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험생활

1) 소방공무원 시험은 어떻게 준비하게 되었나요?

먼저 시간을 거슬러 2017년 4월 즈음 공부 하기를 마음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이때는 시험을 공부를 안한채로

간호사 일을 하면서 경험삼아 시험을쳤는데 국 영 소 60 65 25 라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지금성적이면 소방학개론만 공부하면 충분하겠다 싶어 내년

시험공부를 준비 하려고 했습니다

2) 소방단기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방단기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학원을 다녀봤는데 마땅히 좋은 학원이 없더라구요

대전, 진주에서 학원을 가봤는데 둘다 2주만에 환불했습니다.

결국은 혼자 인강들으면서 공부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판단하여 소방단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공부방법

1) 기간별 공부방법, 전략 (월 단위)

차근차근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을 처음부터 정독하였습니다 공부를 할 때 국어 한권을 다 떼기까지 국어만 봤으며 이태종국어를 봤습니다. 이후에는 영어, 소방학개론 차례로 봤습니다. 전부다 천천히 앞부터 뒤까지 한번 정독하는데 3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한번 보고 난 뒤부터는 차례대로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순서로 같은 책을 앞부터 뒤까지 보고 계속 반복했습니다. 나중에는 속도가 많이 붙어 한권을 보기까지 정말 적은 시간이 들었습니다.

2) 시간별 공부방법, 전략 (하루 시간별 단위)

오전 새벽4시쯤 일어나 헬스 한시간반을 하고 바로 독서실로갑니다.

오전부터 인강을 풀로 듣다보면 점심시간이 됩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인강을 시작합니다. 이때 가장 졸리는 시간대여서 졸리면 버티면서 하면 집중이 더 안되서 과감히 엎드려 잤습니다.

짧게는30분~1시간 길게는2~3시간을 잠들고 깨서 적당히 스트레칭을 하고 멀쩡한 정신으로 다시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저녁 9시가 되면 집으로 와서 바로 취침을 합니다.

3) 과목별 공부방법, 전략

한권을 한번 다 본 후 부터는 국어는 아는문제는 과감히 패스, 모르는문제는 그 파트만 인강을 듣기도 하고 알 때까지 반복하였습니다. 그렇게 7번정도 돌려봤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어는 소방관련 책을 있는대로 다 구매하여 소방단어는 모두 100% 암기 하였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따로 체크하여 노트를 만들어 매일매일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눈으로 읽으면서 외웠습니다. 나머지는 독해파트만 국어와 마찬가지로 책 앞부터 뒤까지 계속 반복하여 보았습니다.

소방학개론은 김동준 소방학개론을 전부다 암기하였으며특히 소방학개론은 낚시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암기노트를 만들어 한방정리를 끝내고

특히 계산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암기했습니다. 문제는 김동준 소방학개론 문제보다 다양한 문제가 나오는 조동훈 소방학개론 문제를 많이 봤습니다.

3. 체력&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체력 준비를 할 땐

공무원 체력학원을 다니기 보다 고등학생들이 더 체력이 더 좋은것을 알기에

대학체력입시학원 등록을 하고 요가학원까지 다녔습니다. 오전10~12 요가 15~17체력 19~21요가로 하루 6시간 운동을 소화하며

한달내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단은 아침 저녁 2번으로 글루타민 섭취를 하였고 아침 점심 두번 학원가기30분전 크레아틴 섭취를 하였으며 아침식사는 토마토2개

점심식사 삶은계란3개 저녁식사는 삶은계란2개와 스테이크 주먹두개크기 한점과 밥 한끼를 먹었습니다.

시험을 치기 3일전 부터 아무것도 하지않으며 식단 관리만 하고

시험 전날 저녁 삼계탕 시험날 아침은 된장찌개에 생선과 계란후라이 밥 한공기를 적당히 먹고 시험을 쳤습니다.

결과 학원에서 첫 측정시 13점을 받았었지만

체력시험측정은 43점으로 패스했습니다. 나머지 서류와 면접은 경남 인원이 미달이 나 무난하게 지나갔습니다. 면접 준비는 그래도 학원을 등록하여 스터디에 1주 2회 참여를 했습니다. 학원에서 주는 정보가 다양하기보다는 면접 준비생끼리의 교류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4. 후배들에게 주는 당부사항

인생을 건 시험준비. 정말 빠르면 빠르다고 할 수도있고 느리면 느리다고 할 수 있지만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어

앞으로는 훌륭한 소방관이 될 시간만 남은것 같네요. 합격수기를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매 년 시험이 난이도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절때로 방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저의 합격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