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학 재학 중 2021 경기 소방 공채(남) 최종합격!
조회수95
합격수기
먼저 저는 수도권 4년제 공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영어는 조금 있었고 나머지는 베이스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20년 초부터 21년 4월까지 대략 1년간 수험준비를 하였습니다.
국어 (95점) : 변경되는 과목이지만 적어보겠습니다. 학창시절부터 국어문제를 잘 풀었습니다. 그래서 기본강의를 듣지 않았습니다. 다만 문법의 경우에는 선재국어 마무리 강의를 통해서 빠르게 회독하였습니다. 문법은 자꾸 까먹어서 시험 몇 달 전까지 계속 같은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학은 따로 작품을 분석하는 공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태종선생님의 기출문제를 통해서 독해하는 법을 익히고 기출되었던 작품 중 틀린 문제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비문학도 잘 푸는 편이라서 기출만 돌리고 해설을 봐도 모르거나 강의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만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자성어는 항상 공부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결국 마지막까지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시험 날 아는 사자성어가 나와서 맞췄습니다.
영어 (90) : 영어는 토익 800정도의 베이스가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으로 영단어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단어를 일과 마지막에 배치하다 보니 항상 미뤘습니다. 영단어 암기를 공부시작에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수환 선생님 단어장을 1회독 정도 밖에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전에 김수환 선생님의 코로나 관련 단어 정리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독해 공부는 자이스토리를 매일 5개 지문정도 풀면서 감각을 유지하였고 하프모의고사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한달 전부터는 기출문제를 이용했습니다. 문법은 약한 부분이었는데 코드영문법 강의를 세 번정도 듣고 책을 회독하였습니다.
한국사 (80) : 가장 열심히 공부했지만 가장 만족하지 못한 과목입니다. 다만 문동균 선생님의 커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그대로 따라갔고 공부하는 동안 늘고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냥 커리 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베이스가 없더라도 커리대로 반복해서 수업을 듣고 복습하다보면 조금씩 머리에 쌓입니다. 시험 전 단권화 노트로 무한회독이 중요합니다.
소방학,법 (80, 80) : 처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을겁니다 그래도 기본강의를 들으면 머리에 쌓이고 생각이 납니다. 시험 두세달 전까지는 열심히 암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시험 세달전부터 동준쌤의 암기노트에 기본서 필기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모두 옮겨서 단권화 하여 무한 회독 암기하였습니다.
공부방법
처음에 암기를 할 때 정말 막막했습니다. 한국사의 경우에는 이걸 진짜 어떻게 다 외우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엄격하게 외우지 맑고 애매하지만 적당한 수준까지만 복습을 하고 계속 회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병행하다보면 무엇이 중요한지 눈에 보입니다. 그 때부터는 암기노트나 합격노트에 모조리 단권화해서 그 걸로 공부하는 것이 모르는 것이 생길때도 찾기 편하고 눈에도 잘 들어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력
자신이 있다고 해도 시험 한 두달 전부터는 체력학원 병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운동선수출신이신 분도 계셨지만 필기 잘 보시고 체력 쉽게 생각하시다가 환산점수가 뚝 떨어져서 결국 최불하신 안타까운 경우도 봤습니다.
면접
개인적으로 면접은 결국 큰 변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스터디원 구해서 주 2-3회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자신의 논리를 말 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험기간 자기관리가 가장 힘들죠 저는 코로나 때문에 독서실을 못가게 되어 시험 4달전 12한달 동안 집에서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그때 집에서 정말 게임만하고 매일 후회하는 한 달을 보냈습니다. 정말 12월 한달은 공부를 하루 한시간도 안한 날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도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깨달은 그때 보완해서 다시 시작하면 늦을 거 하나도 없습니다.
기본강의를 통해서 기본을 만들고 시험 세달 전부터 외우는 것이 수험장까지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시험에 임박했을 때 만큼은 최선을 다하시면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