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김동준 선생님을 믿고 공부하시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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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반기 소방 공채에 운 좋게 합격하여 입교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소방관입니다. 비록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짧은 시간으로 합격하게 되어 소방관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격 수기를 적습니다.
베이스 : 수능 국어 영어 1~2등급 받고 대학 진학 후 군대에서 전역할 때 까지 약 3~4년간 따로 공부에 손을 댄 적이 없어 기초적인 부분만 기억나는 정도였습니다.
일과 : 저는 밤과 새벽에 공부에 집중이 잘되는 편이라 보통 새벽 4시에 취침을 하고 오후 12시에 일어나 밥을 먹고 간단하게 운동을 한 후 2시쯤에 독서실에 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국어-80(국어 과목은 실수를 많이하여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나름 정리해서 글을 올립니다.)
문법은 하나도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선재 국어 기본서로 1회독하고 문법에서 중요한 부분(음절의 끝소리 규칙, 구개음화 등)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먼저 합격한 친구가 소방국어에 너무 지엽적인 부분은 나오지 않아 선재 국어까지 강의를 들을 필요가 없다 하였지만 강의 자체도 이해가 잘되게 해주시고 저랑 잘맞아서 듣고 공부하고 배미진 알찬 국어 기출문제로 복습하였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은 따로 인강을 듣지 않고 고등학교 때 공부 했던게 감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모르는 지문도 어느 정도 문제가 풀려서 배미진 알찬 국어 기출문제를 구매하여 문제를 풀고 복습을 하였습니다.
영어-100
영어는 이번 시험자체도 너무 쉽게 나왔고 한번 공부하면 어느정도 남아 있어서 그런지 시험 전 날까지 따로 공부를 안했지만 점수가 잘 나와서 따로 수기를 적을게 없네요...
한국사-95
한국사는 전한길 기출노트 2회독 정독을 한 후 해동 한국사를 구입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절반 정도를 몰라서 틀렸지만 틀린 부분을 공부하고 기출노트에 안나오는 부분은 기출노트에 따로 메모를 하여 해동 한국사를 다 푼 후 기출노트만 무한 회독 했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95,75
문과이다 보니 생소한 원자같은 이과 분야가 나오면 이해를 하나도 못 하고 잘 외워지지도 않았지만 김동준 강사님의 인강을 듣고 계속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였을 때 너무 생소하고 낯선 과목이다 보니 학개론을 포기하고 다른 과목을 신청할까 생각하였지만 합격수기들을 읽어보면 계속해서 반복을 하면 처음에는 어려워도 이해가 된다는 선배 수험자들의 이야기를 보고 인강을 듣고 복습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특히 법규과목은 진도를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만 복습을 하지 않아도 헷갈리기 때문에 복습이 정말 주요한 과목인거 같습니다. 시험 2주 전부터는 김동준 강사님의 기출문제집을 풀고 기출문제집으로 복습을 하였습니다. 기출문제집이 정리가 잘되어 있어 인강 1회독 한 후 기출 문제집 위주로 공부를 하여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합격수기가 소방공무원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적었습니다. 영어베이스가 없으신 분들께는 도움이 안되겠지만 지나가면서 참고하는 정도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관리를 통해 컨디션 관리에 유의하시고 좋은 결과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