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분들이 소방단기를 하고 계셔서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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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후기를 쓰기에 앞서서 저의 짧은 수험기간으로 시험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전 인터넷에 있는 관련학과 특채, 공채 합격수기를 다 봤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자극도 받고 정보도 얻을 겸 많은 수기들을 봐왔습니다. 그에 비해 제가 월등히 머리가 좋아서 공부기간이 짧은 것도 아니라 이런 합격수기가 도움이 되실까 하는 걱정도 있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의 팁과 수험 기간 동안 느낀 점에 대해서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써보겠습니다.
바로 공부한거부터 이야기를 하면 이해가 잘 안 되실꺼 같아 먼저 제 상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19년도 상반기 공채를 노리고 컴활 2급을 따서 소방 설비기사로 가산점 4점을 만든 뒤 8월초에 회사를 퇴사하고 8월15일쯤 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소방단기 등등 여러 인터넷강의사이트가 있었지만 직장 다니면서 정보를 얻은 결과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분들이 소방단기를 하고 계셔서 고민 없이 바로 결제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연고지에 관련학과 특채 인원을 뽑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충남 학과특채 남자만 채용 인원이 160명 이라는 사실에도 매우 놀랐죠.
당장 시험이 10월13일이다 보니 그때 당시 남은 기간은 한달반 정도... 4월까지 주6일 공부하며 꾸준히 지치지 말고 공부하자는 계획은 산산조각이 났고 당장 인원을 많이 뽑는 충남을 지원 해야 할지 연고지를 지원해야할지 걱정이 되더군요. 공부 하면서 마지막 날까지 고민하다가 최선을 다할꺼지만 경험상 시험 친다는 생각으로 그냥 연고지를 지원하게 됩니다.(이게 정말 신의 한수였죠, 경쟁률 결과가 3:1도 안되었으니까요.)
주7일 공부하게 되었고 당장 어떤 과목의 기본서, 기출 단 한권 조차 1회독 하지 못한 상황이라 효율적으로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국어 50 소방학개론 20 소방법규 30 이렇게 비중을 두고 시간표를 짠 뒤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또 대구 엑스포 소방안전박람회에서 소방공무원 체력 시험을 체험 해봤었기 때문에 실기도 바로 같이 해야겠다 싶어서 실기학원과 헬스장도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월수금 실기학원, 화목 헬스)
시간표
09:30 ~ 10:00 기상 및 샤워,독서실 도착(집근처 5분거리)
10:00 ~ 12:00 소방학개론
12:00 ~ 13:00 점심먹고 독서실 도착
13:00 ~ 17:30 국어
17:30 ~ 18:30 저녁먹고 실기 학원 출발(or헬스)
19:00 ~ 21:30 학원 끝
21:30 ~ 22:00 집 갔다가 독서실 도착
22:00 ~ 01:00(or02:00) 소방법규
그 외 취침
이 스케줄로 시험 치기 일주일 전까지 유지했으며 평소 주말에는 운동을 쉬고 필기공부에 시간을 온전히 썼고 시험치기 일주일 전에는 오전에 실제 60분 해놓고 마킹시간 넉넉히 10분 남길 수 있는지와 과목별로 모의고사 풀 때 학개론,법규는 10분 안에 풀려고 노력 했습니다.(소방단기에서 하는 필기시험 전 모의고사에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과 내 수준이 어느정도인 것인지 알 수 있어서 자극도 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처럼 마킹 시간 빼고 50분 해놓고 과목별 모의고사 푸는게 전 시험장에서 긴장감도 좀 덜한거 같고 좋았습니다.
베이스
소방 설비기사(전기분야), 위험물 기능사
필기
국어
위에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시간이 매우 촉박 했기 때문에 모든 강의를 다 듣고 있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2018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필기시험 단원별 출제 분포도 자료를 보며 비중을 두어야 하는 순서를 두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비문학, 문학과 달리 문법은 알면 맞추고 모르면 틀린다는 것이라 「선재국어 기본서」 1권에서 문법부분만 1회독 한 뒤 「한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 책으로 넘어가서 매 단원 끝날 때 마다 「최정쌤의 소방국어 기출의 재구성」, 「한샘공무원국어 문법 1500제」에서 관련된 단원 문제를 풀었습니다.(다른 합격수기에서 전체적으로 회독한 상태에서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시간도 없고 수업을 듣고 나중에 문제를 보면 문제 출제의 의도조차 파악이 안되던 적이 많아서 수업 듣고 바로 문제를 풀면서 어디를 제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구나라는 것을 짚으면서 넘어가는게 저에겐 더 좋다고 판단했습니다+문법에서 꼭 외워야하는 표 같은 것은 노트에 정리하여 관련 문제 틀리거나 하면 다시 보고 외우는 것을 반복 했습니다.)
