3회 다녔습니다. 3월엔 모든 운동을 다 쉬고 필기에만 전념하였고 필기시험 후~5월 말 체력시험 전까지는 주 5회 다녔습니다.

제멀: 170->204cm

제멀은 하체가 진짜 중요한거 같습니다. 물론 탄력이 좋고 키가 커서 멀리 뛰는 분도 있지만 저처럼 작은 사람은 하체를 단련하여 힘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프스쿼트(하다가 진짜 뒤질뻔함,,,)를 매일 해주시면 늡니다.

윗몸일으키기: 20회->50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종목입니다. 처음엔 혼자 일어나는 것도 버거웠습니다. 원장쌤이 뒤에서 올려주면서 하루에 200개씩은 기본으로 한거 같네요. 매일 하다 보면 2주만에 만점 만들어집니다,,,

악력: 32->43kg

악력은 진짜 한거 없습니다. 크로스핏에서 덤벨들고 운동한 게 다라서 도움을 드릴수가 없네요,,,

배근력: 70->124kg

배근력은 요령이 반이라는 말이 맞는 거 같습니다. 무턱대고 많이 뽑는다고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허리부상이 젤 큰 종목입니다. 요령을 정확하게 배워서 힘을 모아 뽑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허리가 아플 경우 침을 맞아보세요 저는 효과 좋았습니다.)

좌전굴: 마이너스->28.1cm

진짜 태생이 유연하지 못해 체력시험 전날까지 괴롭히던 종목입니다. 몸을 충분히 풀어 땀을 많이 내고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저는 앉아서 허리를 돌려주고 펴주는 스트레칭을 주로 했습니다. 밥먹을 때 쉬는시간에도 했고 어깨를 뽑는 스트레칭도 하면 좋습니다. -> 유투브에 동영상 많으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홍초를 물에 타먹었습니다. 미신인데 유연해진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저는 3통 먹었습니다.

왕오달: 28-> 45개

왕오달은 코입 호흡법이 도움이 됩니다. 25개까지는 코로만 쉬고 33개까지는 코로 쉬고 입으로 뱉고 그다음에는 입으로 들이마시고 뱉고 하면 딱이더라구요. 또 야외에서 연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야외가 바람이나 주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더 힘들기 때문에 빡세게 해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면접>

면접은 스터디를 활용했습니다. 공채, 경채, 특채 다양한 직렬들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상 질문들을 뽑아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고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법을 기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을 너무나 망쳐서,, 도움이 되지 못할꺼 같습니다. 그래도 질문사항이나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댓글 or 쪽지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너무나 힘들었고 좌절도 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이나 쪽지주세요 확인하는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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