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노베이스의 2021년 소방공무원 남자 경기 경채(자동차운전) 최종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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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21년 경기도 경채 자동차운전 (남) 에 최종합격 하게 된 29살 남자입니다.
저의 비루한 글 솜씨이기도 하고 , 그렇게 대단한 점수는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최종합격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1.베이스
저의 기본베이스는 수능 기준으로 국어 4등급 ,영어 7등급이었습니다.
2. 수험기간
대략 2020.07. ~ 2021.04 입니다.
3. 수험성적
국어 70 생활영어 65 소방학개론 65 체력 32점
4. 공부패턴
저는 일과 병행하여 공부를 하다가 12월달 쯤에 일을 그만두고 공부에 집중하였습니다.
아침 7시 기상후 아침 식사 -> 집 앞 독서실 8시 도착(15분거리 걸어다녔습니다) -> 12시까지 국어공부 후 점심식사 -> 1시부터 5시까지 영어공부 후 저녁식사 -> 6시부터 10시까지 소방학개론
-> 11시 취침
공부패턴은 한번 틀어지면 공부에 지장이 크기 때문에 이 패턴은 제가 유지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딱히 쉬는날은 정해놓지는 않았고 공부가 하기 싫어지거나 경조사 , 설날 , 추석 당일날만 쉬었습니다.
제가 흡연자로서 중간중간 담배피러 나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점심시간,저녁시간은 밥만먹고 최대한 빠르게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5. 학원
저는 어디서 통제를 받기 싫어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학원은 다니지 않고, 가장 유명하고 최고의 강사진들이 모여있다는 소방단기를 선택하여 인강을 수강하였습니다.
6-1 국어 공부방법 (이선재)
저는 영어 만큼이나 국어가 어려웠습니다. 국어에 문법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명실상부 이선재 교수님의 도움으로 합격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커리는 기본서 3회독 - > 기출실록 3회독 -> 마무리 2회독 - > 나침반 모의고사 (+독해는 나의 힘)
문학은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한글임에도 이해는 못하겠고, 이선재 교수님이 말씀해주시는 시인의 특징을 바탕으로 무조건 문학작품 달달달 외웠습니다...
비문학은 제가 살면서 책을 읽어본적이 없기에 비문학 문제를 보고 있으면 내가 보고 있음에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가서 정말 고생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선재교수님의 점바시로 꾸준히 훈련하다보니 어느새 비문학이 점점 자신이 생겨가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 이론을 탄탄하게 공부한 후 , 감을 찾기 위해 기출을 지속적으로 돌려야 합니다. 또한 학습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바시로 문제풀이 훈련을 하시기 바랍니다.
영어 - 김수환
3개 과목중 가장 고민이 많았고 냉정이 판단했을때 문법이 중학교 1학년 수준이었기 때문에 아주 쌩기초부터 하자는 판단을 했습니다.
선생님은 소방영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김수환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독해 , 영단어 , 문법 3가지의 트리오가 적절히 맞아야 점수가 잘 오른다는 느낌이 들었고, 비록 소방영어에 문법은 2문제밖에 안나오지만 문법을 다져놔야 독해도 잘되면서 점수가 잘나왔습니다.
물론 영단어가 깡패여야합니다.
소방학개론 - 김동준
커리 - 기본강의 3회독 -> 기출 6~7회독
생소했던 과목이지만 가장 쉬웠습니다.
다른거 안봤습니다 기본서랑 기출만 봐도 충분합니다.
7. 실기
체력은 처음 3월달에 체력학원 가서 측정했을때 7점이었습니다... 매우 충격적이어서 필기 시험을 앞두고 바로 체력학원 등록하고 월수금만 저녁 9시 타임으로 갔습니다.
배근력 - 8점
왕오달 - 6점
제자리 멀리뛰기 - 3점
윗몸일으키기 - 9점
악력 - 6점
좌전굴 - 0점
실기 시험치기 일주일전 정도에 제멀뛰다가 허리 살짝 다쳐서 좌전굴이랑 제멀 제대로 못 뛰었습니다..
실기에서 드릴 말씀은 꼭 일찍 다니시고 , 부상 조심하세요!
8 면접
학원에서 만난 분들과 함께 스터디를 꾸몄습니다. 스터디는 코로나로 인해 4인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과도한 잡담이나 친목행위로 인한 스터디의 변질을 우려했기 때문에 , 딱 면접연습만 하고 헤어졌습니다.
면접은 첫째로 결론 먼저 , 두째로 간단 명료하게 , 셋째로 꼬리질문 준비 입니다.
이상 최종합격 수기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