「한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 책에서 문법(고전 문법 제외), 현대문학, 고전문학 이 3가지만 1회독 한 뒤 한자, 표준어등 나머지 부분은 시험에 자주 나오는 것만 정리한 프린트를 독서실에서 집으로 밥 먹으러 갈 때나 집에서 독서실로 걸어 갈 때, 한의원에 침 맞으러 갈 때등 시도 때도 없이 들고 다니며 보았습니다.
그 외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떠먹는 국어문법」이라는 책을 통해 쉽게 이해해서 머리에 넣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태종국어화룡점정기출문제집을 2회독을(인강 들은 부분만) 한 이후로는 시험 치러 가기 전 소방단기에서 이태종쌤의 족집게 마무리 강의 같은 것을 보면 정리도 하고 시간을 재며 모의고사만 열심히 풀었습니다. (시험 치기 2일전 까지도 모의고사 점수가 45~80 들쑥 날쑥이였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쉽게 나온 것도 있고 찍은 것이 어느정도 맞아 75점을 받았습니다. 관련학과특채를 떠나 이번 시험 난이도로 치면 낮은 점수지만 비중을 높게 두고 공부했기에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짧은 공부기간에 비해 그래도 다행인 점수였습니다.
소방학개론
학과수업을 들으면서 많은 부분을 접하고 소방설비기사, 위험물 기능사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많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시간 단축을 위해 기출 문제집부터 풀어 나갔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나오거나 자주 기출 되거나 틀리는 문제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여 수시로 봤습니다. 다른 합격수기에서 기본서 회독을 많이 하는 것을 추천하고 저 또한 그게 맞다고 보기에 빠르게 문제집을 풀고 기본서 회독으로 넘어 갔습니다. 「2019김동준 소방학개론 기출문제집 600제 2회독, 「2018김동준 소방학개론 동형모의고사」 1회독 후 틀린 것만 2회독을 한 뒤에 「김동준 봉투 모의고사(소방학개론)」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하였습니다. 올해 하반기의 경우 문제가 쉬웠지만 항상 쉬울 것이라고 그 누구도 단정 지을 수 없듯이 봉투 모의고사가 어렵긴 했지만 시험장 멘탈 대비용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시험치기 일주일 전에 봉투모의고사를 하기에 앞서서 시험 마무리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짚어주는 김동준쌤의 강의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개 실수 하게 되면서 95점을 받았습니다.
소방관계법규
국어 다음으로 걱정이 많이 되었던 과목입니다. 공채보다 범위가 적지만 줄어든 만큼 지엽적인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에 악랄한 별표5등 정말 열심히 외웠습니다. 「2019김동준 소방관계법규 기출문제집500제」(관련학과 특채 범위만) 2회독, 「2018김동준 소방관계법규(소방관련학과) 동형모의고사」 1회독 후 틀린 것만 2회독을 한 뒤에 「김동준 소방관계법규 Ⅱ,Ⅲ 빈칸구조하기」 책과 함께 「김동준 봉투 모의고사(소방관계법규)」를 병행 했습니다. 2개를 고민하다가 결국 틀려서 90점 받았습니다.
실기
실기는 근육 많고 덩치 큰 사람보다는 마르고 잔근육 있으신 분들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실기 준비하면서 7kg감량해서 184/76kg로 시험장에 갔습니다. 운동과 식단 중요합니다!
전 두 달 동안 점심에는 먹고 싶은거 먹고 저녁에는 항상 야채와 닭가슴살 200g만 먹었습니다.
야식(6시에 저녁 먹고 섭취), 술, 담배(왕오달 때문에 혹시 몰라서..)은 2달 동안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처음 실기학원에 갔을 때 원장님에게 “실기 시험이 2달 정도 남았는데 30점만이라도 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햇던게 생각이 나네요. 절실한 만큼 열심히 했습니다.
실기학원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파울 규정이나 어느정도 요령을 알려주게 되는데 감독관마다 조금씩은 다를 수 있어서 어디를 응시하시던 FM으로 준비 하시는게 좋습니다, 소방단기 실기 인강이 있는데 운동법이라던지 파울규정, 요령을 잘 설명해 놓아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악력 베이스 48kg 1점 -> 2달 뒤 실기학원측정 53kg 5점 -> 실기시험장 측정 50.5 3점
레인보우 악력기가 좋다고 하여서 꾸준히 네거티브로 하긴 했지만 전 점수가 잘 안나오던 종목입니다.
