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수기> 95/100/100

5월에 프리패스를 끊어놓고 직장과 병행하며 김동준 선생님의 기초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후 퇴사가 연기되면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3교대에 익숙했던 생활패턴을 바꾸며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였습니다. 문 여는 시간인 8시에 맞추어 가기 위해 기상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날 계획한 양은 다 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우선 시간에 비해 강의 수가 너무 많았기에 초반엔 몰아치며 인터넷 강의를 들었습니다.

국어는 이선재 선생님 올인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올인원 교재 3권까지 1번 다 듣고 나서 기본서 회독을 하였습니다. 또한 부분적으로 제가 이해가 힘들었던 파트나 볼 때마다 헷갈렸던 파트는 그 강의만 다시 들었습니다. 이태종 선생님의 하프 모의고사를 뒤늦게 알게 되어 첫 회부터 계속 풀었습니다. 교재를 따로 사지 않고 PDF파일을 첨부해주셔서 강의에 대한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하프모의고사에 나온 문학작품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아서 작품 검색을 통해 분석했습니다. 문학은 김병태 선생님의 강의가 크게 도움이 되어 주위에도 많이 추천했습니다. 고전작품은 정해져 있어 외우기 쉬웠고 나머지 작품들은 시대별로 정리를 해주시고 관련 설화도 많이 알고 계셔서 공부하기 재밌었습니다. 비문학은 문제를 풀며 푸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이렇게 기본서 회독을 한 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이선재 선생님은 소방 기출 교재가 없어 이태종 선생님의 소방 기출 교재를 구입하여 풀었습니다. 따로 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기출 교재도 3회독 정도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동형모의고사 교재가 나왔을 때, 이선재 선생님의 작년도 소방 국어 동형모의고사, 일반 9/7급 공무원용 동형모의고사, 이태종 선생님의 소방 국어 동형 모의고사를 구입하여 풀었습니다. 전체 강의는 듣지 않고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 가는 오답 문제, 헷갈리게 알고 있는 문제 등만 골라 발췌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왔을 때는 동형 모의고사는 다 버리고 기출 교재와 기본서 위주로 회독하였습니다.

영어는 김수환 선생님의 코드영문법, 경리단, 8분컷 교재로 기본 강의를 들었습니다. 생활영어는 크게 어렵지 않다하여 기본서는 생략했습니다. 김소영을 통해 영어단어와 숙어, 구동사는 꾸준히 적립식으로 외우고 항상 가까이 했습니다. 가끔 이동기 선생님의 특강을 들었으나 김수환 선생님이 시키는 것만 했습니다. 동형모의고사와 HOT6, 블랙스완 등 카페에 올라와있는 모든 문제를 풀고 3회독 했습니다. 마지막 교재인 적중의 순간도 3회독 했습니다. 올해 시험이 생각보다 쉬워서 공부한 것이 아깝긴 했으나 성적은 만족합니다.

소방학개론은 김동준 선생님의 기본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이해가 안되는 게 많아서 유투브, 구글로 검색하여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기본 강의를 듣고 마지막에 동형모의고사를 풀었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근상 선생님의 심화 강의 부분부분, ‘고열반’이라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직접 만드신 10문제 씩 PDF로 첨부해 주셔서 듣게 되었는데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닌 이해를 시켜주어 이번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암기해야할 부분도 많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그 날 목표량을 끝내고 외웠던 것을 백지에다가 다 적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 전 날 외웠던 것을 까먹을까봐 적립식으로 했습니다.

소방 단기 프리패스를 통해 유명한 선생님들의 강의를 다양하게 들어볼 수 있었고 저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을 수 있고, 저에게 맞는 강의를 찾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컨텐츠가 다양하여 공부할 거리가 많았고 가장 응시률이 높은 소방 단기 모의고사를 통해 현재 내 위치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합격수기에서 언급한 바로 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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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