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단기 프리패스를 활용하여 최종합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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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대학교 때 소방설비기사 전기, 기계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2018상반기 공채시험을 독학으로 준비해서 최종불합격 하였습니다. 7월부터 하반기 관련학과 경채시험을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활용하여 최종합격하였습니다. 독학으로 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강의를 활용해서 1.5 ~ 1.8배속 강의를 듣고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공부는 주로 도서관에서 하였습니다. 프리패스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작년 강의부터 제공되는 많은 양의 문제를 프린트해서 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릴레이특강도 좋았습니다.
<필기>
국어
이선재 교수님, 이태종 교수님
독학으로 1회독이상 되어있었기 때문에 선재마무리 1회독후 선재매일국어, 태종하프, 태종봉투모의고사 그리고 프린트 가능한 모든 문제들은 가리지 않고 전부 풀었습니다. 정말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 번이라도 틀렸던 문제는 따로 모아두어 일요일에 몰아서 다시 풀어보고 또 다시 모아두고 다음 주에 다시 풀어보고 반복하였습니다. 한자는 독음으로 주어진 기출 사자성어 자료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문법은 이태종 교수님이 골라주시는 대로 버릴 것은 버리고 교수님들이 강조해서 이것만은 알아두자 한 부분만 외었습니다. 이태종교수님 특강은 새로운 문제는 없었지만 다시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상반기시험은 조동훈 기본서로 공부했습니다. 소방단기 프리패스 결제 후 김동준 교수님 커리큘럼대로 기본 – 심화 – 기출 – 동형모의고사 – 봉투모의고사 진행하였습니다. 빈칸 채우기도 좋았습니다. 법규는 법제처에서 원문을 다운받아서 여러 번 봤습니다. 그리고 김동준 교수님의 암기법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하루에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해주시는 특강도 좋았습니다. 각 강의마다 많은 문제를 프린트 할 수 있었고 국어와 마찬가지로 틀린 문제는 따로 모아서 일요일에 풀고 또 틀린 문제 모아서 다음 주에 풀고 반복하였습니다.
하반기 시험점수는 국어90 소방학개론100 소방관계법규95 받았습니다.
<실기>
실기는 시험이 끝나고 이틀 뒤 월요일부터 체대 입시학원을 다녔습니다. 상반기 50점을 받았었고 평소에도 1시간씩 스쿼트,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턱걸이 꾸준히 했습니다. 이번 하반기 시험에서는 실수가 있어서 46점 받았습니다.
제자리멀리뛰기
팔치기와 다리 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반기 247을 뛰고 하반기 1차 250 뛰었는데 넘어져서 파울을 받고 2차는 넘어지지만 말자라는 생각으로 뛰어서 240을 뛰었습니다. 센서로 측정하였고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윗몸일으키기
윗몸은 사실 계속하기만 한다면 꾸준히 느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학원에서 안정적으로 55개정도 찍었다면 시험장에서도 큰 무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센서 각도는 다행히 90도 같은 85도 정도였습니다. 주의할 점은 센서 소리가 내센서에서 나는 것인지 옆센서에서 나는 것인지 헷갈릴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시험장에서 52개하고 시간이 남았습니다.
악력
공부하며 틈틈이 레인보우 악력기 쥐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체리로 시작해서 오렌지로 연습했습니다. 추감기와 턱걸이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악력은 근력50 요령50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는 fm으로 연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앙의 경우 탄마제공하지 않습니다.
배근력
배근력은 저는 학원에서 손잡이 안쪽 쇠부분을 감아쥐며 연습을 했습니다. 상반기 때 그렇게 했기에... 하지만 시험장에서는 고무 부분을 잡아야 했으며 감아 쥐는 것도 안됐고 발판이 들리거나 무릎을 구부리거나 허벅지에 닿아도 파울입니다. 연습할 때 FM으로 연습해야하는 종목입니다.
좌전굴
학원에 처음 갔을 때 20cm정도 타고난 것 같습니다. 10점받을 걸로 예상했지만 춥고 몸을 잘 못 풀고 제자리멀리뛰기에서 넘어져서 긴장한 이후라서 그런지 8점을 받았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
학원 처음 갔을 때 처참하게 48개밖에 못하고 1점인가? 하고 봤다가 0점이라 좌절했던 종목입니다. 중앙특채는 센서가 아니라 감독관님이 양쪽에서 봐주십니다. 학원과 달랐던 점은 음원이 1개 1개 카운트 해준다는 점 큰 모니터에 매 회 숫자가 올라왔습니다. 학원에서 하루 인터벌 하루 음원 듣고 뛰고 월화 목금 연습하였고 토요일에는 실외운동장에서 200m 인터벌을 많이 하였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만점을 받았습니다.
저는 오전에 시험을 봤고 아침은 간단하게 먹었고 에너지 바와 초콜릿, 포도주스를 챙겨갔습니다. 실기시험 접수 20분 전에 가서 몸을 풀었고 시험 도중 초콜릿을 주기적으로 먹었습니다. 다른 분들을 보니 에너지 드링크를 드시는 분이 많으셨습니다.
<면접>
상반기 때는 체력학원에서 만난 분들과 주3회 만나서 찬반토론 개별면접 서로 봐주고 스터디 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김동준 교수님 특강과 예전 차근욱 교수님 특강을 보고 혼자 준비했습니다. 단체면접은 들어가면 주제 나누어 주고 정리할 시간 조금 주십니다. 처음 보는 주제였지만 잘 정리해서 처음 중간 마무리 한 번씩 발언하였습니다. 개별면접은 어려운 질문 없이 자기소개, 자신의 단점, 친구에 관한 것, 소방관이 되기 위해 노력한 것 4가지 였습니다. 대부분 5분 내외로 끝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