실기학원에 잘 나오시는 분은 고무링으로 매일 들고 다니면서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전완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헬스장에서 리스트컬을 자주 해주었습니다.
실기시험장에서는 손바닥을 잘 밀착하지 못해서 미끄러지게 되면서 평소보다 덜 나오게 되었습니다.
파지법 확실히 숙지하시고 가셔야합니다, 중앙특채는 탄마가루는 금지고 목장갑을 주는데 대부분 안 끼고 그냥 합니다.
배근력 베이스 160kg 3점 -> 2달 뒤 실기학원측정 216kg 10점 -> 실기시험장 측정 183 7점
대부분 요령만 알게 되면 10점 먹고 들어가야하는 종목이라고들 합니다.
실기학원에서 배울 때도 고무손잡이의 안쪽 철 부분에서 손목을 말아 넣으면서 잡고 엉덩이를 뒤로 뺀 상태에서 엉덩이를 앞으로 집어 넣는다는 느낌으로 뽑다가 한계라고 생각 될 때 2초 더 당기고 약간의 반동으로 뽑아주도록 배웠습니다. 저도 파울 없이 246kg도 나왔었죠. 하지만 시험장에서는 고무손잡이 부분만 잡아야하고 손목을 말아 쥐는것도 파울이였기 때문에 지레 겁 먹고 파울 걱정에 제대로 못 당겨보고 아쉽게 끝이 났습니다.
운동은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추천합니다.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베이스 19cm 3점 -> 2달 뒤 실기학원측정 25.9cm 10점 -> 실기시험장 측정 25.8cm 10점
악력이 부족했던 저에게 점수를 매꿀 수 있는 효자종목이였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마이너스이신 분들은 기간이 짧다면 빠르게 버리고 다른 종목에 집중 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실제로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실기학원에서 2일에 한번은 꼭 서로 눌러주며 찢었고 햄스트링 스트레칭 동영상을 찾아보며 아침, 자기전에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였고 필기시험 후에는 사우나에 자주 가서 찢어주었습니다.
기록이 잘 안 늘어나지만 작은 기록 상향에도 점수가 쭉쭉 올라가는 종목입니다. 땀을 많이 흘려서 몸이 풀린 상태에서 하는 것과 그냥 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꼭 실기 시험장에 먼저 가셔서 땀범벅이 되도록 몸 푸시는걸 추천합니다.
실기 시험장에서 주로 파울을 보는게 측정기계에 달린 바에 손이 다이는 것과 포개진 손이 벌어지는 것, 쭉 민 상태에서 유지하지 않고 내쉬며 반동으로 쭉 밀고 내려오는 것들이였습니다, 끝까지 밀고 3초정도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배에 살이 많으면 불리한 종목입니다.
제자리멀리뛰기 베이스 235cm 2점 -> 2달 뒤 실기학원측정 268cm 10점 -> 실기시험장 측정 262cm 9점
이것 또한 요령을 깨우치기 전에는 정말 기록이 안 늘어나는 종목입니다.
한달 반동안 무릎 점프 및 자세 연습등 아무리 해도 240cm가 한계기에 너무나 답답해서 잘 뛰는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이렇게도 뛰어보고 저렇게도 뛰어보다가 요령을 알게 되어서 260cm이상 뛰게 되었습니다. 팁을 알려드리자면 팔에 힘을 줘서 멀리 보내는 것이 아니라 팔에는 힘을 빼고 어깨죽지에만 순간 힘을 주면서 팔을 날리면서 뛰고 공중에서는 개구리가 앉아 있을 때 뒷다리 모양처럼 앞으로 발을 내민 상태에서 뒷꿈치로 착지하는 것입니다. 말로 설명하는게 어렵지만 공중에서 발바닥이 내 얼굴 대각선 조금 밑에 쯤에 있다고 느껴집니다.
실기시험장에서는 1차에서 258을 뛰고 2차에서 263을 뛰었지만 뒷꿈치가 서서히 뒤로 넘어가면서 1cm가 줄어들어서 1점이 줄어들었습니다. 시험장 가서 뛴 다음에 기록 뜨는 것을 보지말고 일단 앞으로 걸어가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려서 몸이 풀린 상태에서 하는 것과 그냥 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꼭 실기 시험장에 먼저 가셔서 땀범벅이 되도록 몸 푸시는걸 추천합니다.
