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단기 프리패스를 이용하여 소방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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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공채,소방(공채),13개월~,#최종합격

저는 이번 2019년 상반기 대구 소방공무원 공채 시험에 합격한 김00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소방공무원 필기 시험에서 조정 401점을 받으며 합격했으며, 저의 소단기 프리패스를 어떻게 이용하여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는지, 그리고 어떤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저의 공부일과가 어떻게 되는 지 이 합격수기를 통해 최대한 자세하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적어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에 앞서 저의 수험기간은 1년 9개월 정도입니다.

우선 저의 공부 모토는 ‘늦어도 무조건 오전 10시 안에는 독서실에 있도록 노력하자!’입니다. 제 모토를 들으면 좀 의아하게 여기게 느끼시는 분들이 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새벽부터 독서실에 나와 공부해도 모자랄 판에 어떻게 ‘늦어도 10시까지 나오자’라는 목표를 세우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일찍 나와서 시간 채우 듯 앉아있는 것보다는 조금 늦게 나와도 그 늦게 온 시간만큼 더 열심히 집중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그 모토를 삼았고, 그 모토가 제 합격에 어느 정도는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저는 늦어도 10시까지 독서실에 앉은 다음에 그날 제가 할 공부에 대해 한번 점검을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렇게 시작을 하면 뇌를 활성화시켜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위한 준비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 공부 방식은 하루에 두 과목 이상은 인터넷 강의 2시간 이상씩은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필수적으로 했던 것은 영어단어와 공통과목 문제풀이입니다. 처음 소단기 프리패스를 시작할 때는 문제풀이를 하지않고 회독수를 많이 올리는 것에 집중했지만, 각 과목의 기본이론을 1~2회독 돌리고 난 후에는 공통과목의 문제풀이를 매일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기본적인 학습 계획표였고 이제 제가 선택하여 들었던 선생님들과 각 과목의 학습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국어의 경우 저는 이선재 선생님의 강의를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이선재 선생님의 경우에는 제 주변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줘서 들었는데 저와도 잘 맞아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일단 저는 이선재 선생님의 기초이론을 먼저 들었습니다. 강의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기도 하고 선생님의 발음도 좋으셔서 배속을 1.5배~1.7배 정도로 하여 하루에 3개 이상의 강의를 2시간 안에 충분히 들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저는 보통 사람들이 국어 완강을 2개월로 잡는 루틴을 1개월로 끊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독해에 대한 큰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에 독해부분을 완전히 배제하고 문법에만 국어의 시간을 다 투자했습니다.

그렇게 국어 기본이론 2회독을 돌리고 문제풀이에 들어갈 때 이선재 선생님의 기출실록으로 풀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독해의 비중을 거의 없게 하고 문법에만 치중을 했기 때문에 이 기출실록에서도 문법에 다 투자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기출실록을 풀 때는 우선 책에 풀지 않고 노트에 답만 적어 풀고 왜 틀렸는지 확인한 다음 넘어가는 식으로 기출실록을 한번 다 풀고 다시 한 번 더 풀 때는 책에 풀면서 같은 책으로 2회독을 돌렸습니다. 그렇게 저는 국어 기본이론은 3회독 이상, 문제풀이 2회독을 돌리며 이번 상반기 시험에서 국어 95점을 받았습니다.

한국사의 경우에는 제가 가장 어렵게 느끼고 취약한 과목이기 때문에 두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입니다. 우선 기본이론의 경우는 강민성 선생님의 기본이론을 들으며 기초를 다졌습니다. 강민성 선생님의 경우 호불호가 좀 있어 사람들의 평가가 갈렸지만 저는 강민성 선생님의 수업을 아주 좋게 들었습니다. 강민성 선생님 본인께서도 발음의 문제 때문에 사람들이 기피하는 경우도 있지만 끝까지 들은 사람들은 다시 자기 수업을 찾을 정도의 강의력을 자부한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저 또한 그 말에 찬성을 하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강민성 선생님의 수업을 1회독 돌린 후 한국사 기본이론의 강의 수가 많아 고민하던 차에 전한길 선생님의 필기노트 수업을 알게 되었고 강의 수도 적당하고 요점만 집중해서 알려줘서 저에게 딱 맞는 강의라 생각하여 들었습니다. 전한길 선생님은 수업으로 워낙 유명하신 분이기 때문에 제가 따로 설명드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한길 선생님의 한국사 필기노트는 공단기나 소단기 듣는 모든 학생들이라면 꼭 들고 있어야 하는 지침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두 선생님의 기본이론을 각각 1회독씩 돌리고 난 후 문제를 풀 때는 강민성 선생님과 전한길 선생님, 두 분의 책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제가 제일 취약하다 보니 많은 문제를 풀면서 감을 찾고 싶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단원씩 풀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번 상반기 한국사에서 95점을 받았습니다.

공통과목 중 마지막인 영어의 경우에는 저는 이동기 선생님과 김수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우선 시작은 이동기 선생님의 기본이론을 들으면서 문법을 다졌습니다. 영어의 경우 단어를 많이 외워 글의 흐름만 알면 독해를 풀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국어와 마찬가지로 문법적인 부분에 집중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이동기 선생님의 강의를 기본 1회독한 후에 김수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수환 선생님의 강의는 8분컷을 들으며 문법과 단어를 다듬었고 문제풀이는 이동기 선생님의 책을 통해 문제를 풀며 계속해서 영어 실력을 다듬었고 이번 시험에서 8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각 과목 학습방법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너무 길게 적으면 글이 지루해질 것 같아 조금 줄였고 1년 9개월 중에 약 9개월의 시간동안의 공부방법이기 때문에 1년 9개월 모든 시간을 소단기를 통해 한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9개월의 시간동안 소단기를 통해 공부하여 고득점을 받았고 제가 합격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강의를 듣는 것 말고도 국어와 영어의 경우 문법노트를 제가 따로 만들어 제가 원하는 부분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전한길 선생님의 필기노트가 워낙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제가 많은 시간을 투자해 새로 노트를 만들기보다는 그 시간에 필기노트를 계속 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해 따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문제풀이의 경우 모든 과목을 한 책으로 적어도 2회는 돌렸고 한번 틀려서 답지만 보고 대충 넘기는 것이 아니라 틀린 문제에 대한 답과 해석을 확인하고 다음날 다시 확인하여 이해할 때까지 풀고 넘어갔습니다.

위의 방법을 12월 정도까지 계속해서 돌렸고 1월부터는 위의 방법 중 이론에 관한 부분을 줄이고 모의고사로 대체하며 나아갔습니다.(이론을 완전히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제가 어렵게 느끼는 부분을 더 보는 식으로 했습니다.) 모의고사의 경우는 하루에 1개 이상의 모의고사를 계속해서 풀었고 제가 틀린 부분에 대한 오답은 그 날 꼭 확인하고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에 대해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문제풀이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내가 이 문제를 왜 틀렸고 어느 부분을 내가 몰라서 틀렸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상으로 제가 소단기 평생 0원 프리패스를 이용한 합격수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 소단기 평생 0원 프리패스를 신청한 수험생 여러분들게 드리고 싶은 당부말씀은 이 소단기 프리패스 패키지는 아주 잘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인내와 노력만 있으면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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