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마무리 특강 인강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회수138

카테고리: 2018하반기 합격,경채,구급,기타,#최종합격

구급 특채 - 국어 90, 영어 80, 소방학개론100

 

과목별 공부 방법

  1. 국어: 선재국어 인강 한바퀴 돌리고 어렵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만 두 번 인강을 들었습니다. 시험까지 인강을 다 듣기엔 시간이 부족해서 책을 3회독 했습니다. 문법은 그냥 무조건 암기했고 독해는 지문을 많이 읽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틀린 문제는 계속 체크하고 마무리로 태종 봉투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태종 봉투 모의고사는 생각처럼 점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모의고사는 한번만 봤습니다.
  2. 영어: 처음엔 경선식 영단어만 외우다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 안하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 생활영어 위주로 나와서 만만하게 생각했다가 나중에 후회했던 과목입니다. 김수환 선생님 파란색 책으로 인강 한바퀴, 2회독 하고 그 책에 나오는 단어랑 숙어 외웠습니다. 자이스토리는 독해 연습하려고 샀는데 1/3도 못했습니다. 마무리특강 문법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시험에 많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3. 소방학개론: 처음에 인강을 들었을 때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몰랐는데 두 번 인강 들었는데 그 때는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소방학개론은 생소한게 많았던 과목이라 회독을 많이 한 편입니다. 4~5회독?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과목은 무조건 반복이 중요

 

저는 마지막 일주일동안은 세 과목 다 마무리특강 위주로 인강 들으면서 정리했습니다. 저한테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순공부 시간은 많이 해야 다섯 시간정도 같습니다. 앉아있는 시간보다 집중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집중력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은 최선을 다했어요. 저는 하루에 3과목을 다 보는게 아니라 한 과목 회독을 마치거나 그 과목이 질리면 다음 과목을 공부하는 방법으로 했어요. 그리고 공부 장소는 본인에게 맞는 장소로 정하는 게 좋아요. 저는 오래 무엇을 하면 질리는 편이라 집에서 일주일, 도서관에서 일주일, 카페에서 며칠 이런 식으로 옮겨 다니면서 했어요. 모의고사는 시간 재고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아요. 저는 문제 푸는 것이 도움 많이 됐어요.

 

체력

악력: 10, 윗몸: 10, 배근력: 10, 제멀: 7, 좌전굴: 10, 왕오달: 9

제가 체력시험 본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필기준비 하면서 헬스를 같이 했습니다. 실기시험 위주로 운동을 했고 필기 합격 후에 바로 체력학원 다녔습니다. 체력학원은 한달 정도 다녔고 테스트 할 때 악력, 윗몸, 왕오달은 만점이었습니다. 준비하면서 체력이 진짜 중요하다고 느꼈는데 저는 학원 다니면서 허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어요. 학원 선생님이 원망스러울 정도였어요. 학원에 사람도 많아서 신경도 안써주는 편이었습니다. 윗몸할 때 저는 몸이 안말아지고 어깨가 바로 땅에 떨어졌는데 2주 남은 상황에 자세를 지적받으니까 자세 신경쓰다가 기록이 자꾸 떨어졌어요. 저는 학원 다니면서 마지막에 대부분의 기록이 뚝뚝 떨어졌어요. 허리 아픈게 타격이 진짜 크더라구요. 그래도 더 열심히 하면서 며칠 안남은 상황에 기록 다시 올렸어요. 배근력은 처음 측정할 때 85정도 나왔었는데 요령을 터득하니까 늘더라구요. 진짜 제대로 하면 허벅지가 아파요. 저는 처음에 허리로만 해서 이것 때문에 허리 아픈게 원인이 되었어요. 근데 엉덩이랑 허벅지에 힘주고 하니까 허리에 무리가 덜 갔어요. 제멀은 제가 제일 못하는 종목이였어요. 학원에서 딱 한번 186CM 나오고는 계속 170~175CM 사이였는데 시험장에서 186CM 나와서 만족했어요. 백스윙 크게 하면 기록 더 나와요. 좌전굴은 처음 측정할 때 21cm 나왔는데 허리 피고 스트레칭 매일 해주니까 만점까지 나왔어요. 점점 늘어요. 허리 늘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기날 오전 시간인데다가 감기까지 겹치고 몸 상태가 최악이였어요. 근데 여기까지 온 게 너무 아까워서 대기시간에 계속 스트레칭 해서 좌전굴은 만점 만들었는데 여기까지 있는 힘을 다 썼나 봐요. 왕오달 하는데 15개부터 너무 힘들었고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아까워서 쓰러질 때까지 해봐야겠다 싶어서 무조건 뛰었어요. 40개 뛴 줄 알았는데 42개라 해서 이것도 만족했어요. 체력 준비할 때 무조건 안 다치는게 최고에요. 다치면 본인만 고생이더라구요. 그리고 휴식 정말 중요합니다. 체력시험 최소 3일 전부터는 무조건 쉬어야 될거 같아요. 저는 정말 학원에서 몸을 혹사시켰습니다. 그 학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서 이 악물고 한 거 같아요. 체력은 지금부터 미리미리 해두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당장은 공부에만 투자하고 싶다는 분들은 적어도 2~3개월 전부터라도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면접

체력학원에서 만난 사람들과 6명 모여서 면접 스터디 했고 모의면접은 만날 때마다 했습니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나왔을 경우엔 서로 도 움되는 대답들을 생각하면서 말을 해줬고 모의면접 후에 서로 피드백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목소리도 작고 목소리에 힘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고치려고 연습했습니다. 토론 주제도 찬성, 반대 나눠서 토론을 진행했고 내가 몰랐던 생각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면접 준비 기간이 한 달 가까이였는데 중간에 슬럼프가 와서 일주일 이상 놀았습니다. 그 뒤엔 정신차리고 다시 반복하였습니다. 또 면접이 가까워 오니까 감기가 걸렸고 면접 이틀 전에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여서 너무 불안했습니다. 면접 전날까지 수액 맞고 약 먹고 따뜻한 물 마시고 하니까 그나마 나아진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면접 때 목소리가 갈라지고 이상해서 신경이 쓰였어요. 집단면접은 미투운동이 나왔는데 면접스터디에서 그것만 빼먹고 한건데 토론주제로 나와서 당황했어요. 9명 들어갔는데 저는 찬성 측이었는데 다름 분들이 손을 너무 빨리 들어서 처음엔 제가 마지막으로 말했어요. 세 번 이상은 발표해야 할거 같아서 세 번 손들고 말했어요. 머릿속에서 말이 뒤죽박죽 되어서 잠깐 침묵도 있었지만 그래도 잘 넘어갔네요. 개별 면접장 분위기는 심사위원 분들 웃어주시면서 잘 대해주셨습니다. 세 분에게 질문 두 개씩 받은거 같아요.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