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 경기 소방 공개 경쟁 채용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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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1합격,공채,소방(공채),13개월~,#최종합격

안녕하세요 2021 경기소방 공개경쟁채용에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저는 독일에서 유학을 하다 돌아와서 거의 아무것도 없는 노베이스 상태에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필기를 준비하였습니다. 피곤한 체력을 끌어올리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었던 지난 날들을 떠올리며 지금 준비하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에게 조언은 아니여도 격려와 응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외롭고 고독한 수험생이라는 신분에서 매일매일 노력하고 묵묵히 조금씩 앞으로 나가면서 결국에는 자신이 원하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19년 말부터 2021동안 경기소방 신규임용시험을 보았고 이번 시험에서 합격하였고 이렇게 합격수기를 적어봅니다.

 

저는 매일매일 평균 9시간의 공부시간을 자신과 약속하며 인터넷강의와 복습을 진행했습니다.

평소에 공부를 잘한다는 말은 들었던 적이 없었던 터라 남들보다 더 노력하려고 했고 그렇게 해왔습니다.

지식을 쌓는 능력은 상대적인 부분이라 누군가는 6시간만 공부를 해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반면 누군가는 10시간을 해도 긴가민가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노력은 결코 결과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10시간을 긴가민가해도 복습을 철저히 진행하면서 자신이 부족하다라고 느끼는 부분을 집중공략한다면 나중에는 그 부분에 대해 전혀 부족하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1. 국어 이태종 선생님 ( 95점 )

저는 국어를 중.고등학생때부터 못했던 터라 좀더 꼼꼼히 살펴봐야했습니다. 어느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까 하다가 문법을 정복하고싶다면 이태종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라는 추천을 많이 받아서 국어의 특성부터 마지막 한자어까지 꼼꼼히 보고 복습을 하여서 문법을 저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가장 큰 문제는 독해였고 문제를 풀 때마다 오답이 많아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개인의 주관이 많이 들어가면 어려워지는 문학에서 계속해서 저의 생각을 주입시켜 힘이 들었던 저는 이태종 선생님의 문학심화 강의를 듣고 제가 부족한 곳을 해소할 수 있었고 수업 외에 어려운 부분은 카페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간략하고 응원의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또한, 이태종 선생님의 특허나 다름없는 하(루에) 하(나씩 푸는) 하(프모의고사)를 통해 매일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다시 볼 수 있었고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맞히는 성취감도 있지만 안주하지 않고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서 제가 아는 부분은 확실히 잡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다듬을 수 있었던 좋은 강의였습니다.

 

 

  1. 영어 김수환 선생님 ( 90점 )

많은 수험생들이 소이 말하는 '영포자'라고 말씀을 하시고 공부하시는 동안 제일 힘들어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독일어를 배웠고 평소에 영어에 관심이 많았던 터여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나 울렁증은 없었지만. 회화를 하면서 문법을 그렇게 중요시 여기지 않아 문법 문제에서 의외로 큰 타격을 받았었습니다. 기초진단 모의고사를 볼 때 공채에는 해당 안되는 생활영어나 어휘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문법이 정말 난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베이식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라는 마음을 갖고. 김소영(단어장) 그리고 기초 Start up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렸습니다. 커리큘럼을 진행하다보니 문법에서 성장하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지표로 김수환 선생님의 8분컷을 통하여서 제 문법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8분컷은 매일 10문제씩 어휘 문법 생활영어등을 통하여서 자신의 위치와 능력을 시험해 볼 수 있어서 매일매일 각성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많이 뿌듯했습니다. 독해 역시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시는 꼬리의 꼬리를 무는 방식의 피자배열 등등의 연상으로 좀 더 쉽게 접근하게 해주셔서 시험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지 않고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3 한국사 문동균 선생님 ( 90점 )

제가 국어와 같이 못하는 부분이 한국사였습니다.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알기엔 너무 광대한 범위에 지루했었기 때문에 학생 때 많은 노력을 하지 않은 과목이였습니다. 그럼으로 당연히 기본이론을 습득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문동균 선생님의 판서노트를 참고해가면서 계속 복습하였고 그를 토대로 기출문제와 커리큘럼 내의 다양한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그 외의 문제는 모의고사를 제외하고 전혀 풀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험 때는 긴장한 탓인지 문제 하나를 실수로 틀린 것과 모르는 문제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든 문제가 강의 때 배웠고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었고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나치지 않은 두문자와 빈출을 통한 문제 예측 등을 통하여서 이번 시험에서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고 술술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는 정말 정해진 커리큘럼 안에서 복습을 꾸준히 하시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그를 증명하듯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저에게 있어서 국어와 마찬가지로 자신 없던 과목을 고득점으로 끌어올린 수업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4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 김동준 선생님 ( 소방학- 90점, 소방법- 85점 )

소방학과 소방법은 평소에 소방에 엄청난 관심을 갖거나 전공으로 공부하지 않는 이상 모두가 노베이스로 시작하는 과목입니다. 전혀 없는 지식을 새로 쌓으려니 막막했지만 김동준 선생님의 기초에서부터 심화까지 모든 커리큘럼을 통하여서 어려운 부분도 결국에는 이해해나가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 커리큘럼 이외에도 법개정이 있다면 그 부분을 따로 특강을 통하여서 혹시나 하는 부분에 대비를 해주시는 준비성과 기간 동안 새벽에 하프 문제와 설명강의를 올려주심으로 비몽사몽한 아침 확실히 정신 차리면서 문제 푸는 데에 집중할 수 있는 동프 커리큘럼까지 저처럼 소방관련과목에 노베이스인 사람에게는 정말 차고 넘치는 강의들이였습니다. 두문자를 통하여서 좀 더 외우기 쉽게 해주셨고 강의 동안 재밌는 유머나 힘이 되는 말씀도 해주셔서 격려와 위로를 받으며 수험생활에 더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정말 배웠던 것들이 많이 기억이나서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술술 풀어나갈 수 있었고 소방학은 높은 점수 소방법은 그렇게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확실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저는 오랫동안 펜을 손에서 놓았고 머리도 굳었어서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면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에 공부를 시작했지만. 든든한 선생님들과 커리큘럼 그를 증명해준 역대 합격생들의 합격후기를 보고 좀 더 박차를 가하며 준비하고 또 노력했습니다. 지금 준비하시는 분 들중에 아니신 분들도 있겠지만 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실력에 회의적이고 불안해 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물론, 본인의 노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는 오래 앉아있어서 허리가 아프고 코로나 방역수칙때문에 마스크착용해야 하는 바람에 귀가 너무 아픈 와중에도 제가 하려는 의지와 하루에 대한 저와의 약속으로 더 노력했습니다. 공부의 시간은 무조건 많이 한다고 해서 최고의 효율을 뽑을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각자에게 주어진 하루에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소방학 시간때 김동준 선생님께서 소방의 특성 중 '가외성'에 대해서 얘기하실 때 "우리는 100퍼센트만 바라보고 준비하고 시험장에 가면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수험생은 120퍼센트 그 이상을 노력하고 준비해야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제가 그랬듯이 여러분들도 마음에 새기며 하루하루 정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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