윗몸일으키기 베이스 45개 3점 -> 2달 뒤 실기학원측정 55개 10점 -> 실기시험장 측정 53개 10점
실기학원에서 매일 꾸준히 60개씩 3번 했던거 같습니다. 힘이 빠지면 고무밴드 잡고 당기면서라도 개수를 다 채웠습니다. 정말 힘들지만 꾸준히 하면 점수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종목입니다, 팁이라면 센서를 찍고 왔다 갔다 할 때 리듬감 있게 하는 것과 올라갈 때 확실히 고개를 다리 사이로 인사하듯이 넣어 주셔야 안전하게 센서가 읽힙니다.
쇄골 밑 홈 부분에 4번째 손가락 끝을 위치하게 하여 손바닥을 상체에 붙인 상태에서 실시하게 했습니다.
전 52개가 넘어가니 감독관께서 그만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상체에 근육이 많거나 배에 살이 많으면 불리한 종목입니다.
왕복오래달리기 베이스 45개 0점 -> 2달 뒤 실기학원측정 78개 10점 -> 69개 5점
실기시험 당일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심폐 지구력과 정신력이 중요한 종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주 하면서 자신만의 호흡법과 개수에 다른 보폭 변경이 아주 중요하고 꾸준히 해봐야 하는 종목입니다.
살을 빼는 것도 필수이며 컨디션에 따라 점수에 끼치는 영향이 높은 편입니다.
실기시험장에서 몇 번 경고 몇 번 파울 이런식으로 크게 소리 치시는데 자신인 줄 알고 머뭇하는 순간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되십니다. 감독관이 그만 뛰라고 잡을 때까지는 그냥 무시하고 열심히 달리는게 정답입니다.
면접
보통 공무원 학원에서 면접 준비에만 한달에 20만원~30만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방단기 면접강의를 들으면서 소방공무원 면접기출이 정리된 책으로 면접스터디를 병행하면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 가족관계, 상사와의 트러블, 극적인 상황에서의 선택등등 어떤한 질문에 대답을 할 때 저는 당장 대답을 적는 것에만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소방단기 면접강의를 보면서 제 자신이 어떠한 케릭터이고 어떤 장점을 부각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다듬은 결과 어떤 질문을 해도 중구난방식이 아닌 일관적인 대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앙 관련학과특채 면접은 단체 면접 전에 공을 뽑아서 찬성과 반대를 나눈 뒤 10명단위로 조를 나누어 방으로 들어가서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2개 중 한가지를 골라 토론을 시작합니다, 사회자는 없으며 해당 주제에 대한 간단한 내용과 찬성과 반대측의 대표적인 의견 2개를 정리해 놓은 유인물을 나누어 줍니다. 의견을 정리할 시간을 3분정도 주고 번갈아 가며 의견을 주고 받습니다. 이때 다른 사람이 말할 때 쳐다보며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장 자신의 다음 의견을 정리한다고 머리를 책상 쪽으로 숙이고 있으면 바로 감점입니다.(면접관분이 그런 분을 유심 있게 보시고 바로 펜으로 종이에 적는 것을 보았습니다.) 토론 시간은 35분에서 40분 정도이고 일찍 끝나면 2번째 주제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개별면접은 3명의 면접관이 계셨고 4분에서 5분정도 진행 됫고 질문은 보통 3개에서 4개를 하셨습니다.
2개정도는 기출에서 나오는 것들이였고 1개는 대답은 가능하지만 기출에서 본 적 없는 것이 나왔습니다.
분위기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좋았으며 대부분 평이한 면접이였습니다.
저 이외 아는 분들 질문도 같이 해서 올리겠습니다.
2018년 하반기 관련학과 특채 중앙소방학교 면접 기출
단체
로봇세, 혼전동거, 약 안쓰고 아이키우기 찬반
개별
영화 속 나와 닮은 배역과 그 이유는?
소방공무원 봉급에 대해서 알고 있나?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은?
심장제세동기 사용하는 경우는 언제 인가?
소방공무원의 장단점은?
자신이 정한 목표에서 더 높은 위험이 닥쳤을 때 무슨 노력을 한 적이 있는가?
본인이 면접관이면 어떤 질문을 하겠는가?
고치고 싶은 성격, 단점이 무엇인가?
소방공무원의 가치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자기가 열정적으로 무엇을 한 적이 있는가?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였나?
체격이 좋아보이는데 무슨 운동을 했습니까?
지원동기가 어떻게 되는가?
최근 가장 분노했던 뉴스는 무엇인가?
사회부적응 비행청소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가정과 일중에 무엇이 더 중요한가?
학창시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많이 부족한 합격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합격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