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하루하루 충실히 하시다보면 여러분도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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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1합격,공채,소방(공채),13개월~,#최종합격

[1] 필기 과목별 학습방법 (초시: 401.1점, 재시: 426.11점)

◾ 국어 - 이선재 (초시:90, 재시:94)

공부순서 : 이선재 기본서 수업 -> 기출강의 -> 딱공노트 수업

가장 도움이 되었던것은 매일국어 문제집과 딱공노트수업이었습니다. 이런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서 수업을 다 들으셔야합니다. 그다음은 기본서에서 기출수업 그리고 딱공노트수업까지 따라가야합니다. 저는 기출이나 매일국어 틀린 문제집 그외 기타 다양한 선생님들의 국어모의고사를 풀면서 틀린부분과 중요한 부분을 딱공노트에 단권화했습니다. 그리고 필기 3달전에는 딱공노트만 계속 보았고 틈틈히 기출문제도 병행했습니다. 기출문제는 틀린 부분은 계속 봐주었고 저절로 답이 머리에 떠올릴때까지 반복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소방국어는 누구든지 잘할거라 예상됩니다. 이제 내년부터는 국어과목이 없기에 아쉽지만 저는 수능 언 어영역을 6등급 받아본 사람으로서 이선재선생님 수업방식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국어는 틀린문제를 잘체크해서 그부분을 암기 및 이해될때까지 계속 보는 것이 방법입니다.

◾ 한국사 - 강민성(초시:90, 재시: 104)

공부순서 : 강민성 기본서 수업 -> 기출강의

강민성선생님이 이해쉽게 잘 설명주었기에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방법은 기본서수업을 들으면서 필기노트 2권을 동시에 구입해서 강민성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을 필기노트 1권에는 수정테이프로 그 부분을 없애서 빈칸노트를 개인적으로 만들고 그것을 계속 돌려봤습니다(나머지 필기노트1권은 답지용으로 산것). 기본서수업과 기출 수업은 1번씩만 들었고 계속 필기노트보면서 다양한 선생님이 만드신 모의고사로 문제풀이를 많이 했습니다. 한국사 내용중 안외워지는 것은 엄선해서 25개정도 주제별로 모아서 따로 노트를 만들어서 저만의 방식으로 외울 수 있게 작성했습니다. 실제로 이노트에서 몇개 나와서 재시때 실수하지 않고 1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영어 - 독학 (초시:90. 재시: 99)

개인적으로 토익 940점 받을 정도로 기본베이스가 있어서 따로 인강을 보지 않았습니다. 영어는 개인적으로 문법을 영어강사수준만큼 만든 후에 독해 연습을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문법 완성은 저같은 경우 4개월정도 걸렸고 그동안 틀린 문법문제를 또 풀고 또 풀어서 안틀리도록 체득화했습니다. 그 이후 독해문제를 풀면서 유형별로 다르게 접근해서 문제풀이 시간을 줄이는데 노력을 했습니다. 21년 경찰직1차 영어 90점, 20년 해양경찰 3차 영어는 90점, 21년 법원직 영어는 88점으로 꾸준하게 일정한 점수를 받게되어 저의 공부법이 어느정도 옳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우선, 영어 초보인 경우에는 위와 같이 문법 완성후 독해를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영어가 좀 중수인데 고득점이 안된다는 분은 일행직영어로 문제풀이하면서 어렵게 공부하시면 어느정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 소방학 - 해XX 김XX (초시:90, 재시:89)

공부순서 - 기본서강의 -> 기출문제

소방학 기본강의를 쭉 들었고 3개월정도 걸렸습니다. 그 이후에 기출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읽혔습니다. 소방학의 경우, 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을 기본서에 빵꾸노트를 만들어서 계속 돌려서 보고 또 보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결국엔 하루만에 1권을 다 볼수 있을정도로 계속 보았습니다. 하루만에 2권을 다 볼려고했습니다만 그건 좀 역부족인 것같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정도로 열심히 보다보면 소방학은 잘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소방학에서 개정된 부분은 공단기에서 김동준선생님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소방학은 기출문제가 중요한데 계속 공부하시면서 왜 틀렸는지 꼭 체크하시고 넘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문제풀이 강의도 보았는데, 소방학기출과는 좀 거리가 있는 문제들이 좀 있어서 그다지 도움은 안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문제를 풀면서 소방학의 깊이를 느껴보았습니다.


◾ 과학 - 독학 (초시:100, 재시:84)

생명과학을 전공하고 과학강사로 재직했기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최성욱선생님의 인강과 문풀교재로 공부했고 추가로 해XX에서 나온 과학문제, 그리고 다양한 기출문제들을 다운받아서 공부했습니다. 최성욱선생님은 제가 부족했던 지구과학 부분을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구과학문제가 이번에 최성욱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과 다르게 나와서 좀 틀려서 재시때 낮게나왔습니다. 지구과학같은 경우, 다양한 문제풀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고교과목이 내년에 없어지기때문에 도움은 안되겠지만 과학을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시기 권장드립니다.


