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년부터 소방공무원이 되기위해 공부를시작한 현역군인입니다.

처음 시험을 본건 19년도 였습니다. 당연히 필기에서 탈락하게되었고 처음으로 인터넷 강의를 결제하였습니다. 처음 결제한 곳은 소방사관학원이라는 곳이었는데 기초, 기본 인강만 듣고 무슨자신감인지 20년도에 시험을 쳤고 역시 떨어졌습니다. 19년, 20년 시간이 지날수록 합격점수가 점점올라가는 것을 보고 21년에는 무조건 붙어야겠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괜찮은 인강을 찾아보기 시작하였고 대부분 합격자들은 소단기라는 인강을 듣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20년 8월 소단기 125만원 프리패스를 결제하였습니다. 현역군인인지라 공부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각조훈련과 경계근무,, 각종업무등 계획된 공부를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환경이었고 21년 6월 전역예정인 저는 9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느날은 강의를 1개듣고 어느날은 1개도 못듣는 날도 많았습니다. 제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다른분들이 보게될수도 있기에 도움될만한 글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처음에 소단기 인강과 교수님들 선택할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주변 동기들과 전역한 전우들, 합격한 선후배들에게 전화를 돌려 물어보았을때 추천해주시는 강사들을 골라서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교수님들은 국어(이선재, 이태종), 영어(김수환), 소방학개론(김동준)을 선택해서 들었습니다. 커리쿨럼을 전부듣진 않았고 필요하다 생각되는 것들은 무작정 선택하여 들었습니다. 하지만 듣다가도 필요없을것 같다 판단되는 것을들 과감히 생략하였습니다. 커리큘럼을 전부 따라갈수 있는 시간과 환경이 충분하다면 여러분들은 전부들으시길 추천합니다. 전역한 제동기는 전부들었더니 평균 90이상으로 합격했더군요 물론 많은 노력을 바탕으로 했겠지만.

저는 9월부터 1월까지 강의를 들을수 있는대로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복습을 전혀하지않고 무조건 강의만 보기시작했습니다. 멍청한행동이었지만 들어야하는 인강이 수도없이 많았고 무작정 진도를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못듣는 날도 많았지만 그냥 계속 들었습니다. 결혼준비도하고 훈련도하고 많은 환경들이 공부를 방해하였지만 2월부터 전역전에 휴가를 몰아서 쓰기를 계획했기때문에 진도는 다잡고 휴가때 복습과 문제풀이를 할 생각으로 무작정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느덧 2월이 다가왔습니다. 2월부터 4월 시험당일까지 모아둔 휴가를 전부사용하고 집근처 독서실에 2개월치를 계산하고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13시간 가량 무작정앉아있었습니다.

이태종(국어)는 문단새, 독단새를 여러번 정독하며 인강은 이해가지 않는 부분 위주로 계속돌렸습니다. 2개월간 바짝하기 위해서 미친듯이 집중하였습니다. 국어에서 가장낮은 점수를 받았는데 저는 한자성어, 고전문학 포기하고 시험친거라 70점밖에 받지 못했지만 나름 만족하였습니다.

이선재로 강의를 듣고 마지막 정리와 문제풀이는 이태종 쌤걸로 쭉 마무리 하였습니다.

두분의 스타일은 천지차이라 들어보시고 결정하시길....

김수환(영어) 커리대로 쭉가시면 될듯합니다. 기초가 있으신분들은 스타트업 건너뛰시고 그시간에 다른과목 공부더 하시길..8분컷 도움많이 됫습니다. 8분컷 꼭 보세요

김동준(소방학개론) 말해무엇합니까, 갓동준이죠 커리대로 쭉가시고 중요하다 생각되고 기출위주문제풀이진행하였습니다. 풀고풀고 또풀었습니다. 기출 600문제 10번이상은 푼것같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문제풀이를 할때 펜보다는 연필로 풀고 틀린문제와 다시풀어도 맞을수 있는 문제는 꼭 체크해두시길.. 그래야 또풀고 왜틀렷고 어떤유형의 문제를 틀리는 지 알수 있습니다.

저는 소단기 모의고사가 있는지 몰라서 못풀었지만 풀었다면 좋았을것같습니다.

합격수기에서 언급한 바로 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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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