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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8 하반기 특채 인천지역 최종합격자입니다.

우선 저는 수험생활이 길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을 9월부터 시작했기에 한 달가량을 준비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년을 최종목표를 하고 하반기는 가볍게 준비하자고 생각해서 시작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이왕해보는거 그래도 최선은 다해보자하고 강의부터 찾아보았습니다. 많은 곳이 있었지만 소방단기가 좋은 교수진들이 있고 유명하다고하여 프리패스를 결제하였습니다. 제 선택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1.프리패스를 하면서 좋았던 점

프리패스를 하면서 좋았던 점과 활용했던 점들을 말씀드릴게요.

우선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들으면서 강의선택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않아서 좋았습니다. 괜히 잘못 선택할까 고민해서 수강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그만큼 더 좋고 저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저는 하반기였기 때문에 최신강의가 아직 다 찍히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상반기의 자료를 활용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프리패스를 수강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따로 캐시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교재 값의 부담도 많이 줄어 수험생의 주머니 사정도 봐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 생활 중 부담되는 것 중 하나가 교재이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저는 교재에 따로 돈을 더 들이지 않고 프리패스 결제 하나만으로 다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모의고사를 열어줘서 시험장에 갔을 때를 대비해서 시뮬레이션도 할 수 있었고 실전감각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첫 시험인데다가 인강으로 해결해야 하다 보니 마킹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몰랐기 때문에 학원에서 열어주는 모의고사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저에게 있어서 짧은 수험기간동안 무엇이 부족한지 빠르게 알아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모의고사를 보면서 부족함이 보였던 것은 바로바로 더 보충 할 수 있도록 했으니까요. 그뿐 아니라 라이브 특강을 통해서 시험에 나올 만 한 것들을 다시 한 번 알려주시고 바로 소통할 수 있게 해줘서 학원에서 듣지 못했어도 바로 궁금한 것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필기시험이 끝나면 체력과 면접에 관해서 강의를 올려주셨는데 면접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면접강의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면접을 보는지, 어떤 형식으로 면접을 보는지와 같은 것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프리패스를 하면서 길어질 수 있는 수험생활에 대한 부담을 많이 줄어들게 해주었고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장점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수험생을 생각하는 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2.과목별 학습방법

-국어

국어의 경우 이선재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선재 교수님의 강의가 굉장히 지루할 수 있는 국어수업들을 재밌게 잘 이끌어나가십니다. 암기법도 굉장히 신선하기도하고 웃기기도해서 기억 속에 많이 남았는데 이러한 암기법들을 이용해서 시험볼때 많이 적용시켰습니다. 또 저는 짧은 시간 안에 국어를 모두 들어야했기에 남들과는 다르게 계획을 세웠어야 했습니다. 그렇기에 9월 한 달 동안 문법에 대한 기본서를 다 보는데 주력하기위해 오전에는 문법 강의를 3개를 다 듣고 바로 복습프린트를 같이 풀었습니다. 초반2~3주 동안은 문법을 모두 보도록 노력했고 3~4주차에 들어서면서 오전에는 문법, 오후에는 문학을 들으며 1회독을 최대한으로 하도록 했습니다. 10월에 들어가면서는 기출실록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문법파트는 매일매일 꾸준히 풀어서 헷갈리거나 외우지 못한 것이 있으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문학의 경우 문제를 통해 감을 익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하반기 국어 100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생활영어

영어는 김수환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영어는 90점을 맞았습니다.

꾸준히 토익을 배워왔었기 때문에 문법 강의는 듣지 않았고 생활영어와 독해에 주력했습니다.

하루에 생활영어 한 강의씩 꼭 들어 우선적으로 정리를 하였고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독해도 많이는 아니어도 적게는 5문제에서 많게는 한 파트를 풀도록 했습니다. 생활영어의 경우 일 회독을 한 후 모의고사를 풀면서 많이 나왔던 문장, 자주 틀리는 문장을 따로 정리해서 아침저녁으로 한 번씩 읽으면서 외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독해는 해석하는 능력과 감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풀도록 했고 해석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영단어장도 따로 구매하여 아침에는 새로 외우고 저녁에는 아침 단어를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학개론의 경우 강의를 들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일 회독을 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중요하다고 체크한 내용을 바탕으로 따로 정리를 해두었고 기출을 풀면서 자주 나오는 문제에 대해서 형광펜으로 색칠해서 두 번, 세 번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방학개론은 기출을 3회독 할 수 있도록 해서 많이 나오는 문제를 계속 외웠고 책의 구성상 비슷한 문제가 같이 있다 보니 계속 반복하게 되고 그렇게 자동으로 외워지는 문제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통해서 잘 나오지 않는 문제, 어려운 문제를 보충 할 수 있도록 해서 소방학개론은 90점을 맞았습니다.

 

3. 학습계획

저는 학습계획표는 크게 세워두지는 않았으나 매일 세과목을 꾸준히 풀었습니다. 쉬는 날은 두지 않고 도서관이 쉬는 날이면 카페나 스터디카페를 방문하거나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부가 잘 되지 않는 날도 많았고 늦잠 자는 날도 많았지만 개의치 않고 잘 안되면 잘 안 되는대로, 늦잠 잤으면 일어나는 대로 준비를 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매일매일 꾸준하게 했던 것이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4. 나만의 학습 노하우

학습 노하우는 따로 없지만 소방학개론의 경우 공책정리를 했습니다. 저는 A4용지에 정리를 해서 파트별로 분리를 해두었고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과 많이 나온다고 한 내용만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에서 나오는 부분을 계속 줄쳐두고 시험보기전날에는 줄이 많이 쳐진 순서대로 복습을 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이 부분이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국어는 복습프린트를 활용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교수님께서 따로 만들어서 올려둔 이유가 있으니 꼭 풀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어는 잘 나오는 표현을 꼭 따로 정리해두고 독해의 감을 잃지 않도록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