[2] 실기 방법 (초시: 25점, 재시: 41점)
◾ 윗몸일으키기 (초시: 51, 재시: 53)
- 초시때 1개를 인정 못받아서 9점을 받게되었습니다. 재시때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매일 3세트씩 1분씩 각각 재면서 연습했습니다. 그러니 체력학원에서도 꾸준히 10점이 나왔고 본 시험에도 큰 무리없이 나왔습니다.

◾ 악력 (초시: 43, 재시: 60.2)
- 초시때 악력준비를 못해서 1달간 연습한 결과 43정도로 매우 낮게나왔습니다. 재시때는 철봉메달리기, 팔굽혀펴기, 추감기를 통해서 만점을 달성했습니다. 꾸준하게 매일하셔야합니다. 간혹 진짜 안늘때가오는데 그래도 이방법을 끝까지 밀고 나가시면 시험날 운이 따를 겁니다.

◾ 제자리멀리뛰기 (초시:228, 재시: 233)
- 재시때 체력준비하다가 피로골절로 부상을 입어서 제멀은 연습을 못했습니다. 연습때 244까지 나왔는데 본시험장에서 부상의 여파로 인해 적극적으로 못 뛰었습니다. 거의 포기 종목이라고 생각하고 연습안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도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 배근력 (초시:148, 재시:170.5)
- 배근력방법은 발바닥으로 배근력기를 밀면서 잡아당기면 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기본 근력이 필요합니다. 머 요령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터득하지 못해서 도움을 못드리겠네요. 그래도 170을 넘겨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종목이 되었습니다.

◾ 좌전굴 (초시: 23.5, 재시:25.3)
- 초중학교때 태권도를 해서 그런지 유연성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재시때 좌전굴을 유하게 봐주시는 바람에 조금 성적이 좋게 나왔습니다. 좌전굴은 꾸준한 스트래칭, 다리찢기를 통해 꾸준히 하시면 좋은 결과를 보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 왕복오래달리기 (초시: 63개, 재시: 74개)
- 연습때 78개 이상 만점 나올정도로 연습했는데, 실기 2달전에 부상을 당하는바람에 마지막에 연습을 많이 못했습니다. 왕오달은 일주일에 1번정도만 측정하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 매일 했더니 부상이 와버렸네요ㅠㅠ저같은 불상사가 안나오길 바랍니다. 왕오달 만점은 최소 2달이상 필요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갑자기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3] 면접

- 체력학원의 친구들과 스터디 조직해서 제가 조장이 되어 면접준비를 했습니다. 자기소개, 장단점, 지원동기, 하고싶은말은 필수적으로 암기하셔서 준비하시면 예상외 질문이 오더라도 이것을 조합해서 말하면 어느정도는 평타이상 면접을 볼 수 있습니다. 집단면접은 다행히 나올주제를 간추렸는데, 거기서 나와서 잘 대응해서 무난하게 본것 같습니다. 면접도 중요하기에 잘 준비하셔서 최소 1달전에는 준비하셔야합니다. 소방학 전공질문도 나오기때문에 필기 끝났다고 해서 놓지마시고 끝까지 집중하셔서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면접내용을 토씨하나 빠지지 않고 외우기보다는 본인만의 이해를 한후 자신만의 단어로 말하면서 연습하시면 쉽게 외워질거라 생각합니다.


[4] 마지막 하고싶은 말

- 2년간 수험준비를 하면서 초시때 체력을 너무 쉽게 본결과를 큰 실패를 보았습니다. 본인이 체력이 약하시다면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체력학원가서 잘하시는 분 보았는데 4년동안 헬스했다고 합니다. 잘하는 사람보고 너무 기죽지 마세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현재의 체력을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세요. 전 배근력이 안나와서 용인까지 가서 시험 10일전에 약간 터득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모든 수단을 이용해서 알려고 노력하세요. 재시때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컴활1급, 2급, 대형면허까지 다 땄습니다. 가산점은 꼭챙기세요. 컴활1급은 소방필기 2달전까지 붙잡고 있었습니다. 너무 간절했기에 11번 응시해서 1번 합격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한번 잡았으면 끝을 보세요. 운동은 재시시작하면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1년간 헬스 쉬는날 빼고 다 가서 1시간동안 운동했습니다. 너무 간절해서 운동한 결과 다리부상도 있었지만 요령껏 하시면 강한 체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다행히 과학베이스, 영어베이스가 있어서 수월하게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나이가 많은 30대 중반으로 합격했습니다. 체력이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한다면 그렇게 힘든것도 아니니 미리 준비하시면 됩니다. 당신도 이런 합격수기 충분히 작성가능합니다. 하루하루 충실히 하시다보면 좋은 결과 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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