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단기 강의를 추천받았습니다

조회수144

카테고리: 2021합격,경채,구조,기타,#최종합격

저는 20년 11월에 전역을 하게되면서 소방공무원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뭐부터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막상 해보려고 인터넷에 소방공무원 영어, 소방학, 국어를 검색해서 나오는 책들을 구입해서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강의 없이 보려니까 아는 것은 하나도 없었고 결국 그책들은 다 버리게 됬습니다.

나중에는 지인의 추천으로 소단기 강의를 추천받아서 소단기로 공부를 했습니다.

 

[생활영어]

영어는 김수환 강사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앞서 들어간 제가 알던 선배들도 다들 추천하기에 믿고 시작했고,

*하루에 영단어 40개를 목표로 영단어 40개씩 매일 외우고 6일차까지 외웠을때 자체적으로 단어 모의고사를 하며

영단어를 다시 머리에 새겼습니다. 그리고 7일차에는 1~6일차까지에서 단어중 못외운것 헷갈리는것을 다시 외우는걸로해서

일주일 사이클을 돌렸습니다. 그래도 안외워지는 단어같은경우는 포스트잇에 적어서 벽에다가 붙여놓고 쉴때마다 한번씩 가벼운마음으로 훑어봤더니 잘 외워진것같습니다. [중학영단어1800을 먼저 외우고 김수환 소방영단어 순으로 외웠습니다.]

 

커리큘럼은 제가 노베이스라서 쌩기초인 스타트업 - 올인원 순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정규 커리큘럼을 다 끝내지 못했습니다.

당시 정규 커리가 스타트업 - 올인원 - 코드영문법 - mri 이런 순이었던것같은데

저는 올인원 80% 정도만 하고 시간이 촉박한 나머지 김수환의 적중의 순간이라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시험을 치고나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부분은 독해입니다.

시험의 비중 거의 7~80% 이상이 독해가 정말 중요하구나라는 마음이 확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엔 독해를 위한 단어, 영어글의 형식에 따른 읽는 방법 숙지, 어느정도의 글을 읽는 센스

이 세가지만 완벽해도 80점은 맞고 간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구조는 생활영어이기 때문에 꼬아서 내는 문제가 없고

난이도가 정말 쉬운편이기때문에 만약 같은 구조 준비하는수험생이시라면

첫째로 단어, 둘째로 쌩기초 강좌 무한회독 셋째로 독해 자주 해보기를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문법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문법은 쌩기초수준의 문법을 달달 외우신다면 문제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문제푸는 방법 이런 것은 저보다 강사분들께서 자세하고 더 잘 알려주시니까 일일이 더 적지는 않겠습니다.

 

[국어]

국어는 이태종 강사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국어는 사실 제가 처음에 조금 얕본 부분이 있어서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했으나..

수험기간중에 가장 스트레스 받는 종목이었습니다... 국어는 무슨 공부법이라기 보다는 이론 처음 진행할때

잘.. 참고.. 잘 버텨야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만 이런가 싶어서 유튜브도 찾아보고 주변에 물어보기도 했는데.

다들 비슷했더군요 희망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처음 한바퀴 이론을 싹 돌리고 나면 두번째 이론 세번째 이론은 점점 쉬워지는게 느껴지고 아.. 그때 이게 그런말이었구나

이렇게 이해가 되면서 점점 재미가 들었던것같습니다.

저는 이론을 많이 회독하고나서 아 정말 이젠 거의 모르는게 없는 것 같다 싶을때

기출문제를 조금씩 섞어서 이론을 회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문제를 풀다보면 막히는 부분이 있으실겁니다.

그때 해당 부분에 대한 이론을 다시 이해해가면서 풀었는데 정말 도움 많이 되었던것같습니다.

 

국어는 문법 비중 말고도 문학에 대한 비중도 상당히 큽니다. 그러나 제가 들었던 이태종 강사님의 강의에서는

문학을 다 외우게 하기보다는 문학을 읽고 이해하는 법을 알려주셔서 그거대로 해봤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것같습니다.

문학은 중요하다고 하는 문학은 어느정도 숙지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루에 사자성어 하나씩 외우는 거 추천드립니다. 저는 사자성어가 나온다는걸 한달전에 알아버려서..

외우기엔 너무 늦은단계라 사실 찍었습니다. 운좋게 찍은게 맞아서 다행이긴 했지만..

수험준비하시는분들은 놓치지 마시고 외우시길..

 

[소방학개론]

소방학은 김동준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소방학은 원래 제가 과학계열 과목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하고 들었는데 금방 절망했습니다. 생각보다 범위가 광범위하고, 어렵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소방학을 오후에 하루치 강의를 듣고 저녁이후에는 복습만 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고 까먹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제가 강조드리고 싶은 부분은 복습을 많이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마 강사님께서 암기해야한다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런부분은 포스트잇에 적어 놓고 벽에 붙여놓고

계속 시간날때마다 보는 습관으로 저는 암기했습니다. 쓰고나니까 별게 없긴한데.. 소방학은 정말 이해하고 암기가 전부인 과목이라..

 

그리고 개인적으로 강조드리는 싶은 부분은 문제풀이는 너무 일찍 시작안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풀 문제도 없어지고 더 중요한건 그 시간에 이론을 하나 더 암기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프 모의고사나 가볍게 푸는 문제는 괜찮지만

동형이나 파이널 이런 문제풀이는 한달~두달정도 전에 시작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동형모의고사를 먼저 풀고 기출문제를 푸는게 저는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혹시 구조를 준비하시는 분들중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있으실까 적어봅니다..

저는 21년 경기 소방 구조로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수험생활 파이팅 하시고 꼭 좋은 결과로 같은 소방인으로서 만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