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좋은 강사님들과 강의가 있는 소방단기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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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8 충청남도 지방소방공무원 경력경쟁 구급 간호사 분야 채용시험에 응시했고 합격을 하게 되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2018년 2월 중순부터 시험을 준비하여 충북지역 상반기 시험에 응시하여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했지만, 운전면허를 늦게 취득하여 면접을 포기하고 6월부터 다시 하반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공단기는 강사 선택이 다양하고 그만큼 다양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기 때문에 0원 프리패스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상반기 시험을 겪어보니 필기시험도 중요하지만, 체력시험의 준비도 필수라 생각되어 6월부터 집 근처 헬스장을 다녔습니다. 기초체력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비용이 부담스러웠지만, 개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기초부터 다졌습니다. 상반기때와는 다르게 운동을 병행해서 공부를 해야했기 때문에 하루일과를 계획하고 자리를 잡는 데까지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오전에 운동하는 편이 맞는다고 생각되어 8시쯤 일어나 30분쯤 시리얼 등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했고 9시에 운동을 하러 갔습니다. 2시간가량 운동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 씻고 점심을 먹은 뒤 낮잠을 잤습니다. 이르면 1시 대개는 2시부터 독서실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특채였기 때문에 3과목을 공부하면 되어서 다소 부담은 적었습니다. 제일 먼저 영어 단어를 외웠고 국어-영어-소방학개론 순서로 공부했습니다. 하반기 시험이 10월이어서 9월부터는 운동을 하지 않았고 오전 9시에 공부를 시작해서 오후 8~9시에 끝냈습니다. 따로 쉬는 날은 정해두지 않았고 일단 최대한 의자에 앉아 있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정체기도 있었고 유독 힘든 날도 있었지만, 최대한 공부시간을 확보하려 했습니다.
이선재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상반기 때는 너무 늦게 시작하여 마무리 강의를 들었지만 초시생이 듣기에는 어렵게 느껴졌고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싶었습니다. 2019 올인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체 강의를 2회독 가량 했으며 눈으로 회독하며 모르는 부분은 강의를 다시 들었습니다. 강의와 함께 올려 주시는 진도별 테스트 문제도 시험 전까지 5회가량 반복해서 풀었고 2018 기출실록을 계속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이번 시험이 상당히 쉬웠는데 아쉽게도 85점이었습니다.
영어는 문법이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조태정 교수님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기적의 영문법 강의를 2회독 가량 했으며 늘 기본서를 보고 책에 수록되어있는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었고 중요한 문법 포인트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크레센도 강의를 병행하며 독해와 단어, 문법까지 정리했습니다. 단어는 우선순위 영단어를 다 외운 뒤 경선식 수능편을 계속해서 외웠습니다. 상당히 쉬웠는데 2개 틀려서 90점이었습니다.
타교수님 강의를 상반기 때 들었는데 굉장히 허술하게 느꼈고 김동준 교수님 강의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기본서는 타교수님 교재를 썼지만 김동준 교수님 강의를 다시 한번 새로 들으며 기본서를 꼼꼼하게 채워나갔습니다. 기출문제집을 구입하여 혼자 풀어본 뒤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은 기출 강의로 확인했습니다. 기본강의뿐만 아니라 기타 강의가 많고 문제도 많이 올려 주셔서 마지막 정리할 때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개론은 100점 맞았습니다. 말씀 하시는게 굉장히 유쾌하고 즐거워서 졸리다가도 저도 모르게 웃으며 잠이 깼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학생들을 신경써 주신다고 느꼈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싶어졌습니다.
면접 특강도 합격예측 서비스에 등록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었는데 굉장히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가지는데 굉장히 도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