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3번의 시험 즉 3년에 걸친 경력채용 부분 소방공무원을 준비해오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와 같이 필기시험에서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방단기를 이용하며 시험을 대비했던 점과 공부에 관한 팁에 대하여 남겨봅니다.

1. 준비하기 전, 자신감을 갖고 본인을 믿으며 동기를 만들어라

소방공무원을 준비하기 위하여 인터넷 강의 등을 알아보며 어떤 것이 본인에게 합리적인 선택일지 고민들 많이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방공무원의 채용인원 증가와 더불어 응시자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여 본인이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도 앞설 것이며 다양한 부분에서 합리적으로 선택하려 들 것입니다. 저는 먼저 개인적으로 저는 평생 0원 프리패스 쪽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우선, 수업을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골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편합니다. 소단기의 전문적인 선생님들이 계시지만 개인마다 맞는 선생님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과목을 듣게 되더라도 본인에게 맞는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고 그에 맞는 커리큘럼에 따라가기 매우 유리하다는 이유가 있을뿐더러 소방단기의 환급시스템을 통하여 본인이 소방공무원이 되면 다시 환급 받을 수 있다는 큰 동기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시험 막바지에 가선 본인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데 소방단기의 모의고사 3회분을 무료로 접할 수 있으니 꼭꼭 잊지 말고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2. 영어는 신뢰의 싸움이다.

본인이 영어를 준비해오며 느낀 가장 큰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영어에 아무런 지식이 없거나 타 과목들에 비하여 많이 부족한 준비생들이 많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수업을 들어도 긴가민가하며 단어를 외워도 금방 잊어먹거나 시간이 지나도 자신의 실력이 아직 나아지지 않음을 느끼고 조바심을 느꼈기에 다른 준비생들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 흔들리지 않고 계속 준비해야 한다는 걸 거듭 말씀드립니다. 소방단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도움이 많이 된 선생님을 꼽자면 영어에 김수환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기초, 기본, 심화 이론을 통하여 반복 수업을 하며, 후에 기출과 별개로 선생님이 주도 하시는 8분과 더불어 카페와 유튜브를 통하여 영어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정을 가지고 수업하시니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다하여 의심하고 포기하려 하시지 말고 반드시 본인과 선생님을 믿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3. 국어는 많이 봐두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를 공부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국어의 어려움이 큰 문법부분에 집중하고 혹시 문학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에 대비하여 자주 기출 되는 지문들 위주로 공부하여도 점수가 크게 오르지 않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국어에 있어서 가장 큰 팁은 많이 봐두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많이 아는 것보다 확실히 아는 것이 더 좋다고 이야기들 하지만 저는 확실히 아는 것도 아는 것이지만 국어 한정에선 많이 봐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의 문법에서도 자주 기출될 수 있는 단어, 사자성어 부분, 문학에서도 기출이 유력한 부분이 존재합니다만 이는 기출될 가능성이 있을 뿐 실전에 가선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전부다 보려면 방대한 양이라 실질적으로 전부 다 보기엔 많은 시간을 국어에 소비해야하고 국어에 대한 흥미마저도 떨어지기에 영단어처럼 짬짬이 문학과 문법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는 파트에 대해 자주 봐두면 시험에 가서 기출유력한 문학이나 문법이 나오지 않더라도 당황치 않고 문제풀이에 도움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소방학개론 합격노트

생각보다 의외로 애를 많이 먹는 분들이 많은 파트가 소방학개론과 법규파트입니다. 매년 기출되는 파트와 중요 포인트 부분을 캐치해서 그 부분만 신경 쓴다면 점수가 나올 수 있던 과목이지만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작년부터 올해까지 소방학개론의 실제 시험을 마주치며 정말 다양하게 문제를 내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작년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언급했던 리타딩챔버, 올해는 중요 포인트 펌프 프로포셔너 부분을 그림으로 출제하였고 가볍게 알고 선택할 수 있던 부분도 모두 고른 것은? 식과 같은 방법으로 아는 것을 바탕으로 소거해 정답을 유추하던 방식도 힘들던 난이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지인들도 기출을 위주로한 소방학개론의 공부를 통하여 모의고사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실전에서 저런 형식의 문제를 통하여 본인 점수에 더 낮은 점수를 받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학개론은 자신만의 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방단기의 기본 이론서를 통하여 중요하게 기출되는 부분부터 노트를 정리해나가며 눈에 익고 암기한 뒤 거기서 기출을 풀고 기출위주로 반복하기보다 계속 내용을 추가해가며 반복적으로 자신의 노트를 점점 채워가며 암기하는 것이 실제 시험에 있어서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5. 끝맺음

저는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며 보람찬 부분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경쟁을 위한 필기시험과 그 다음단계인 체력시험을 위해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많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소방공무원 준비생들이 느끼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하겠노라하고 마음먹고 발을 들인 만큼 본인의 의지가 약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단기간에 끝낸다는 마음으로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준비하며 고난과 힘든 부분이 넘쳐나겠지만 끝은 반드시 옵니다. 후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본인을 자책하지 마시고 소방단기 선생님과 자신을 믿고 견뎌내시기 바랍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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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